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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대형마트 가지요

동네슈퍼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08-08-01 18:07:32
참 봉투값 50원땜 정말 빈정상하게 ....어쩰땐 검은 비닐에다 담아주고  어쩔땐 봉투사가겠냐 물어봐서

코옆이라 얼마안되면 걍 들고 가는데 이아줌마가 아주 기분나쁩니다. 그게 버릇이 되서는 물건 좀 많이 샀는데도

암말안하고 다음사람 물건계산하더라구요. 봉투주세요...하니까 한숨쉬면서 50원이예요하고

어쩔땐 아저씨가 있을땐 그냥 주기도 하고 검은 봉투에다 주기고 하고는데... 전 3만원 이하는 걍 현금 주거든요

한번은 물건 좀 많이 샀는데 또 암말안하고 10가지도 넘게 샀는데 다음사람꺼 계산하길래 ..전 봉투안주나요?

하니까 원래 그냥 들고 가자나요? 하면서 검은 봉투하나 주는거예요.

뒤에 줄서는 사람이 민망한지 그냥 서있고..한마디 할려다가 그냥 현금주고 나왔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기분나쁘고 괘심해서 내가 지들 좋으라고 현금으로 항상 했는데 ...몇일전에는 일부러 스프레이 하나사고

7천원 정도 하더군요, 카드내밀었어요.  퉁명스럽게 한마디도 안하고 계산하고 전혀 인사도 안하고

나오면서도 불쾌하고..앞으로 그슈퍼 안갈랍니다.

IP : 211.187.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 6:29 PM (211.244.xxx.41)

    동네 슈퍼도 주인따라 천지차이입니다.
    내가 필요한 거 사면서도 기분 나쁜 곳이 있고, 너무도 상냥해서 매일 들리고 싶은 곳도 있지요.

    전 저희 동네 편의점이며 슈퍼 샅샅이 뒤져 간짬뽕을 발견하고 사면서, 짜짜로니가 짜파게티보다 더 맛있다는데 왜 그건 없어요~ 그랬더니만,
    사람들이 간짬뽕 갖다달라고 해서 갖다는 놓는데 삼양이 넝심 절대 못 이겨요~~ 그러더군요.;;
    나 참. 내가 맛있다더라라는 말 말고 뭐라고 했나.
    그나마 삼양 안 갖다놨으면 그 슈퍼에서 물건 살 일이 있었겠어요? 이 말 한 마디 하려다가 남푠이 옆에서 말리길래 참았네요.
    그 다음부턴 마트에서 사다 놓네요.

  • 2. 부산맘
    '08.8.1 6:37 PM (122.254.xxx.224)

    우리동네 쬐그만 슈퍼엔 뽀빠이도 있고 삼양꺼 많더라구요.

  • 3. 광팔아
    '08.8.1 7:27 PM (123.99.xxx.25)

    저도 조그마한 수퍼를 하는데 봉투값 안받다가 두번 삼십만원씩 벌금 냈습니다.
    고발자는 동네 사람이던데요.
    그리고 카드 수수료 대형마트보다 동네 수퍼가 엄청 높습니다.
    불친절은 그 수퍼 주인이 장사하기 싫은 모양이네요

  • 4. 봉파라치
    '08.8.1 7:38 PM (222.97.xxx.233)

    너무 무서워요.
    어제 구청에서 나와서 신신당부 하더군요.
    조심하라고...

  • 5. 봉투
    '08.8.1 9:50 PM (211.201.xxx.100)

    봉투값 받는거 차라리 없앴으면 좋겠어요. 환경보호차원에서 마련한 제도인데
    마트나 시장이나 다녀보면 별로 효과가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봉파라치 좋은 일만 시키는듯. 전 봉투값보다 비닐봉지 쌓이는거 싫어서 항상 장바구니 들고다니거든요.
    동네슈퍼에서 봉투값 20원 이나 50원 받기 싫어도 봉파라치 무서워서 받는 집도 많을걸요.
    식당에 있는 커피자판기도 종이컵사용하다 신고되면 벌금 낸다고 하더군요.

  • 6. mimi
    '08.8.1 10:25 PM (58.121.xxx.176)

    그런 슈퍼는 절대 장사안됩니다.....원칙이에요....특히나 동네슈퍼라면 더더욱....요새 동네슈퍼일수록 얼마나 친절한대요.....미안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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