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처럼 정기구독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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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성격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우편함에 공과금 지로용지나 청구서 외에 나에게 우편물오는걸 참 좋아라해요..

1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잡지구독처럼 말이에요..

근데 그 잡지라는게 은근히 짐이되더군요...볼땐 좋은데 두꺼운 과월호 잡지가 쌓여가면..참 처분하기가 그렇더군요...여성지는 70%가 광고지같고..인테리어나 요리처럼 실용성있는건 버리자니 넘 아깝고 붙들고있자니 자리만차지하고 말이에요..

뭔가를 정기적으로 배달받는 그런게 혹시 있나해서 궁금해요..아시는분 계실지요..

결혼전엔 얇은 의학잡지나 문학, 시사쪽 잡지가 비교적 덜두꺼워서 그런걸 보곤했는데

역시 그런 얇은잡지 말고는 없겠죠?..한달이 기다려지는..그런거 뭐 없을까요? 애랑 씨름하느라 정독할 시간이 없어서...오죽하면 아이챌린지같은 아이학습지를 신청할까 한다니까요...

홈쇼핑 책자라도 어떻게 받아보려고 신청해도 감감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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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에서 나오는 사외보 아세요? 공짜거든요.. ^^ 뭐 좀 광고는 있지만 공짜치곤 엄청 좋습니다.
2달에 한번꼴로 나옵니다... 생활속의 이야기 라고 합니다.

[저는...]

소비자시대...라는 정기간행물 봅니다..
소비자보호원에서 발행하는 건데, 일년 정기구독 2만원이에요.
매달매달 한가지 상품씩 정해서 비교리뷰(?)도 올려주고.....꽤 여러가지 쏠쏠한 정보들이 알차게
담겨있어서 구독한지 몇년 되었습니다.
광고 없어서 일단 좋구요~ 두깨도 그리 두껍지않아요...시사주간지 정도....되는 듯...
제 전공이 그쪽이라 그런 잡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몇년 동안 게속 겅기구독 하고 있습니다.
남편도 이거 꽤 유용한 기사들이 많이 실린다고 좋아라 ~ 하네요.

[저도]

그냥 뭐 읽는거 좋아해요.근데 애키우다보니 소설같은건 끊어읽으면 짜증나더라구요.
카달로그도 좋아해요.안사니까 안보내주더라구요이제....첨엔 열심히 오더니
저는 풀무원이랑 동서식품에서오는 얇은책자받아서 봅니다.
커피얘기 웰빙얘기 짧게 읽고 부담없어서 좋아요.
한코너 심각하게 읽어서 머리아플즈음이면 페이지 다 넘어가있구요.
윗분말씀하신 생활속의 이야기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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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 정보지 프라이데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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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다이제스트 봐요. 2천5백원이라 부담없구요, 몇 년 전에 개편하면서 그 전보다 좋은 기사가 확 줄고 번역 수준도 떨어졌지만, 아직은 봐줄 만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GEO 봤었고 GEO 폐간 후에는 내셔널 지오그라픽 봤는데 그보다 못한 것 같구요. 과학 동아도 봤었고(아이가 있다면 참 좋아요) 패션 잡지도 두세 개 정기구독하고 하여튼 뭐 많이 봅니다-.

과월호 외국판 인테리어 잡지도 종종 사서 보는데, ELLE Deco UK가 제일 좋은데 이건 과월호가 별로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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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더스 다이제스트처럼 부피 작은 것은 쌓아두고, 큰 것은 하나만 정해서 수집하고 나머지는 버리거나 동호회에 갖다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