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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회라고 아시는지요? 쓴 사람 입니다.

궁금이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6-06-20 23:15:18
82쿡 생활 오래 해 봤지만 정말 제가 이렇게 광고자로 몰릴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제가 링크 거는 법이랄지 그걸 몰라서
그냥 검색창에 [마음수련회]라고 치면 나온다고 한 것입니다.
그것 보고 광고글이라고 생각하셨나 본데요
좀 어이 없네요.

그리고 댓글에 그냥 "비추"라고만 적으신 분은
그 이유도 없이 비추라고만 하시면
댓글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초6, 중2 두 아이를 여름 방학에 캠프를 보내고 싶은데
그 캠프 중에서도 영어, 청학동... 뭐 이런데 말고
정신적으로 성장을 시킬 수 있는 그런곳으로 보내고 싶던 차에
어느 아는 지인이, 자신이 그 마음수련회에 다녀 왔는데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씀 하시길래
저 나름대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고
그래도 더 넓은 정보를 얻고 싶어
많은 분들이 다녀 가시는 이곳 자유게시판에 질문 올렸던 것입니다.

여지껏 자유게시판에서 많은 분들이 상처 받는 것을 보았고
저는 그래서 나름대로 익명의 게시판이지만 항상 예의를 갖추어 질문하고 댓글 달고 했었는데
늦은 밤, 유익한 정보가 있을까 싶어 들어 왔다가
어이없는 마음으로 상처 받고 나갑니다.

혹시 영어 캠프나 해외연수나 이런 질문을 올렸어도
광고글이라고 비꼬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IP : 61.76.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은
    '06.6.20 11:29 PM (61.85.xxx.177)

    보기에 따라 다릅니다
    님이 아니라면 아니거지요,.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님이 쓰신글 보고 좋은 정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꺼구요.
    마음 푸세요.

  • 2. .
    '06.6.20 11:56 PM (218.153.xxx.149)

    100명이면 100명 모두가
    내 마음에 들 수 없듯이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측은하게 생각하시면
    상처가 덜어질거예요.

    한편
    내 글에 오해의 여지는 없었나
    되돌아보시구요.

    글이란 것이
    오해의 여지가 아주 많더이다.

  • 3. 원글의 원글이
    '06.6.21 6:24 AM (220.86.xxx.245)

    제가 그 글을 신문에서 보고 퍼온 이입니다.
    그렇잖아도 댓글을 쓰려다가 시간이 없어 지금 다시 들어왔더니 ...

    그 글 퍼올때도 유추가능한 단체명 등을 지우다가 비영리단체라고 하기에 그냥 두었고,
    그렇게 썼는데..

    비영리단체라는 말은 신문에 나온 말입니다.


    그 댓글에 암웨*보다 더 다단계란 말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수련회라는 곳에 가고싶은 사람만 가는 것이지 누가 가라고 해서 가는 것도 아니고,
    물건을 파나요?

    비추라면 어떤 면에서 비추시라는 것인지 써주셔야 아는데....아쉽습니다.

    그때도 광신도 분위기 난다는 분과 개인 수련원이어서 비추라는 분이 계셨는데

    광신도 분위기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특정 종교나 종파는 아니라는데 교묘하게 사이비 냄새가 나던가요?
    그보다는 많은 사람이 단체로 몰려 같이 생활하다 보니 그런건 아닌가요?
    중요한 건 분위기가 아니라 내용인데...

    개인 수련원이면 뭐가 안좋다는 것인지 설명 부탁합니다.
    오히려 특정 단체나 종교에서 하는 것이면 더 욕먹겠구나 싶습니다.

    이 글의 원글님은 알고 계신 것 외의 정보를 원하신 것이었는데 정보는 전혀 얻지 못하시고 맘만 상하셨네요.

    까짓거 한번 속는다 셈치고 보내보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혹 압니까? 좋은 결과 있을지요?

    그런데 원글님도 마음 수련회에 가셔야 겠습니다.
    이깟것에 마음이 상하시면 수련이 부족한 것 아닙니까?

    농담인것 아시죠?
    널널하게 살자고요.

  • 4. 제친구
    '06.6.21 8:21 AM (59.12.xxx.153)

    제 친구 중 하나가 얼마전부터 마음수련회에 등록해서 다니고 있는데 마음의 안정을 얻고 좋다고 합니다. 영종도 근처(?)에 학생 수련장이 있는데 방학 때 캠프가 있다고 합니다. 환경은 비교적 열악한데 특히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이 다녀오면 여러모로 굉장히 성숙해지고 부모와도 부딪히는 일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것은 여기까지인데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 5. 저는
    '06.6.21 8:35 AM (125.129.xxx.51)

    님 글 보고 관심을 가졌는데요

    다 같이 성인인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면 따라 하고 아님 말겠죠
    광고라 해도
    광고가 사기는 아니잖습니까?

  • 6. 궁금이
    '06.6.21 10:09 AM (61.76.xxx.13)

    안그래도 제가 로그인하면서
    오늘도 댓글로 안좋은 글이 올라오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 혼자 속으로 '마음 수련회라는 곳, 애들보다 내가 가야하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소심한 제 마음을 토닥거리며 들어 왔답니다 ^^;;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7. 저도
    '06.6.21 12:49 PM (211.172.xxx.2)

    신문에 나온 글 보고 관심이 있어 알아봐야지 하던차에 일주정도 있다가 똑같은 글과 그림이 신문에 딸려 왔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광고지였어요. 신문인것처럼 꾸며서 현혹을 시키는...
    비영리단체 진짜 못믿어요. 저 25년전통 비영리 단체에 아이캠프보냈다가 모진고생 다하고 사진값99000원 떼였습니다. 신문에 나온다고 다 믿을 건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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