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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장작나무

| 조회수 : 1,812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12-26 09:51:06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서로  필요할 때, 힘들 때, 기대고 도움주고 받쳐주며 사는거 같네요.
가끔 맘에 없는 말로 서로 속이 상할때도 있지만 그거야
사람이 살면서 그 정도 어긋장 안나고 사는 사람 있나요?

장작나무를 많이 쓴다고 시동생들이 여기 저기서 가져다 주었네요.
아마도 산에서 나온 나무 같아요.

미소가님 혼자 나무를 구해와야 한다면 말 없는 사람이
혼자서 얼마나 힘들겠나 싶은데
이리 저리 필요할 때 마다 채워지니 그저 감사할 뿐 입니다.

극성부려 가며 내가 주워 온다 한 들 조막만 한 것들만 가져올 것이고
조금 하다가 힘들면 가만있는 남편에게 공시랑 거리며 입이 넉자는 나올 것이기에
주변에서 너네 나무 많이 필요하지 않느냐~
나무 있으니 얼른 가져가라 알려주는 것도
배려고 관심이지 싶습니다.



미소가님이 영락없이 마당쇠가 되었답니다.



도끼 자루가 빠질 정도로 장작 가르는 것을 보니
옛날 마당쇠들이 정말 힘이 좋았겠다 싶네요.^^

어깨가 빠지지는 않을까?
손에 물집은 안잡히나? ㅋㅋㅋ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 늦게까지 이 장작나무를 다 쪼갰답니다.
큰 시동생이 또 달라들어 일을 하니 금방 끝나네요.



콩 삶는다고 나무 창고가 텅텅 비나 싶더니
이리 저리 또 채워지네요.

큰 시동생도 작은 시동생도  형수와 형 일이라 관심 없는 듯 하면서도
뭐 필요한게 있을까 싶으면 두 손 두 발 다 걷어 부치네요~

그래서 가족인가 봅니다.

우리 시동생들에게도 좋은 일들이
제발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들꽃....유익종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지요?
2006년 마무리 따뜻하게 하십시요.
회원님들~  모두 홧팅!!!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alla
    '06.12.26 12:15 PM

    창고에 나무가 그득해졌네요.. 든든하시겠어요.
    전 시아저버님,, 서방님,, 모두 늘 어렵기만 하답니다.
    참, 전에 구입한 양념된 멸치젓 이요. 밥맛없는 즘 잘 먹는답니다. 넘 맛나요. ^^+
    그리고 청국장 끓이다가 생청국장 더 넣어 끓이니 더 진하고구수한 맛이 나네요.
    마마님~! 마마님도 화이팅 하세요~!

  • 2. 경빈마마
    '06.12.26 3:14 PM

    고맙습니다.
    koalla님도 홧팅!!!^^*

  • 3. 사랑맘
    '06.12.26 8:22 PM

    쌓아논 장작더미~~~~
    보는 제가 다 기분이좋네요

    경빈마마집에 저렇게 쌓여 있으니 올 겨울 든든하시겠어요.....
    올 한해 마마님 글 읽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웠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감사함이 넘치시길~~~^^

  • 4. 프리치로
    '06.12.26 10:25 PM

    제 마음이 다 든든하네요.. 저도 경빈마마님 글 보면 언제나 마음이 참 따뜻해진답니다.

  • 5. remy
    '06.12.26 11:47 PM

    하핫.. 장작나무가 따로 있는줄 알았어요~~
    장작....이죠....^^;;
    저도 겨울 땔감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나무, 장작 하면 눈이 번쩍 띄입니다.
    장작패기.. 정말, 다이어트엔 끝내주는데..
    저도 한겨울 장작 패다가 뱃살이 쏙 들어갔었다는 전설이.....................-.-;;;;

  • 6. 햇살마루
    '06.12.27 4:03 PM

    경빈마마님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정해년 황금돼지띠에 복 많이 받으세요~
    음악이 넘 좋아요~~~~~~~~~~~~~~~
    시댁이 임실이라고 하셨죠? 저는 전주에요...얼마나 반갑던지요...
    계시는데 구경가고 싶어요....

  • 7. 변인주
    '06.12.28 2:18 AM

    Happy New Year!!!

  • 8. 경빈마마
    '06.12.28 9:10 AM

    모두 감사드립니다.
    홧팅!!!

  • 9. 예진모친
    '06.12.30 9:39 PM

    내년에도 경빈마마님댁에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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