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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사탕 하나의 행복

| 조회수 : 1,31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7-17 17:43:21

토요일 만큼은 제형이 혼자 집으로 걸어오는 날인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지라 데려올 요량으로 조금 서둘러 학교로 갔었습니다.
마침 다 끝나고 사탕하나 오몰 오몰 빨며 걸어나오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제가 누굽니까? 얼른 카메라를 꺼내들었지요~^^
제 몸보다 훨씬 큰 우산을 들고 가는 모습에 웃음이 나옵니다.


구령대 앞에서 다시 한 번 찰칵!!!
막대사탕 빨아먹는 재미에 하교길이 즐거워 보입니다.^^


요녀석이 빗줄기가 약해지니 서둘러 혼자 운동장을 걸어갑니다.


논 밭 사잇길에 왔을때 가방을 내려놓고 네 맘대로 한 번 웃어봐~~ 했더니...


막대 사탕 입에 물고 옴팡지게 웃어줍니다.
녹색빛의 뒷 배경이 선~해  보여 맘에듭니다.
빗속에서 요런 조런 모습을 하고 있는 두 모자를 보면 이상하다 싶겠지요?


이렇게도 담아보고...


밝게 웃어주는 아이가 고맙습니다.


아이 교실에 막대 사탕 한 봉지 넣어줘야 할까부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제 다 먹어 가네요~~다 먹은 막대는 제 주머니로 쏘옥 넣고...


가기전에 다시한 번 찍자~했더니 도리질치며 좋아라 박수치는 제형이...


이렇게 활짝 웃어주는 재롱동이 제형이...

누나들의 성화에 이 더운 여름 장발장 모습이네요.
머리좀 어떻게 해라~ 하고  잔소리라도 하는 날이면 형빈이가 가위들고 제형이를
대문밖으로 데려가기도 한답니다. ^^*
여름방학하면 무슨 사단을 내야되지 싶네요~

이 비가 빨리 그쳐주길 간절히 원하면서...
이렇게 활짝 웃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홧팅!!!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hanbab
    '06.7.17 5:53 PM

    경빈마마님의 정성스러움에 또 한 번 감사합니다.
    아드님의 순수함이 보기 좋네요.

    날씨도 더운데 머리가 좀 더워 보이군요..
    몇시간 안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요.^&^

  • 2. candy
    '06.7.17 6:23 PM

    머리모양 이쁜데....어쩌시려구요??ㅋㅋ
    아이를 데리러 가는 길이 행복하셨겠어요!!!~~~

  • 3. 사랑맘
    '06.7.17 10:39 PM

    이빨빠진 제형이 모습 귀여워요~~^^
    제형이때는 막대사탕 정말 맛있지요...
    그래도 사진을 보니 물난리 중에도 그곳은 다행이네요...
    행복하세요~~

  • 4. 하늘
    '06.7.18 3:19 PM

    아이가 참 맑고 예쁘네요. 많은 비에 피해가 없으셨는지 걱정입니다.

    왠지 모르게 음악이 참 슬퍼요. 마음은 그렇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5. 이쁜여우
    '06.7.18 3:54 PM

    오호 ~~~ 멋진 모델이군요...^^

  • 6. ㅎr늘ㄴrㄹn
    '06.7.18 4:46 PM

    ㅎㅎㅎ
    개구쟁이입니다..ㅋㅋㅋ

  • 7. 서준마미
    '06.7.18 4:50 PM

    다 먹은 사탕막대를 자기 주머니에 쏘옥~~
    넘 착하고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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