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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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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좋으신 동네어른분이 돌아가셨는데 부인께 어떻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

위로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23-09-16 12:53:46

몇달지났어요.

갑자기 뇌출혈로 마음의 준비도 못하셨고요.

 

저희 이웃이고 부모님과도 잘지내신 좋으신분이신데요.

추석때가면 얼굴 처음 뵐거같아요.

 

어떻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

IP : 211.36.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9.16 1:4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아무말 안한다
    후벼파는게 더 잔인
    인사하는이는 한번이지만
    받아야하는이는 몇년을 두고도 받아야하는인사

  • 2. 위로
    '23.9.16 1:59 PM (211.36.xxx.80)

    잠깐 얼굴뵙고 인사할거같은데오ㅡ.
    바로 옆집이라서요.

  • 3. 소실
    '23.9.16 2:32 PM (223.38.xxx.107)

    잘 계셨어요.
    소식 들었습니다.

    그동안 건강은 잘 챙기셨나요

    또 뵈어요

  • 4. 조문
    '23.9.16 3:21 PM (115.138.xxx.25)

    시간은 좀 지났지만
    상 치르고 첨 뵙는건데
    당연히 안부 여쭈고
    애도는 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좋은 이웃으로가깝게 지내셨다니
    손이라도 잡아드리면서
    얼마나 애통하셨느냐?
    평소 건강하셨던 분이라 놀랐고
    참 좋으신 분이 이웃이라 든든했는데
    참 가슴이 아프다.
    황망하시겠지만 건강 돌보시고
    기운 차리시라...
    이런 인사를 드리고 고인에 대한 추모의
    말을 주고 받으면 남은 분도 위로가 되실겁니다.
    상처를 쑤실까봐 아무 말 안하는거 보다는
    이제 조금의 시간도 지났으니
    밖으로 드러내다보면 조금은 슬픔이
    날라가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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