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해 먹은 립....

| 조회수 : 4,185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10-02 19:55:02
이제 곧 돌이 다가오는 주원이랑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는 건 아직 좀 벅차더라구요...
유난히 엄마를 떨어지지 않으려는 딸을 데리고 립을 먹기엔....
근데 며칠 전부터 왜이리 립이 먹고 싶든지....

우연히 정육점에 갔다가 돼지 등갈비라고 이름 붙여진 립을 발견한 겁니다....
가격도 싸구...
2대를 사서 주원이를 업고 낑낑대며 들고 왔습니다....

굽기 전날 밤 소금과 후추. 맛술, 월계수잎을 넣고 재워두었습니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30분 정도 구운 후 사다놓은 바베큐 소스를 발라 굽기를 반복....
(소스를 만들고 싶었지만 아기 키우면서는 간단한게 최고라서....)
1시간 반 정도 구우니 드디어 립이 완성되었습니다....

신랑 친구 부부를 초대해 맛나게 먹었답니다....
울 신랑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며.....ㅋㅋㅋ

정말 큰 립 2대에 만 오천 정도 주고 구입해서 해먹었으니까 저렴하죠?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선이
    '05.10.2 10:07 PM

    정육점에서 안팔던데여...어디서 사셨어여?
    다 물어보구 댕겼는데....
    그래서 전 킴스에서 파는 이현우가 선전했던거 있져? 그거 사다 먹었었어여...
    맛있고 편하긴 하던데...개인적으로 반조리 식품 싫어해서..직접해먹구 싶어여..
    가까운데면 좋겠구만....

  • 2. 사비에나
    '05.10.2 11:03 PM

    저희 동네 정육점도 팔았어요
    이마트에서도 팔던데요

  • 3. 주원맘
    '05.10.2 11:54 PM

    네...저도 동네 정육점에서 구입했는데....
    참고로 여긴 서울 용산 이태원인데요....

  • 4. 블루치즈
    '05.10.3 12:54 AM

    저희동네 정육점마다 팔던데요..얼마전에 해먹었는데 꽤 맛도 나고 좋았답니다^^ 저만한거 한대 6,400원 줬어요..ㅎㅎ

  • 5. 채스터쿵
    '05.10.3 11:20 AM

    하긴 정육점에 잘않팔고 큰 마트나 백화점엔 반드시 파는데요, 백화점 값이 비싸요..월요일이 쉬는 월요일이면요, 일요일 오후늦게 가면 1/3값으로 세일해서 파는거 사다가 이용해요..
    그리구 전 바로 않굽구요, 한번 쪄서 굽구요, 마늘생강 통후추 넣고 쪄서, 소스발라가며 10분씩 두 번 구워요..소스두 직접 만드는데 박사믹식초랑 에스프레소커피 넣어요..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9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5 챌시 2025.12.04 616 0
41138 남해서 얻어온거 9 박다윤 2025.12.03 3,126 2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2 살구버찌 2025.12.01 5,350 3
41136 명왕성의 김장 25 소년공원 2025.12.01 4,919 2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8 띠동이 2025.11.26 5,772 3
41134 어쩌다 제주도 4 juju 2025.11.25 4,277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8,147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6,359 3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7,141 3
41130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187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4 발상의 전환 2025.11.15 7,838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5,678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5,719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678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6 챌시 2025.11.02 9,514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045 3
41123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6,774 4
41122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3 juju 2025.10.26 5,728 5
41121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5 르플로스 2025.10.26 5,875 4
41120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7,125 7
41119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6,070 7
41118 우엉요리 13 박다윤 2025.10.16 9,291 7
41117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840 6
41116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6,306 11
41115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10,311 8
41114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330 3
41113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614 2
41112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974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