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밥을 참 좋아하는데, 밥물 맞추기가 쉽지 않아 매번 질척하니 콩나물 죽 처럼 되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해요.
우선 콩나물을 깨끗이 손질하여 씻은 후 물을 조금 넣고 삶아서 콩나물만 건져두구요,
그 콩나물 삶은 물로 밥을 짓는거죠.
우선 쌀을 불려 둡니다.
다진 돼지고기에 간장 설탕 마늘즙 생강즙 청주 또는 맛술로 간을 하구요,
참기름을 살짝 두루고 다진 돼지고기를 달달 볶은 후 불려 놓은 쌀을 넣고 보통 밥물 보다 조금 적은 양의 콩나물 삶은 물로 밥을 짓죠.
밥이 되는 동안에 양념간장과 볶음 고추장을 준비하구요.
저희 아버지와 남동생은 매콤한 고추장에 비벼 먹는 걸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양념 간장 뿐만 아니라 꼭 볶음 고추장을 함께 준비하죠.
밥이 다 되면 삶아 건져 두었던 콩나물을 넉넉히 얹어 맛있게 비벼 먹으면 된답니다.
한 번 해보세요.
질척하지 않아서 전 참 좋더라구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질척하지 않은 콩나물 밥 만들기
임민정 |
조회수 : 2,64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4-05 11:34:20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키친토크] 질척하지 않은 콩나물 .. 5 2005-04-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5.4.5 11:41 AMㅎㅎㅎ...지금 하시는 방법이 인원 많이할때 써먹는 방법이예요....^^
2. 소머즈
'05.4.5 12:18 PM와 이것도 또 먹구 싶어져요...지금 배부른데.... 클났다!!
3. sunhouse
'05.4.5 12:21 PM여기는 콩나물이 안나오고 콩이 있어도 싹이 나오지않아
통조림 콩나물을 먹는데... 콩나물밥은 생각도 못해요.
먹고 싶네요.
저는 서울에 있을때 간장 양념장에 손두부를 쫑쫑 썰어
같이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 먹었는데..
훨 고소하구 맛있어요.4. cheesecake
'05.4.5 1:18 PM앙~ 먹구프당~
제게도 그림의 떡!5. 런~
'05.4.5 3:49 PM콩나물이 탱탱하게 살아있게 잘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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