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아야만 글을 올릴 수 있기에..
원 레시피 제목이
현석마미님의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야 하는 떡볶기... >인데,
혼자 먹다가 하나가 죽으면 아무도 후기를 남길 수 없기에,,
요렇~~게 필사적으로 살아남아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
네,, 이거 맛있습니다...
지금 막 따끈따끈하게 완성해서, 얼굴 시뻘~~게서, 헤헤,,, 거리며 (매워서요.. ㅠ.ㅠ),
콧물도 훌쩍거리며, 그래도 맛있~게 먹으면서 올리고 있어요..
제가 카레를 좋아해서 듬뿍 백세카레 한 숟가락 넣었구요,
치즈만 빼고 나머지는 한 글자도 안 틀리게 용량 그대로 정확히 넣었습니다.
으음~~ 카레향이 살짝 숨은 듯 살아있는 듯 아주 좋구요,,
암튼,, 제 입에는 아주 맛있어요..!!
저희 집 고추가루가 땟갈은 좋지만 맵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현석마미님 레시피에 충실하고자,, (=> 가급적 매운 고추가루를 넣어라!!)
대용품으로 청양고추를 3개나 넣었더니만,,
입은 맵고,, 손은 지금도 따끔거리고...
우,, 청양고추 무지 세네요.. ^^;
레시피는 여기에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1&sn=on&ss=o...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키친토크] 살아야만 글을 올릴 수.. 13 2004-11-22
- [키친토크] 빨간 찌개 두 가지 9 2004-11-10
1. 하루나
'04.11.22 11:47 PM이런..밤에는 역시 키친토크가 무서운 곳이이에요. 저도 그 레시피로 해서 먹었다가 진지하게 고민했다는거 아닙니까? 당장...리어카 개조해서 떡볶이 장사로 나가야 하는거 아니냐구요...ㅋㅋ
2. 현석마미
'04.11.23 12:08 AM저거이 뽀인트가 피자치즈인데요..ㅜ.ㅜ
치즈를 넣으면 매운 고추가루도 좀 덜매워져요...
쭉~쭉~ 피자치즈 늘어나는 맛으로 먹거든요...
치즈 안 넣고도 맛있게 드셨다니...다행이예요...^^3. 앙팡
'04.11.23 12:43 AM앗, 전 카레가 뽀인트인 줄 알고 거기에 전념을 했더니만.. ^^;
근데 정말 이대로 맛있게 먹었어요..
담에 꼭 치즈 넣어서 해 볼께요..
좋은 레시피 고맙습니다.. ^^4. cinema
'04.11.23 7:36 AM앗~ 떡볶이닷!!!!!!!!!!!
먹지도 않고 보기만 했는데.쓰러질것 같아요..-.-5. 커피빈
'04.11.23 9:06 AM이건 정말 완죤 테러에염~
여긴 오늘 휴일인데.. 한 일주일전부터 떡볶이가 먹구싶어서...
(그러나 떡 구할 길 없고... 그렇다구 모찌 넣으면 모찌가 지들이 한 몸인 줄 알구 붙어버리구. ㅡ..ㅡㆀ) - 오늘 하루도 떡볶이 먹고잡아 집에서 몸부림을 칠 불쌍한 커피빈~
o(T^T)o 우앙~~
앙팡님~ 미오요!! 12월에 한국가는데.. 그때 왕창 머글꺼에염~6. 나너하나
'04.11.23 9:07 AM길거리표 떡뽁이 색깔이네요..
전 쟈스민님양념장에 고추장, 물엿만 추가해서 했는데 맛있더라구요..
나두 카레넣고 치즈넣고 해봐야겠당.....7. 사랑받는 숲속 나무
'04.11.23 9:30 AM이번주엔 카레가 되겠습니다^^
8. 선화공주
'04.11.23 10:55 AM하하..하루나님...앙팡님의 사진에서 충분히 필(feel)이 왔는데도..님의 심각하게 리어카
끌어야할지 고민하셔단 말씀에......당장 해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지네요..^^9. 아프로디테
'04.11.23 12:03 PM어제밤에 무지하게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 이거 봤다면 당장 일칠뻔 했네요..
오늘 아무래도...넘 맛있겠어요~~현석마미님 이래저래 감사합니다..^^10. Ellie
'04.11.23 1:54 PM앙팡님 연락 주시면, 태평양 거북이 등껍딱 타고 건너 가겠습니다.
제가 먹다가 죽으면 앙팡님이 후기 올리 소서.. ㅋㅋㅋ11. blue violet
'04.11.23 2:52 PM맛있는 매운 떡볶이 먹고 싶어요.
12. 홍차새댁
'04.11.23 8:10 PMㅎㅎㅎ 앙팡님 너무 귀여워요~
13. 앙팡
'04.11.24 12:09 AM우헤헤헤.. 다들 저희 집에 모이세요.
큰 곰국 끓이는 솥으로 만들어 드릴께요..
단, 제 방이 좁으니까,, 각자 사이즈 조정을 잘 하셔서 앉으셔야 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31 |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 솔이엄마 | 2025.11.14 | 1,303 | 0 |
| 41130 |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 소년공원 | 2025.11.13 | 3,448 | 1 |
| 41129 |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 행복나눔미소 | 2025.11.05 | 5,468 | 8 |
| 41128 |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 챌시 | 2025.11.02 | 8,038 | 5 |
| 41127 |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 김명진 | 2025.10.29 | 5,788 | 3 |
| 41126 |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 강아지똥 | 2025.10.27 | 5,983 | 4 |
| 41125 |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 juju | 2025.10.26 | 4,975 | 5 |
| 41124 |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 르플로스 | 2025.10.26 | 4,858 | 4 |
| 41123 | 저도 소심하게 16 | 살구버찌 | 2025.10.24 | 6,480 | 7 |
| 41122 | 지난 추석. 7 | 진현 | 2025.10.22 | 5,704 | 7 |
| 41121 | 우엉요리 14 | 박다윤 | 2025.10.16 | 8,768 | 7 |
| 41120 |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 anabim | 2025.10.12 | 12,212 | 6 |
| 41119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 은하수 | 2025.10.12 | 5,864 | 11 |
| 41118 |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 행복나눔미소 | 2025.10.10 | 7,560 | 8 |
| 41117 | 밤 밥 3 | 나이팅게일 | 2025.10.08 | 6,147 | 3 |
| 41116 |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 andyqueen | 2025.10.05 | 5,452 | 2 |
| 41115 |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 챌시 | 2025.10.05 | 3,860 | 5 |
| 41114 |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 해리 | 2025.10.05 | 5,374 | 5 |
| 41113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 은하수 | 2025.10.05 | 3,305 | 3 |
| 41112 |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 진현 | 2025.10.05 | 3,192 | 5 |
| 41111 |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 웃음보 | 2025.10.04 | 3,657 | 5 |
| 41110 |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 솔이엄마 | 2025.09.29 | 8,395 | 5 |
| 41109 |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 화무 | 2025.09.29 | 5,224 | 3 |
| 41108 | 강원도여행 8 | 영도댁 | 2025.09.25 | 7,469 | 5 |
| 41107 |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 은하수 | 2025.09.25 | 5,308 | 9 |
| 41106 | 마지막.. 16 | 수선화 | 2025.09.25 | 5,215 | 5 |
| 41105 |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 ryumin | 2025.09.23 | 6,310 | 5 |
| 41104 | 닭 요리 몇가지 17 | 수선화 | 2025.09.23 | 4,649 | 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