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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사인사 - 돼콩찜, 밑반찬, 고구마(사진 없어요.)

| 조회수 : 1,937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4-11-15 10:28:53

다들 거치는 코스인가봐요.
리빙노트, 살림돋보기, 그밖의 질문들, 자유게시판만 열씨미 보다가
질문해서 소중한 정보 덕에 아이들 예쁜 드레스도 사고......

그러다 줌인줌아웃에서 디카실력 구경하고(부러워하면서--디카가 없어요.)

슬슬 키친토크, 요리조리 탐색시작하는 것이 코스인거 같아요.
너무 예쁜 사진과 맛있는 요리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두부지짐, 재스민님표 고춧가루 양념으로 버무린 어묵
밑반찬으로 마련했습니다.
그거 두개 해 놓은 것 만으로도 넘 뿌듯한 거 있죠.

맞다, 돼콩찜도 했어요. 양 작은 우리 남편이 만든 걸 거의 다 먹었어요.
아삭아삭 소리를 내며 맛있게 먹더군요(와인도 한잔 하면서).

오늘은 고구마 칩을 함 해볼랍니다.
저는 고구마 별로 안 좋아해서, 베란다에 고구마가 울고 있었는데요.
우리 예쁜 딸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사진 없어도 감사인사는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맛있는 음식 레시피들 정말 감사드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바뤼
    '04.11.15 11:36 AM

    맛난것만 해드셨네요.. 고구마칩 꼭 해드세요.. 전 식구들 한번 해줬다가 밤마다 고구마칩 만들고 있습니다..^^

  • 2. 민석마미
    '04.11.15 12:00 PM

    ㅎㅎ
    토요일 일요일 저와 똑같은 모습으로 보내셨군요
    하루종일 양념장 만들고 감자굽고 돼콩찜도 해보고 또 감자탕까지 ㅎㅎ
    마늘까기 파 손질 끝이 없었네요 하지만 걱정없어요
    양념장 이거 넘넘 든든하고 큰 백이 되었네요
    우동볶음도 해먹엇네요 장보기로 날로 날로 미어터지는 냉장고 ㅎㅎ 즐겁습니다

  • 3. jasmine
    '04.11.15 12:27 PM

    저도 어제 저녁 고구마 5개나 잡아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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