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랫만의 저녁식사-잡탕

| 조회수 : 3,348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4-09-21 02:45:45
지난번 깐풍육 이후로,두번째로..잡탕을 올려봅니다.

일본출장에서 돌아와서 삼일만에 만난 신랑과 함께 오랫만에 저녁을 먹었습니다.
거의 일주일 만인것 같아요.
오늘의 저녁메뉴는 자연송이버섯구이(캬.. 맛이 끝내줍니다.), 잡탕, 김치찌게(점심먹고 남은것^^)
이었습니다.

잡탕요리를 일품요리로 먹기좋아서 자주 해 먹었는데, 굴소스에 글루탐산나트륨류가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후, 앞으로는 잘 안만들어먹게 될것 같네요. (그러면서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저도 모르겠슴다. ^^)
달군팬에 기름 넣고, 마늘과 파를 넣고 볶다가, 죽순과 영콘을 넣고(전 가끔 피망도 넣습니다)볶습니다.
갖은 해물(참소라살, 새우, 홍합, 바지락살, 갑오징어, 해삼 등등)을 넣고 짧게 볶다가,
육수(전 진육수를 타서 만듭니다.)를 해물이 잠길 정도만 붓고 끓입니다.

해물이 익은듯 싶으면, 굴소스를 넣어서 간을 하고, 녹말물을 풀어서 걸죽하게 만들면, 끝!!!

일품요리로 디게 좋습니다.
사람들이 다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글루탐산나트륨류때문에... 흑흑..

참, 그릇은 지난번 일산 그릇번개때 가서 산 것이랍니다.
오로지 잡탕과 깐풍육을 담이 위해서 산 그릇이예요. ㅋㅋ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비
    '04.9.21 9:55 AM

    맛있겟어요..
    저도 굴소스를 넘 좋아하는데 그이유땜에 꺼려지는데
    많이 먹으면 좀 그렇겟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3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4 오늘도맑음 2025.08.10 1,040 1
41062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883 2
41061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9 시간여행 2025.08.10 2,153 2
41060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3 방구석요정 2025.08.08 3,657 3
41059 친구의 생일 파티 18 소년공원 2025.08.08 4,429 6
41058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1 Alison 2025.08.02 7,828 7
41057 7월 여름 32 메이그린 2025.07.30 8,584 4
41056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0,928 4
41055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0,277 4
41054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029 3
41053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023 3
41052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018 3
41051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263 7
41050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4 솔이엄마 2025.07.10 15,862 6
41049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440 3
41048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389 5
41047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526 4
41046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3 쑥과마눌 2025.07.07 7,865 12
41045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12 3
41044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471 2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654 5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134 4
41041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805 3
4104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980 3
4103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176 4
4103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881 3
4103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921 3
4103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50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