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손님상 차리기..그리고 답례품..

| 조회수 : 16,60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0-11 12:28:03

올여름에 손님 초대한걸 이제야 올리네요..
같이 봉사활동하면서 정든 세분을 점심초대 하였어요..

전 손님 초대할때 꼭 한가지만 합니다..
여러가지 차릴 자신도 솜씨도 없어서요..^^;

샤브샤브면..샤부샤부와 죽..스테이크면 슾과 스테이크..월남쌈이면 월남쌈과 비빔국수..
캘리포니아 김밥이면 캘리포니아 김밥과 국...이런식이에요..정말 넘 간단하죠..^^;;

여름이고 여자분들이라 월남쌈으로 낙찰..
그 전날 야채는 미리 손질해 두었어요..아점 시간이라 시간이 빠듯할것 같아서요..

고로 전,,손이 느려터졌다는...

오시는날 아침에 재료들 채썰어서 봉지봉지 갈무리 했어요..
월남쌈 재료는 각기 취향대로지만 전 깻잎과 파인애플,피망은 꼭 빠져서는 안될 재료 같더라구요..

 

소스는 땅콩소스,핫칠리소스,휘시소스..세가지 준비 했고 청량이는 기호대로 드시라고 따로 준비했어요..

땅콩소스엔 역시 땅콩을 갈아서 넣어줘야 더 고소하고 식감도 좋은것 같아요..
탕콩버터 땜에 텁텁할수도 있는데 식초 조금이면 다 해결 된답니다..


오시기 바로 전에 상 차리고..불고기가 빠졌네요..
불고기도 맛있게???볶아서 올렸어요..

 

이렇게 얌얌 쩝쩝 맛있게 싸먹었어요..
다들 맛잇게 드셔 주셨어요..마무리는 개운한 비빔국수로 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ㅜㅜ..

 

손님들이 오실때 마다 느끼는 건데 제가 좋아서 했든 어쩔수 없이 했든..

꼭 빈손으로 오시지 않고 뭐라도 들고 오시잖아요..

물론 저두 다른집에 갈때 빈손으로 덜렁 가지는 않지만 전 그게 죄송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실때 작지만 정상이 담긴것으로 드릴려고 노력합니다..
직접구운 쿠키나 빵..아님 샌드위치나..장아찌...

이때는 여름이라 장아찌로 준비하고 포장해서 드렸어요..


좋아하시면서 들고 가시는 모습을 보니까 피로가 싹 다 풀려 버렸답니다..

불고기가 남아서 주말에 식구들이랑 풋고추 덥석덥석 배어물며 맜있게 먹고..


우연히 본 앵그리 버드 눈알인형..몸이 고무로 되어 있어 누르면 눈알이 댕....튀어나와요..
울 딸들 아빠랑 그거가지고 한참을 깔깔대며 놀았어요..


아빠가 놀이수준이 아이들이랑 좀 비슷해서...^^
다들 독감 예방주사는 맞으셨나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주
    '11.10.11 12:40 PM

    좋은날은 님이 만드시면서 생활 하세요.
    울 남편도 약간은 그런 스탈인데 첨에는 달달 볶다가 지쳐버려
    이제는 주말마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데 느끼는게 많은지 주말되면
    어디갈껀데~~ 나도 같이 가자~~
    그래서 제가 그럽니다.
    가장이 처자식을 데리고 다니지도 않으면서 왜 따라 올려고 하느냐
    나중에는 울 집에서 왕따 당하믄 어쩔거냐 등등..
    요즘 먼저 놀러가자 말 합니다.
    무조건 참는다고 변하는거 없어요.

  • 유진마미
    '11.10.11 12:45 PM

    아..댓글 감사드려요..미주님 덕에 저두 행복합니다~~

  • 2. 불면증
    '11.10.11 1:14 PM

    ㅋㅋ 저 인형을 보니, 음식사진이 어디로 가버렸다능 ㅋㅋㅋ
    저런 인형은 어디서 사나요? 부관훼리님 탐내실 듯...
    손님들 너무 행복하셨겠어요.
    음식도 맛나고, 선물도 탐나요!!!

  • 유진마미
    '11.10.11 5:40 PM

    ㅎㅎ..부관훼리님께 하나 사드여야 할까봐요..

  • 3. 시간여행
    '11.10.11 1:51 PM

    와우 ~ 초대받은것도 고마운데 장아찌까지~~
    저두 초대받고 싶어요~~ㅋㅋ

  • 유진마미
    '11.10.11 5:56 PM

    ㅎㅎㅎ...감사감사 합니다~

  • 4. 쎄뇨라팍
    '11.10.11 2:06 PM

    ^^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어찌보면 간단한 장아찌임에도 포장을
    저리도 정성스럽게 하니 최고급 진상품 같습니다
    보람 갖을 만 합니다ㅎ

  • 유진마미
    '11.10.11 5:58 PM

    에궁..그리 봐주시니 몸둘봐를 모르겠어요..^^

  • 5. 진선미애
    '11.10.11 2:07 PM

    저도 꼭 들고가고 또 들려보내고 ...괜히 주고도 기분좋은 느낌^^

    사진엔 없지만 비빔국수도 얼마나 맛있고 럭셔리 했을지 충분히 상상이 됩니다 ㅎㅎ

  • 유진마미
    '11.10.11 5:45 PM

    감사해요 근데 그냥 양푼이에 비벼 먹었어요~^^""

  • 6. 코스모스
    '11.10.11 2:18 PM

    봉사에 즐거운점심에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과 아름다운 손 잘 보고 갑니다.
    손이 예쁜사람 참 부러워요...

  • 유진마미
    '11.10.11 5:46 PM

    에궁...부끄럽사옵니당...^^"

  • 7. 월요일 아침에
    '11.10.11 2:23 PM

    앵그리버드 눈알인형 찾아봐야겠어요!
    저희 남편이랑 아이들도 앵그리버드 팬이거든요.

    저는 솜씨도 없고 손이 느려서 손님초대는 엄두도 못 내는데, 유진마미님 정도면 아주 훌륭하신데요.

  • 유진마미
    '11.10.11 5:52 PM

    악세사리 가게 에서 우연히 찾았어요 저희도 다 팬이예요 넘 방가방가~~

  • 8. 비누인
    '11.10.11 3:17 PM

    껫잎대산 라이스페이퍼로 월남쌈해먹어도 좋겠어요..그릇들 너무 이쁩니다

  • 유진마미
    '11.10.11 6:01 PM

    그릇이 흰색이라 잘 표시는 안나지만 자세히 보시면 깻잎밑에 라이스페이퍼가 얌전히 누워 있어요^^ 저두 라이스 페이퍼 무지 좋아해요 살찌는디...ㅎㅎ..

  • 9. 퓨리니
    '11.10.11 5:46 PM

    솜씨만큼이나 마음도 어쩜 이리 고우신지요..^^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지신 손님들 무척 행복하셨을 듯 해요..

  • 유진마미
    '11.10.11 6:03 PM

    퓨리니님 댓글을 보니 퓨리니님 맘도 무척 고우신분 같아요 늘 행복하세요~

  • 10. 서초댁
    '11.10.11 5:57 PM

    저도 유진마미라서...

    손님 돌아가실때 선물 챙기는 살뜰함까지 저랑 같군요...꽈당~

  • 유진마미
    '11.10.11 6:07 PM

    어머 서초댁님 반가워요~서초댁님 따님도 굉장히 예쁘겠어요~쿨럭쿨럭..

  • 서초댁
    '11.10.12 12:01 PM

    어머! 그것까지...똑같군요...

    어찌하면 좋아요?...우리는...

  • 11. sunnymami
    '11.10.12 11:52 AM

    아~ 월남쌈 저도 좋아하는데...먹고 싶어요..ㅎㅎ
    근데 저기 저 영어가 큼직하게 써진 그릇은 어디 제품인가요?

  • 유진마미
    '11.10.12 6:09 PM

    저 그릇은...그냥 메이드인 차이나...모던하우스에서 거의7~8년전에 3개 만원줬어요..^^""

  • 12. J-mom
    '11.10.13 12:20 PM

    간만에 월남쌈....넘넘 맛나게 잘 봤어요.
    조만간 꼭 만들어먹어야겠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4064 캠핑카의 장점들 +허접요리 11 Alison 2021.04.12 2,156 3
44063 캠핑카의 단점들 +허접요리 30 Alison 2021.04.10 6,598 4
44062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8) 15 Alison 2021.04.07 6,067 5
44061 134차 전달) 2021년 3월 전달 9 행복나눔미소 2021.04.06 2,670 9
44060 오늘저녁 메뉴와 파김치 24 주니엄마 2021.04.06 7,844 3
44059 그동안 만들어 본 것들!!! 40 레미엄마 2021.04.06 8,292 6
44058 봄이 왔어요~ 21 시간여행 2021.04.05 6,148 4
44057 키톡 데뷔해봅니다 ^^ 25 클레멘타인 2021.04.05 6,118 6
44056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7) 18 Alison 2021.04.04 4,676 6
44055 이 밤에 파김치 13 뽀롱이 2021.04.03 6,358 5
44054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6) 20 Alison 2021.04.02 3,864 4
44053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5) 15 Alison 2021.04.01 5,942 5
44052 돼지고기 없는 나라에서... 야식 해먹기 15 dungdung 2021.03.30 6,764 2
44051 미세먼지가 만든 수다 32 고고 2021.03.29 7,605 7
44050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여행 +허접 요리(4) 19 Alison 2021.03.28 4,907 5
44049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여행 +허접 요리(3) 12 Alison 2021.03.27 7,548 4
44048 달래무침 10 이호례 2021.03.26 5,683 2
44047 한 분이라도 . . 달래다듬기 14 산아래 2021.03.26 4,836 2
44046 돼지고기 없는 나라에서 밥해먹고 살기. 19 dungdung 2021.03.23 8,956 5
44045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2) 14 Alison 2021.03.23 8,231 6
44044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1) 22 Alison 2021.03.22 8,893 4
44043 챌시가 키톡에 떳어요!! 18 챌시 2021.03.21 8,933 6
44042 엄마표 홍두깨 손칼국수 8 케세이 2021.03.20 6,092 1
44041 마구 먹고 떠들고 25 고고 2021.03.19 9,360 5
44040 냉이가 꽃을 피우기전에 ..... 23 주니엄마 2021.03.18 7,653 2
44039 더워지기 전에 새우장담기 14 산아래 2021.03.18 4,682 2
44038 솔이네 2월3월 지낸 이야기 18 솔이엄마 2021.03.08 19,919 6
44037 다시 먹고 놀고 12 뽀롱이 2021.03.08 14,273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