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형제들이 모여서
지난번에 반응이 좋았던 돼지갈비 김치찜을 엄마가 또 하셨어요..
인원이 많아서 냄비 한가득 두개로 나눠 양파 깔고 데쳐서 깨끗이 씻은 돼지갈비를
차곡차곡...
파 마늘 올리고 맨 위에 잘 익은 김장김치를 척척 올려주었습니다...
의외로 손이 안가고 메인으로 좋은 요리 같아요.
폭폭 끓는 동안 수다 떨며 상차림 준비
밥도둑 김치찜 무한리필 시작되었습니다. ㅎ
식 후 이벤트 ㅎㅎ
우선 부엌의 정갈함이 음메 기죽어.ㅎ
돼지갈비에 얹은 김치 너무 맛있어보여요.
뭘 만들어도 맛있을 김장김치네요.
대장님 생신 축하드리고 건강하세요.
매년 김장김치로 김치 만두 파티였는데
올해는 이렇게 소진될듯 합니다.. ^^
어머님의 반찬이 참 정갈하시네요.장아찌.무우
김치 자주 손가는 반찬솜씨만봐도 어떤분인지
알것같아요.
역시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시네요..^^
김치찜 비쥬얼이 반짝반짝합니다~
소소한 행복이 있는 대장님의 생신파뤼였군요~~
부모님의 인품이 보이십니다^
진정한 집밥. 가족분들 모두 모여서 두런두런 먹는 행복한 밥상이네요.
돼지고기에 밑간도 전혀 안하신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