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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크가 문제

| 조회수 : 8,261 | 추천수 : 5
작성일 : 2024-01-01 21:57:22






가입하고 첫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눈팅만 어언 십여년 하다가 겨우 떡국 한그릇 끓여가지고 왔습니다. 

키톡에 등단하기까지 사진이 문제가 아니라 토크가 문제였네요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

다들 어쩌면 그렇게 재미있게 이야기들을 풀어내십니까!!!

저는 급하게 이만 총총 ...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의전설
    '24.1.2 6:57 AM

    토크가 문제? 이 한마디로 님이 윈입니다 ㅎㅎ
    어쩜 이리 재치가 넘치시는지 아침부터 맞아맞아 하면서 빵 터졌어요. 이래서 82를 못 떠나요.
    저도 언젠가 여기 언니들처럼 글 올리는 날이 올런지요?

  • 미라벨
    '24.1.2 12:45 PM

    말솜씨 없는 우리들은 명절이나 기념일을 노리면 됩니다.
    설날, 추석, 성탄절, .. 토크가 많이 없어도 되는 ㅎㅎㅎ

  • 2. ilovemath
    '24.1.2 7:49 AM

    깔끔한 떡국, 모둠전, 봄동 겉절이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설 상차림이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미라벨
    '24.1.2 1:02 PM

    단촐함을 깔끔함으로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lovemath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3. 냉이꽃
    '24.1.2 8:52 AM

    이 정도 군더더기 없는 토크시라면 음식솜씨와 더불어
    어디에 진출하시더라도 안 밀리시겠네요
    반갑습니다 전솜씨가 예술입니다~^^

  • 미라벨
    '24.1.2 1:19 PM

    감사합니다.
    동그랑땡은 중간에 좀 귀찮아서 밀가루, 달걀물 안 입히고 그냥 반죽속만 막 부쳤더니 식구들이 다른 종류의 전으로 아네요^^
    '이건 떡갈비야?' (똑같은 거 먹으면서 겉옷 하나 안 입혔다고) ㅎㅎ

  • 4. 별헤는밤
    '24.1.2 1:09 PM

    아 그게....
    같은 레벨로
    댓글이 문제라...
    조용히 추천 누르고 갑니다^^

  • 미라벨
    '24.1.2 1:25 PM

    이리 촌철살인의 댓글을 ㅎㅎㅎ
    이 정도시면 숨은 고수이십니다^^

  • 5. 바이올렛
    '24.1.2 2:29 PM

    음식도 다 맛있어 보이고 사진도 이쁘고 글도 깔끔하니 좋습니다.
    첫번째 전 담긴 꽃무늬 그릇이 맘에 드는데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미라벨
    '24.1.2 8:11 PM

    감사합니다!
    그릇은 빌레로이앤보흐의 에덴(Eden) 이에요.

  • 6. Juliana7
    '24.1.2 3:17 PM

    토크는 무슨^^ 예쁜 사진과 좋은 마음이 보여지면 되지요
    저같은 사람도 사진 올렸는데
    님 종종 뵈어요^^

  • 미라벨
    '24.1.2 8:25 PM

    네 맞아요
    무심한듯 툭 올려야하는데,
    그래도 애써보겠습니다^^

  • 7. 쥬얼리
    '24.1.2 6:04 PM

    토크가 문제라니ㅎ
    제목이 눈길을 확 잡았어요
    님 좀 글 잘 쓰시는듯요
    동그랑땡과 생선전인가 했는데ㅡ네 노안입니다ㅡ
    밀가루계란물 입힌것과 그냥 한거 두 버젼이군요
    떡국도 국물이 진하니 맛나보여요
    자주 놀러오세요

  • 미라벨
    '24.1.2 8:30 PM

    감사해요!
    노안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떡국 국물은 멸치육수반 양지듬뿍 입니다

  • 8. 강아지똥
    '24.1.2 7:46 PM

    떡국이며 전들이 모두 취저입니다^^
    토크는 센스가 짱이고요^^

  • 미라벨
    '24.1.2 8:42 PM

    취저에 짱까지, 엄청난 칭찬 감사합니다^^

  • 9. 날개
    '24.1.2 9:55 PM

    그러게요..음식이며 그릇이며 사진이며 토크며...걍 다 문제네요. .......넘 예쁜게 문제^^
    제 취향 어케 일케 잘 아셨어요?

  • 미라벨
    '24.1.4 8:36 AM

    예쁘다는 칭찬, 쑥쓰럽지만 덥썩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취향이 비슷하다는건 다들 82쿡 찐회원이라는 인증인듯 싶어요^^

  • 10. 소년공원
    '24.1.3 7:46 AM

    떡국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진한 육수맛이 느껴져요 :-)
    갖가지 전도 다 구우시고...
    행복한 설날 밥상이었겠네요.
    토크, 말이 필요없는 강렬한 사진들이었습니다!

  • 미라벨
    '24.1.4 8:42 AM

    감사합니다
    별거아닌 밥상인데 키톡에서 같이 나누니 더 행복해지네요^^

  • 11. 진현
    '24.1.3 10:28 A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투브 윤이련님 동그랑땡 달걀물 안 입혀서 해봤는데
    확실히 음식은 손이 더 가면 보기도 좋고 더 맛있는건지
    중간에 달걀물 입혔어요.

    미라벨님 평소에도 유머 있어 인기 많으실 것 같습니다.

  • 미라벨
    '24.1.4 8:47 AM

    음식이든 사람이든 손 한번 더 간게 때깔이 다르더라구요.
    유머도 인기도 없는 사람인데 올해 이런 사람이 되봐야겠다 살짝 다짐해봅니다^^

  • 12. 솔이엄마
    '24.1.6 11:15 AM

    하하하! 모듬전 사진보고 침흘리다가
    키친토크에서 토크가 어렵다시는 대목에서 빵터졌어요. ^^
    키톡 데뷔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미라벨
    '24.1.10 2:16 PM

    감사합니다 솔이어머님
    그동안 키톡에서 맛있는 밥만 얻어먹은줄 알았는데 밥상 한켠에서 조단조단 들려주시는 이야기가 찐이었구나 절감했답니다^^

  • 13. 챌시
    '24.1.6 10:11 PM

    저는 제사가 많은 집안으로 시집와서,,초반 한 10년 전을 직접 부쳤고요.
    후반 10년 넘게 지금까지 전은 무조건 삽니다. ㅎㅎ
    어느날 제가 손수 제삿상을 뒤집어 엎기 전에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오랫만에 손수 만드신 전 보고, 감탄했어요. 손끝이 아주 야무지신 분 같아요.

  • 미라벨
    '24.1.10 2:25 PM

    제사용 전을 손수 10여년 부치시다니 보통 분이 아니십니다!^^
    저는 딱 한끼 분량만 야매(?) 로 하는데 선수입니다

  • 14. 쑥과마눌
    '24.1.8 11:54 AM

    키톡데뷔를 축하드립니다.
    저는 전도 전이지만, 겉절이에 눈길이 갑니다.
    맛나 보여서, 입에 침이 고이네요~

  • 미라벨
    '24.1.10 2:29 PM

    저의 필살기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래뵈도 컬렉터입니다
    야들야들한 봄동만 보면 지나치지못하고 사들이는 ‘봄동컬렉터’ 요^^

  • 15. 미라벨
    '24.1.10 2:27 PM - 삭제된댓글

    앗 저의 필살기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래뵈도 컬렉터입니다
    야들야들한 봄동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못하고 사재기하는 봄동컬렉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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