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마토 토마토..가 빠진 색상이라니

| 조회수 : 2,419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07-12 11:29:05


옴마나@@ 얘들이 먼저...갤러리사진공수

순서에러~~~ 역시 경험치가 중요한 거군요.  좋아하지도 않는 지덩치만한 인형 물어 놓고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합니다.

아침밥상에서 당근이랑 블루베리 마이 퍼줬는데 조것이ㅜ  빼꼼 콩이 ㅎㅎ 지모르게 루비 뭐 줄려나 싶어 염탐모드.

이거슨....

요즘 제 건강돌보기의 일환으로 시작한

오이물퍼마시기..에다 애플사이다비니거.

(용~~~ 합니다.일캐 긴이름을금방써버림)

아침 눈뜨면 물 한잔에 조거 타서 원샷하고

나머지 물보충은 오이물로 대체합니다.

왜??? 언제부터??? 라고 물으시면..

사실 남편이 취미로 고귀한 농사짓기를

하시는데  감자에 이어 오이를 무~~~~ 진장 들고 옵니다.  눈이 무~~~ 진장 오는 것이 아니라 오이한마당..지혜로운 여인네는

을매나 열심히 이용을 해주느냐마느냐에 달렸습니다.  현실적으로 엄청 프러스.

그리하여 성공!~    마음읽어주고 현실적이득을 취한다???!!



거기다가   한달 전 이 양반에게 누군가 알좋은 마늘을 열댓박스@@@@ 선물.

직원들에게도 나누고 또 집으로 두박스..

어떻게 하실까요??

미쳐나가고싶은맘을 억누르고 밤이 오면

머리 맞대고 깠!습니다.

힘듭니다. 까서 편으로 잘라 냉동고로...

이후 수시로 조금씩 프라이팬에 볶아서 아침야채에 토핑..저도 참 대~~ 단합니다.

짱구돌리다 보면 치매는 피해 가지 않을까 소망도 해보고.

돌아 댕기다가 토마토가 없음을 아침에

알았으나 요렇게 마무리.떡은 딸내미가 알바하는 집 사장님의 개업떡 밤찰떡이네요.

밤....나는 싫고.   이렇게 오늘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23.7.12 12:16 PM

    몸에 좋은건 다 들어갔는데요 ^^
    먹음직~ 맛있게 드셨죠

  • 그바다
    '23.7.12 7:11 PM

    네...짬뽕엔 몸에 좋은 것들이 한가득이죠. 야채과일짬뽕 되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칼질에 규칙이 없습니당

  • 2. 예쁜솔
    '23.7.12 12:17 PM

    오이물이란...생수에 오이를 띄운 물인가요?
    아님 오이 짜낸 물인가요?
    향긋하고 산뜻할거 같아요.
    토마토가 빠져도 색감은 굿! 입니다.

  • 그바다
    '23.7.12 7:12 PM

    오이소주 생각하시면 ㅋ

  • 3. 벨리
    '23.7.12 12:20 PM

    애플사이다비니거. 저 이거 다 못외워서 늘 버벅거리는데 정말 용~하십니다 ㅎㅎ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다고 하죠.
    새초롬 댕댕이와 귀염 댕댕이 넘 이쁘네요
    미쳐나가고 싶은 맘을 억누르고 밤마다 머리 맞대고 마늘을 까내셨으니,ㅎㅎㅎ 축하드립니다~

  • 그바다
    '23.7.12 7:14 PM

    마늘 까면서 머릿속회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옆지기가 알았다면 그대로 들고 내동댕이치지않았을까 ㅠㅠ 마늘마늘마늘
    ......윽ㄱ

  • 4. rimi
    '23.7.12 6:20 PM

    근데요 바다님
    오이엔 생수가 아니고 소주지 말입니다 히힛 !

  • 그바다
    '23.7.12 7:17 PM

    그렇지 않아도요.......소주에도 담궈 봄.. ㅋ 맛있다고 그러네요. 진짠가 가짠가..본인이 키운 채소니 무조건 맛나다 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2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29 솔이엄마 2025.07.10 7,819 1
41051 텃밭 자랑 11 미달이 2025.07.09 6,519 1
41050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26 소년공원 2025.07.09 6,357 2
41049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4 행복나눔미소 2025.07.07 2,476 2
41048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54 쑥과마눌 2025.07.07 5,561 12
41047 오랜만에... 12 juju 2025.07.06 4,205 3
41046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5 늦바람 2025.07.06 3,429 2
41045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21 진현 2025.07.06 3,906 5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7,599 4
41043 이열치열 저녁상 7 모모러브 2025.07.01 6,624 3
41042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143 3
41041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327 4
41040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5 챌시 2025.06.27 6,163 2
41039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8,520 3
41038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5,536 3
41037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671 5
41036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5,945 5
41035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353 6
41034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9,839 4
41033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177 4
41032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035 5
41031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941 4
41030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531 6
41029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482 5
41028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404 1
41027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637 5
41026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335 4
41025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770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