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50% 유행에 뒤쳐지지 않기^

| 조회수 : 7,926 | 추천수 : 2
작성일 : 2020-05-22 11:59:12

얼마전 소년공원님 미국 초등학교 점심 무상 급식 나눠주는거보고

청와대 청원 넣었다가 채택은 안되고

여기저기서 질책과 몰매도 맞았지만

칭찬과 격려 해 주신분들 덕분에 용감한 아줌마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개학이 며칠 안 남았는데

 이제 꾸러미 나눠줄려고 주소 확인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유행에 편승해 며칠전부터

오래된 82공구 드롱기에 아침마다 굽고 있습니다

물 대신

우유, 베지밀, 와인으로 실험하고 있고

이제는 즙으로 구워 볼려고 합니다.

맛은 거기서 거기고 발효 연습을 더 해얄꺼 같습니다.



초코베지밀로 대충 섞었더니 밀가루가 덩어리로 있네요 ㅠ



거칠 느낌이지만 색깔도 괜찮은데

애들이 보더니 럭비하면 딱이라구 ㅎ



빵과 떡사이 ㅎ

단백한거 좋아하는 저는 좋은데

식구들테 외면 당하고

회사에 가져오니 몇몇 좋아하는 분들 덕에 용기를 얻습니다.



오늘 아침 우유에 배갈고

땅콩부셔 넣고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지난주 친정집 모내기 갔다

찍어온 작약 사진이 이뻐 올리니 고개 돌려 보세요ㅎ


사진은 처음 올려봐서 잘 올라갈지 걱정입니다.


一竹 (mulnaum)

한 4년된 마라톤을 열쉬미하고 있고 주말에 산에도 다니고 단전호흡, 중국어등 \" 흐르지 않으면 썩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도전하픈 삶을 살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shidsh
    '20.5.22 1:09 PM

    작약이 참 품위있는 꽃이었네요.
    빵 만들기 응원해 드립니다!

  • 一竹
    '20.5.22 3:10 PM

    꽃송이에 세가지 색이 엄청 고급져서 요리조리 한참 보고 왔어요
    빵응원 감사합니다^

  • 2. 테디베어
    '20.5.22 1:12 PM

    땅콩빵까지 성공 하셨네요^^
    작약 사진도 아주 이쁩니다.
    이것 저것 넣으면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더군요^^
    화이팅입니다.!!!!

  • 一竹
    '20.5.22 3:12 PM

    생땅콩은 쌉쓰릅한 맛이 나고,
    볶은 땅콩도 크게 고소하지는 않네요
    울타리콩 담궈 놓고 왔으니 그것도 도전해봐야죠
    화이팅 감사합니다^

  • 3. Harmony
    '20.5.22 6:50 PM

    건강빵이네요.
    다음은 울타리콩 넣은 빵이라니
    기대되네요. ^^
    작약이 이런 분홍색도 있군요. 장미같이 이뻐보입니다.

  • 4. 콩콩
    '20.5.23 8:42 AM - 삭제된댓글

    저 거친(응?ㅋ)도 잘먹는 사람이라서요.
    제가 맛봤으면 폭풍칭찬해 드렸을 거예요. ㅎㅎ

    작약 꽃말이 수줍음이라는데...
    저렇게 예쁜 것이 수줍어하기까지 하면 누구 하나 죽어나가겠어요. ㅋ

  • 5. 콩콩
    '20.5.23 8:43 AM

    저 거친 음식(응?ㅋ)도 잘먹는 사람이라서요.
    제가 맛봤으면 폭풍칭찬해 드렸을 거예요. ㅎㅎ

    작약 꽃말이 수줍음이라는데...
    저렇게 예쁜 것이 수줍어하기까지 하면 누구 하나 죽어나가겠어요. ㅋ

  • 6. 초록
    '20.5.23 10:54 PM

    사진 잘보이고 빵도 맛있어보이는걸요^^

    도전없이는 뭐든 새로운게나올수없는거같아요
    아이디어가 충만하시니 곧 좋은결실들이있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8,701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6,821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901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435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940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827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262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967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098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197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716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201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942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111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127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470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77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07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75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47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66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52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328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14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30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71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02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23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