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반평균 낮추는 이야기 - 초코케익

| 조회수 : 5,755 | 추천수 : 3
작성일 : 2020-04-29 04:19:47

친정같은 키톡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나, 머리로 배운 지식을 손으로 내려보내지 못해 

키톡에 감히 발들이지 못하는 하등급 주부입니다. 


허나, 키톡의 수준이 너무 높아 섣불리 글을 올리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터!

반평균 좀 깎아드리면 많은 분들이 입성하리라 예상하고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군것질이 쉽지 않습니다. 

단 거(Danger)가 먹고 싶으나 뭘 사러 나가기가 무섭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구석에 봉인된 케익 믹스를 꺼냈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났네요. 


머랭을 열심히 치대다가 냉장고에 초코칩이 있길래 좀 더 넣고 

코코아 가루도 몇숟갈 들이부었습니다. 


오븐에서 꺼내는데, 초등 아이가 달려와 '이게 뭐야?' 합니다. 





안에 내용물이 어디로 간걸까요? 

맛도 없습니다. 


케익믹스도 제대로 못쓰는 저는 언제쯤 하산할 수 있을 까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그플라워
    '20.4.29 4:51 AM

    잘봤네요.저도 감히 사진을 못올리지만 용기를 얻었네요.
    사실 올리는 방법 몰라서 못올려요ㅋ

  • NGNIA
    '20.4.29 5:06 AM

    글로 올리시면 되지요.
    사진을 묘사하듯 한땀 한땀 글 쓰시다 보면 어느 새 언어영역 만점!

  • 2. 초록
    '20.4.29 9:46 AM

    와우 너무 친근하고 좋잖아요^^

    제가 하향시키고있으니 걱정마세요
    근데 머랭까지 치시다니 반칙이에요 ㅎㅎ

    저 냄비아래 눌러붙은게 진짜 달달구리할거같아요
    자주뵈어요^^

  • 3. 귀염아짐
    '20.4.29 10:12 AM

    저도 키톡은 뭐랄까, 제가 속한 곳이 인간계라면 천상계랄까....음식 솜씨, 플레이팅, 각종 풍경 사진, 글솜씨 등등을 우러러보며 그 솜씨들을 부러워만 하는 곳인데...저도 한 번 용기를 내어볼까나...그런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그런데, 케이크는 무조건 맛있는 거 아닌가요. 저 사는 곳은 전국민 자가 격리를 5주동안 해서 제과점 근처에도 못 가본지 오래 (?)...사진의 케이크라도 있다면 너무나 감지덕지 맛나게 먹을 것 같아요.

  • 4. 테디베어
    '20.4.29 10:48 AM

    케잌은 사다 먹는 저로서는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머랭까지 치시다니 제가 근접 못하는 고2때 외화 V 이야기를 하던 공부잘하는 친구가 생각 납니다.
    TV만 봤다하면서~NGNIA님도 왠지 그 친구 같아요^^
    NGNIA님 환영합니다.
    우리 반 화이팅!!!입니다.

  • 5. 설이맘
    '20.4.29 10:59 AM

    저도 글쓰기가 자신없어서 눈팅만 하며 감동 많이 받아요

  • 6. 고고
    '20.4.29 11:55 AM

    맛도 없습니다. ㅎㅎㅎ

    반갑습니다.

  • 7. 수니모
    '20.4.29 3:52 PM

    부어터져야 빵인디
    간만 맞아도 성공인디
    오호통재라
    사건의 원인 규명이 시급해보입니다. ^^

    반갑습니다.

  • 8. 블루벨
    '20.4.29 8:08 PM

    우엉 좋아하는 데 금방 해 놓은 걸 보니 정말 맛있어보여요...후다닥하고 말은 김밥이 너무 예술입니다.
    미나리를 넣고 김밥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갑자기 미나리 넣은 김밥 먹고 싶어요~ (미나리를 좋아해서 묘종 미나리를 조금 얻어다가 정원에서 키웠는 데 어떻게 키워도 잘 큰다던 미나리가 죽어버리더라구요.ㅋㅋ)

    초록님 집에서 뒹구르르 하면서 쉬엄쉬엄 하세요^^

  • NGNIA
    '20.4.30 6:32 AM

    ㅎㅎㅎㅎ 블루벨닙
    초록님 글 방문하셨다가 아랫집으로 오셨구만요

  • 9. NGNIA
    '20.4.30 6:34 AM

    눈팅 만 하시는 요리 중수 분들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글이었는데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소 뒷발질로 엉겁결에 성공한 요리도 올리겠습니다

  • 10. 201303
    '20.5.2 12:46 PM

    케잌 누룽지? 가 됐네요 ㅎㅎㅎ
    원글님.. 사실은 요리 고수일것같아요^^

  • 11. 송이이모
    '20.5.2 2:16 PM

    글과 사진이 함께 올라간 훌륭한 글이잖아요.

    저는 사진 하나 덜렁. 올리고는 더이상 손을 못 대는 사람이라... ㅠㅠ

    대댓글은 한번 올리면 다른글에도 달라붙는걸로 보여서, 그거 무서워 달지도 못해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4035 한가한 오후입니다. 5 고고 2021.02.25 2,231 4
44034 윤양은 사롸있습니다! 3 윤양 2021.02.24 3,887 1
44033 슬기로운 집콕 생활^^ 15 시간여행 2021.02.20 8,558 4
44032 전라도식 콩나물잡채 46 백만순이 2021.02.17 12,736 3
44031 쉽게 만드는 식빵 완성샷 올려봅니다. 15 아직은 2021.02.17 11,173 1
44030 설 잔치는 끝났다. 5 진현 2021.02.15 8,938 2
44029 조금 일렀던 떡국...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45 Sei 2021.02.13 9,192 1
44028 따라쟁이 5 까부리 2021.02.13 7,472 0
44027 설날 아침 밥상 14 진현 2021.02.12 10,872 0
44026 모두 풍성한 설명절 보내세요! 20 솔이엄마 2021.02.11 11,245 2
44025 하루 만에 먹을 수 있는 물김치 14 프리스카 2021.02.10 6,929 2
44024 고기구울때팬 5 아줌마 2021.02.09 6,771 0
44023 딸기가 더 시들기 전에, 프렛첼이 더 눅눅해지기 전에 만드는 후.. 14 소년공원 2021.02.07 7,716 3
44022 소년공원님께 영감 받아 실시한 유통기한 임박 식재료 활용기 11 꼰누나 2021.02.06 7,898 1
44021 사랑으로 26 테디베어 2021.02.04 7,996 3
44020 신박한 호두튀김과 대박난 초록이 버젼의 굴짬뽕 ... 나를 움.. 6 레먼라임 2021.02.03 6,829 0
44019 향긋한 미나리 김치볶음밥 ..... 그녀를 아십니까? 7 레먼라임 2021.02.03 5,686 3
44018 시원칼칼 첫 굴짬뽕 ..... 그녀를 기억하십니까 ? 16 레먼라임 2021.02.03 5,031 3
44017 오십아홉살, 즐거운 비명 39 고고 2021.02.03 9,744 4
44016 매일매일 아빠 생각 65 솔이엄마 2021.01.31 9,797 7
44015 설 메뉴를 고민하며, 두툼한 손에 대한 단상-뭔가를 시작하기에 .. 26 왕언냐*^^* 2021.01.30 8,371 4
44014 업데이트 했어요! 치즈케익을 구운 이유, 그것이 궁금하다! 62 소년공원 2021.01.25 11,967 5
44013 홈메이드 국수 전골과 어린이가 만든 블루베리 롤케익 39 소년공원 2021.01.19 12,095 7
44012 눈사람 26 ilovemath 2021.01.19 7,877 3
44011 2021년 새해 만남과 헤어짐 34 솔이엄마 2021.01.16 13,112 7
44010 소띠 해에 해먹는 멕시칸 요리 35 소년공원 2021.01.09 14,211 7
44009 132차 전달) 2021년 1월 카루소 감자탕 전달 11 행복나눔미소 2021.01.08 4,927 7
44008 밤 수다 31 고고 2021.01.06 9,31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