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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설준비

| 조회수 : 15,567 | 추천수 : 5
작성일 : 2020-01-16 08:45:18

설명절이 다가오니 하나씩 준비 합니다

대목전에는 언제나 바쁜관계로 완성된 문어를 샀습니다

더러는  선물로도 들어 오고요

이번에 목포 경매 하시는분께 두마리 4킬로이상 되는 문어를 샀습니다

인터넷 뒤져서 다듬법 배워서

잘 장만 하여

문어에 설탕 두스픈 소주조금 넣어서 조물조물

냄비에 무우 좀 썰어 넣고  팔팔 끓인뒤 7분정도 데쳤습니다 꺼낼때 뒤집어서 한함 두었다 꺼내서

식혀 냉동 하였습니다

설에 가족들 모이면 한마리는 회와 곁드리고 한마리는 제사에 쓸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걷절이

몇일전 모임에 가니까

반찬이 셀프라서
더 갖으러 가니
양념통이 있고 그옆에 잘 씻어진
월동초 있습니다

김장하여 배추김치의 맛에 길들여서
다른걸 생각 못하고 있는데
요 입이 바람났습니다

하루는 사과를 한냄비 푸욱 삶았습니다
국물을 짜 놓고도 바빠서 이틀을 걸렸습니다
다시 끓여서 식히고

여기에 멸치액젓 새우젓갈 마늘 생강 고추가루를 넣어서 섞어 두고

저녁에 배추지짐 하여 먹고 남은
배추속을 습습하게 소금물에 절여 두고 잠을 잤어요

아침하면서
배추를 씻어서 물기를 빼고
양념으로 배추를 빨간옷 입혔어요

아침에는 배추가 밭으로 갈려 하더니
점심엔 맛있어요

그런데 말이죠
젓갈들어가는 김치는 양파가 들어가야
되나 봅니다
양파를 안 넣었더니
약간 입안에 텁텁한 뒷맛이요

내일은 양파를 갈아서 양파즙을 넣어
더 좋은 양념으로 만들어 놓고
맛난 걷절이 해야겠습니다

지금 하면 설에 가족들 좋아 하겠지요

이호례 (leehoyei)

저는 메론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20.1.16 9:04 AM

    문어 실하고 좋으네요~ 겉절이도 너무 맛있겠습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저는 이맘즘이 제일 일 하기싫어 딴청만 부리고 있습니다 ㅠㅠ

  • 이호례
    '20.1.16 3:54 PM

    맛은 못 보았지만 가족들이 맛나다 할것 같아요
    큰일 앞두고 마음부터 바빠 지더라구요

  • 2. 쾌변예감
    '20.1.16 8:58 PM

    문어와 겉절이가 너무 맛나 보입니다.
    설 명절 앞두고 거족들이 맛있게 먹을 생각에
    미리 음식 장만하시는 넉넉한 마음이
    너무 풍요로워 보이십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호례
    '20.1.21 8:58 PM

    쾌변예감님
    이제 몇일 안남았네요
    설 명절 잘지내셔요
    건강하십시요

  • 3. 유지니맘
    '20.1.17 4:38 PM

    문어 다리 하나 딱 먹으면 좋겠어요 ~~^^
    늘 건강한 먹거리
    부러워 하는 동생이 지나가다 씁니다

    올 명절도 즐거운 가족 모임 되시겠죠?
    늘 건강하세요 .

  • 이호례
    '20.1.21 9:00 PM

    유지니맘님
    반갑습니다
    대목이라 바빴어요
    새해에 몸건강하십시요

  • 4. 소년공원
    '20.1.17 11:21 PM

    이제 곧 설날이군요 한국은!
    음력 달력을 따로 챙겨보지 않으면 설날이나 추석 명절을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데 이호례 님과 다른 82쿡 여러분들 덕분에 절기가 오고 가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문어 다리 썰어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싶네요 :-)

  • 이호례
    '20.1.21 9:02 PM

    소년공원님 감사합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직장다니시면서도
    저어게 까지 좋은글 주시고요
    가족 모두 새해 건강들 하십시요

  • 5. 기쁨양
    '20.1.21 11:51 PM

    와 김치가 정말 정말 맛있어보여요!! 밥이랑 계란이랑 호례님 김치랑 해서 한그릇 뚝딱하고 싶네요!!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 loveahm
    '20.1.22 5:03 PM

    호례님~ 집에 안먹는 사과가 많아 사과 한솥 삶으셨단 소리에 귀가 번쩍 뜨입니다.
    사과를 어떻게 삶으셨나요? 물없이? 삶은 물로 김치양념 하신거 같은데.. 그럼 삶은물을 소분해 냉동해두고 김치담글때마다 써도 될까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사과가 소진이 안되고 냉장고 구석에 쌓여있어 맘이 답답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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