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나님께서 처가에 가신 틈을 타...
총알같이 가락동 시장 댕겨 왔습니다요. 왕새우 사러요 ^0^
팬 바닥에 호일 깔아 주시고 왕소금도 충분히 널브러뜨려 놓고
군기바짝든 새우님하들을 줄맞춰 올려놔 놉니다요
오우 ~ 잘 익었는뎁쇼? 이 맛난 새우를 순덕이에게도 좀 나눠 주고 싶은데 아쉽;;;
이슬이 한잔을 기울이며 이제 머하고 노나 잠시 고민을 해봅니다요.
음... 고스톱이나 치면서 놀아야 겠습니다요. ㅋ ㅑㅋ ㅑ
올해 다섯살된 아들래미가 하나 있습니다요.
며느리로 순덕이를 노리고 있는데 이 녀석이 아비의 바램을 들어 줄 수 있을지...
아뇨..머 그렇다구요... (__)

- [키친토크] [순덕이팬] 죄송합니다.. 8 2014-01-01
- [키친토크] 마나님께서 처가에 가신.. 19 2010-01-19
1. 올리브
'10.1.19 2:54 PM그 아드님도 순덕이 놀러간 틈에 혼자 새우 구워 먹음 어쩐대요.
난 이 결혼 반댈세!!2. 미주
'10.1.19 3:03 PM올리브님 ㅎㅎㅎㅎ
아이고 둘째사위님 자유 만끽은 좋은데
그맛난 새우를 마나님 안계실때 혼자만 먹는다는 위험한 말씀을 ^^3. 순덕이엄마
'10.1.19 5:02 PMㅎㅎ
이로써 키톡 5대옵하 맞춰지나요? ( 부관훼리, 현량켄차, 소금쟁이, 세우실, 둘째사위)
여기서는 글 읽는분들이 마나님 입장에 감정이입 되는거에 유의하셔요~^^
그런데 부인이 아니라 엄마가 외출한 개구장이 아들 같사옵니다. 은근 귀엽! ^^4. sorento
'10.1.19 5:30 PM올리브님께 빙고!!!
순덕이를 지키자!!!5. 둘째사위
'10.1.19 5:43 PM아니 ~~!!! 사부인께서 친히 댓글을 주시다니..... 그저 굽슨굽슨 (__)
6. 부라보콘
'10.1.19 6:47 PM하하 다들 재치 넘치는 댓글들이세요.. 그나저나 울 남편도 나 없을때 저런거 해먹으려나~
그럼 완전 삐짐인데...7. Terry
'10.1.19 7:42 PM요리 솜씨가 좋으시네요...울 남편은 저런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를 걸...^^;;
근데 왜 저런건 혼자 몰래 드시나요??? 혹시 콜레스테롤 수치 땜에 와이프께서 새우 못 드시게 하는건지...^^8. 새옹지마
'10.1.19 9:37 PM저도 글 읽어면서 켄챠님의 미래 모습같았어요 순덕이 아빠는 독일총각을 원하실듯
아니 그런데 마누라가 없는데 왜 신난다는 것인지 요리를 막 하고 싶은데 마눌이 부엌에 못 들어오게 하나요9. 열무김치
'10.1.19 10:29 PM아니...순덕이 혼담이 오가고 있는 중 ? ㅋㅋㅋ
맛있는 것 혼자 먹고 싶을 때가 있지요, 암요...그렇다마다요...
특히 왕새우구이 ! 어후, ...
우리집에 껌처럼 붙어 계시는 저 분 좀 어뜨케,..,10. 김명진
'10.1.20 8:14 AM이 결혼 반댈세 2
순덕이 순덕언니를 누구를 줘요...
암도 못줘여....^^
보기도 아까운 아그들을요. 에구
둘째사위님 아들을 보고도 제가 이럴지 몰라여.
ㅋㅋ 요즘 아가들이 넘 이뻐서..11. starrynight
'10.1.20 1:00 PM나도 이 결혼 반댈세 3
울 예쁜 순심이, 순덕이는 82이모들이 모두 지키고 있다우ㅋㅋ
둘째사위님, 아드님 사진을 올려주삼!!!12. 대박이
'10.1.20 1:13 PM푸하하하.
재밌긴 하지만
나도 이 결혼 반댈세 ~13. 둘리맘
'10.1.20 1:47 PM굶지 않고 이리 친해 음식을 챙겨드시니 훌륭하십니다.
울 서방님은 나 없으면 맨 날 정말 맨 날 라면만 먹는딩.
계란과 파를 기본으로한
만두라면,
떡라면 ,
떡만두라면,
콩나물라면,
치즈라면,
자장라면,
그리구 것도 귀찮으면 컵라면~14. 강효순
'10.1.20 3:29 PM마누님 계실때도 같이 구워드심^^
우~~엣글님 말씀마따나 아빠닮아 순덕이 맛난거 안해주고 혼자 먹을것임...;;;
나도 이 혼사 반대 한표!!!15. 스머펫
'10.1.20 3:55 PM아드님 얼굴이라도 공개해야..
반대의 물결이 좀 잠잠해질듯해요..
혹....
반대가 더 드세지는건 아닐까?...ㅎㅎㅎㅎ16. 슈퍼콩돌
'10.1.20 4:14 PM순덕이 안됨!!!
제가 열심히 울아들(역시 5살, 안되면 둘째 3살도 있3) 키우고 있사와요..
새우 사와서 구워서 껍질까서 순덕이 입에 넣어주는 쎈수~
발휘하도록 열심히 키우고 있사와요...
근데, 왕새우 정말 맛나겠어요.17. 백하비
'10.1.20 7:22 PM너무 재미 있으시네요^^
순덕이 반대에 한표는 안덜질께요~
그나 저나 여왕님 올때까지 냄새는 어쩌실려남요^^18. 페페로미아
'10.1.21 8:07 AMㅎㅎㅎ 다들 넘 재미있으세욧^^
한 참 웃다 갑니다~
근데 순덕이 넘 귀여워요~~~~19. 평택댁
'10.1.22 8:51 AMㅎㅎ 정말 따뜻하고 재미있는 댓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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