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친정아빠께서 아파트 텃밭에 직접 키우신
부추와 당근 양파 오징어 등을 넣고
반죽하여 기름을 넉넉히 둘러서
겉테두리를 바싹하게 부쳐먹었답니다!
<14개월된 딸이 자꾸 만지려고해서 포기하고 걍 찍었어요..
딸의 작은 손때문에 종지그릇이 엄청 커보이네요 ㅎㅎ>
돌게장인데 작은거이 어찌나 튀긴거처럼 바삭바삭한지 내버릴게 하나도 없지요
짜지 않은 그 게장국물에 찍어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시원한 우무오이냉국도 같이 먹었답니다^^
어제 오징어돼지불고기가 남아서
잘 익은 작년 김장김치를 꺼내어
간단하게 두부김치를 만들어보았어요^^
이슬이를 먹고 헤롱헤롱~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오는 어느 날..!
해바라기 |
조회수 : 4,334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9-06-25 10: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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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똑같은메뉴
'09.6.25 11:15 AM음식도 맛나보이는데, 간장종지를 엎으려는듯한 딸내미 오통통한 손이 무지 이쁘네요..^^
아직 오전인데, 이슬이 땡깁니다..ㅎㅎ2. 파란궁
'09.6.25 11:58 AM아우~~ 전이 너무너무 맛있었겠어요~
통통 귀여운 손덕에 전도 엄청 커보입니다 ㅎㅎ3. 맑은샘
'09.6.25 2:30 PM전 두부김치와 이슬이에 한표~~~ 좋은 사람들과 저녁에 만나 주거니 받거니 하고 싶네요.
4. 순이
'09.6.25 3:55 PM전 이슬이 담으면 맛나보이는 도자기 쐬주잔에 추가한표~ㅎ
5. 야리
'09.6.25 9:35 PM두부가 꽃같애요~
6. 해바라기
'09.6.25 10:42 PM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다들 이슬이 들고 계시는지요?^^
통통한 14개월 딸 손이 인기가 많네요 ㅋㅋ^^
도자기 쐬주잔 하나 드릴까요?^^*
두부가 꽃같다니 정말 과찬이십니다^^*7. 천하
'09.6.26 7:23 AM아이고~..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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