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다 기계없이 천연 탄산음료 만들기

| 조회수 : 8,955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8-12-25 21:11:05
1. 간단 탄산음료 만들기 입니다.

재료 : 매실, 복분자, 솔잎, 양파 등... 과일엑기스(효소) / 정수(or 끓인) 맹물

- 병에 맹물을 3/4가량 붓고, 거기에 원하는 효소를 잘 섞습니다.
- 물 1L에 과일효소 150~200ml 가량 섞으면 되는데, 각자 입맛 틀리니.. 자기가 좋아하는 만큼 섞습니다
- 병을 꼭 닫아 서늘한 베란다나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일주일 가량 지나서 뚜껑열고 병을 살짝 돌리면(아주 살짝 흔들면?) 귓가에 보글대는 탄산소리가 들립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게.. 제대롭니다. 복분자 효소로 만든건 써니텐 포도맛과 유사하고요
매실엑기스로 만든건 이온음료? 와 비슷한 맛 났습니다.

페트병에 만들면 일주일 가량 지났을때 병이 완전 빵빵해집니다. 가끔 뚜껑 반쯤 열었다 닫으면 되요
3달전에 만든것 봤는데 터지진 않았습니다. 네모난 병이 뚱~그래졌을 뿐이죠 ㅎㅎ
유리병에 만들면, 그냥 뚜껑만 잘 닫아놓으시면 됩니다. 걱정된다고 비닐로 봉하거나 하지마세요

--------------------------------------------------------------------------------------------

2. 신선한 칡즙
전 세상에서 칡즙이 제일 싫어요. 전 직장 상사가 기분좋거나 하면 칡즙을 한봉지 내주는데
그 앞에서 먹어야 합니다. 처음 먹던날.. 입에 넣자마자 뿜을뻔했어요. 세상의 온갖 쓴맛을 다 모아놓은
그 씁쓸함.. 너무 역했습니다. 어른들은 쓴맛에 먹는다는데... 난 아직 얼란가봐(?) -- 라고 위로했습니다.

오늘 아부지가 칡을 한다라이 캐왔습니다. 엄마가 칡즙 내줬는데 먹으라고~ 먹으라고~ 쫒아다녀도
예전 기억에... 고개 절래절래 흔들며 싫다고 뻗댔습니다. 나중에 어거지로 먹었는데.. 응? 별로 안쓰네요?

숨 참고 먹으면 될정도로.. 약간 씁쓸하면서 끝맛은 살짝 달콤합니다. 생 칡뿌리 씹을때.. 그맛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비*락 칡즙이나, 우리 직장 상사가 먹었던 그 칡즙은 몰 넣어서 그렇게 쓸까.. 궁금할정도
저처럼 칡즙에 선입견 갖고있는 분들.. 혹여 누가 바로 짠 칡즙 권하걸랑(파우치에 든것 말고) 못이기는척 받아드세요

술 확깹니다. ㅎㅎㅎ (저도 숙취에 시달려 먹은것임 ㅠ_ㅠ)



p.s 천연 탄산음료 활용 미용법 -- 비누세안 뒤 젖은 얼굴에 발라 살짝 문지르고(맛사지?) 물로 헹궈내면 됩니다
일주일에 1~2회정도 하면되고, 피부가 매끈매끈 해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락천사
    '08.12.25 11:06 PM

    발효액종 드시는거네요. 그거 세수 하셔도 좋고, 그거로 효모빵 만들어도 되요.

  • 2. 잠오나공주
    '08.12.26 12:06 PM

    칡즙 바로 짜서 만드는건 좀 덜 쓴데 좀 지난건 무지무지 쓴거 같아요...

  • 3. 쵸리
    '08.12.26 2:13 PM

    저는 칡즙 좋던데.....

  • 4. 하늘연
    '08.12.26 3:12 PM

    알로에로 효소 만들어 놓은게 있는데요 이걸로도 빵을 만들수 있는건가요?

  • 5. 아뜰리에
    '08.12.26 4:11 PM

    와, 그렇게 하면 탄산음료가 되는군요!!
    울 아들 무지 좋아하겠어요.
    감사합니다. 따라해볼께요.

  • 6. rang
    '09.4.13 6:55 PM

    하아하아..이런 좋은 레시피가 있었다니...당장 만들러 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진현 2026.01.01 2,916 1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4 에스더 2025.12.30 5,027 4
41149 챌시네소식 21 챌시 2025.12.28 3,831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9 발상의 전환 2025.12.21 8,750 18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7 은하수 2025.12.20 5,199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5,787 4
41145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209 5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822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817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045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303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6,242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366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722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480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906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143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140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390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96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728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231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616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760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630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63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95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43 1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