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계란말이가 이쁜 점심 도시락.

| 조회수 : 15,661 | 추천수 : 88
작성일 : 2008-11-26 11:58:45

회사 팀원들과 어제부터 점심 도시락을 싸기로 했어요.
추워지니 밖에 나가기도 귀찮고, 먹거리가 불안 하기도 하고, 매일 메뉴 정하는 것도 귀찮아서요.^^;

어제의 주 메뉴는 계란 말이였답니다.
도시락 반찬 통이 동그래서 계란말이는 타원형이라는 편견을 과감히 버렸어요.
하나님의 계란말이를 응용해 봤답니다.




김에 밥알을 아주 얇게 깔아줘요. 원래 쌀국수 면을 삶아 깔아주면 모양도 더 이쁘고, 쫀득쫀득 한 맛이
나는데, 어차피 이건 색깔용이라 상관 없어요.
채썬 당근과 시금치도 두어줄 얹어주구요. 맛살이나 다른 채소를 넣어줘도 괜찮아요.  





꽁꽁 말아서 계란물 잘 붙으라고 겉에 밀가루를 묻혀 주구요.





소금으로 간한 계란물을 풀어 김말이를 놓고 한쪽 면부터 돌돌 말아줘요.





종이 호일로 말아 기름기를 빼주면서 동시에 모양을 한번 더 잡아줘요.





동글동글 썰어주면. 계란말이도 요리가 될 수 있다구요~





오늘의 반찬은 열무김치, 미역줄거리 볶음(제가 젤 좋아하는 반찬), 오뎅볶음, 계란 말이, 오뎅국물.





짜잔~ 3인분인데도 진수성찬이에요. 역시 엄마가 싸준 반찬들은 내공이 다르죠?
전 뭐... 소꿉 장난 하는 것 같아요. ^^; 오늘은 다섯명으로 늘었답니다. 어서 가서 도시락 까야겠어요.^^





여러분도 한 입 드시구요~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ulan
    '08.11.26 12:04 PM

    이거참... 저기 보이는 컵라면이 급 땡기네요. 계란말이도 너무 이쁘구... 김밥이랑 라면이랑 넘 어울리잖아요. ㅋㅋ 어흑.. 점심 뭐 먹나...

  • 2. 디올
    '08.11.26 12:12 PM

    전 이런 도시락사진이 넘넘 좋아요. 조만간 비빔밥사진도 올라오겠는데요 ㅋ. 이런 도시락의 백미는 역시 비빔밥이지요.사진 매일매일 올려주세요 ㅋㅋㅋ

  • 3. 솜사탕
    '08.11.26 12:26 PM

    계란말이 넘 넘 이쁘네요..만들기도 간단하고~~~
    예쁘고 간단 레시피 계속 팍팍 올려주세요.... ^^

  • 4. 나빌레라
    '08.11.26 1:02 PM

    와~ 정말 먹음직스런 점심도시락이에요^^
    여럿이서 함께 먹음 맛있겠다~
    전 지금 막 김치 칼국수 끓이던 참인데~

  • 5. 한번쯤
    '08.11.26 9:50 PM

    이쁘네요 맛나 보여요 정갈한 모습^^

  • 6. 둥근해
    '08.11.27 2:19 AM

    종이호일 처음보네요.... 신기하다..!!

    같이 도시락 먹는데 컵라면 드시는 분
    눈물좀 흘리셨을것 같네요ㅋㅋ

  • 7. 만년초보1
    '08.11.27 9:01 AM

    mulan님, 사실 김밥과 라면이면 웬만한 레스토랑 음식 안 부럽죠. ㅎㅎ

    디올님, 안 그래도 조만간 집에 있는 나물 한가지씩 가져와서 비빔밥 해먹자고 작당 중이에요. ^^

    솜사탕님, 앞으로 도시락 풍경은 계속됩니다~~ 점심 약속이 없어야 할텐데... 전 비즈니스용 점심 약속이 세상에서 젤 싫어요. 흑.

    납ㄹ레라님, 님의 칼국수도 맛나게 봤어요. ^^

    한번쯤님도 해보세요. 맛도 있고, 모양만 봐도 기분이 좋아져요.

    둥근해님, 종이호일 꽤 쓰임새 있답니다. 저거 오븐에 넣어도 된댕. 참, 그리고 컵라면은요, 국물이 없다고 후배가 사온 거예요. 저게 딱 세사람 밥상이거든요. 푸짐하죠? ^^

  • 8. 앤드
    '08.11.27 10:51 AM

    저도 도시락 싸다니는데..차원이 다른 밥상이네요.^^

    저기 가서 끼고싶어요~~

  • 9. 대박이
    '08.11.27 7:13 PM

    와~ 계란이 밖으로 나올 수도 있는거군요. ㅎㅎ

  • 10. 유경미
    '08.11.27 7:13 PM

    계란말이 김밥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 11. nayona
    '08.12.1 1:27 AM

    옹...예술이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5,524 3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015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5 소년공원 2026.01.25 9,588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4,851 2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0 jasminson 2026.01.17 8,502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8,699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06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028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421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326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637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539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15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858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2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225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23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967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781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16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3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20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71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39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41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476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136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82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