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석상 차리기 - 너무나도 이쁜 시동생

| 조회수 : 12,520 | 추천수 : 73
작성일 : 2008-09-15 04:19:21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모두들 싱크대에서 순직하기 일보직전 들 이신가요^^

저는 둘째며느리이고 차례는 형님댁에서 지내지요

올 추석은  우리 서방님(시동생) 덕분에 제가 너무 편했네요

완자전, 생선전, 꼬치전,  송편,  밤까기등등  

덕분에 분위기도 좋았고  즐거웠답니다

연세 높은신 시어머님께  한 소리 듣긴 했지만요
  (그냥 가볍게 한말씀 하셨어요)

동서부부는 결혼18년차인데  

둘이서 같이 일을하는 모습이 꼭 신혼부부 같이 보였어요


"서방님 내년 설 에도 부탁해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nabell
    '08.9.15 7:56 AM

    멋진 시동생님 덕에 스트레스 덜 받으신 명절이셨겠어요.

  • 2. 로즈버드
    '08.9.15 9:37 AM

    부럽네요.우리 시동생 밤좀 까라고 하면 내가 왜해야 되는데. 하고 손하나 까딱 안하죠.

  • 3. 릴리사랑
    '08.9.15 9:40 AM

    넘 부러워요
    여긴 경상도, 아주 완고하신 시댁
    아들만 셋 있는 집이라 언감생심.ㅎㅎㅎㅎ

  • 4. 그린
    '08.9.15 11:26 AM

    아휴~~ 정말 이쁜 시동생님이시네요....
    모자이크하신 얼굴도 이뻐보입니다.
    정말 잘 생기셨어요...ㅎㅎ

  • 5. sylvia
    '08.9.15 3:20 PM

    너무 멋지신 시동생이세요~~~
    울 신랑 외아들이라 시동생이 없는데... 부럽군요...^^

  • 6. 또하나의풍경
    '08.9.15 4:53 PM

    우왕..진짜 멋진 시동생분이셔요
    저는 시동생이 둘 있는데 둘다 손에 물 닿으면 죽는줄 알아요!! (애아빠도 그렇고 아주버님도 마찬가지!! )ㅋ

  • 7. 이규원
    '08.9.15 6:38 PM

    저한테는 4명의 시조카가 있습니다. 제가 시집 갔을때 11살이던 막내조카가 지난 6월에 장가를 갔습니다. 막내조카며느리가 호텔에 근무하기 때문에 시집 온 후 처음인 명절인데도 일찍 못 오고, 그 대신 막내조카가 일찍 내려왔습니다. 막내조카가 큰 형수에게 말하기를 막내동서로 생각하고 뭐든지 시켜달라고 하면서 열심히 전을 부쳤습니다. 큰 힘이 들어가는 고구마썰기도 해 준 덕에 행복하게 추석 지내고 왔습니다.

  • 8. 오월맘
    '08.9.16 12:06 AM

    저희 시동생인줄 알았네요..ㅋㅋ
    송편도 전도 저보다 훨씬 잘해요..^^

  • 9. 운동하자
    '08.9.16 8:18 AM

    부럽다 울 시 씨들은 손가락도 안됨... 시엄니는 오지도 모ㅅ하게 하시고,,,,

  • 10. 윤아맘
    '08.9.16 9:07 AM

    너무나 부럽내요 일은 여자만 아닌 온식구가 모여서 하는거 ... 저 아는집도 큰형님이 일 안 하셔서 이집 부부가 가서 전부치고 나물하고 떡 만들고 한답니다 남편이 도와주니까 그냥 넘어 간다고 하네요 명절 음식 정말 힘들어요 조금씩 그렇게 도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너무예뻐요

  • 11. 낭자
    '08.9.16 10:58 AM

    정겨운 모습
    부럽기도하고 ...

    아들만 둘 있는데
    님의 시동생처럼 잘 키워볼께요.

  • 12. 캔디 쿵
    '08.9.16 6:42 PM

    댓글 달아주신

    annabell님, 로즈버드님, 릴리사랑 님 그린님,

    sylvia님, 또하나의풍경님, 이규원님, 오월맘님, 운동하자님

    윤아맘님, 낭자님 모두모두 감사 합니다

    "동서야! 봤지?

    자네도 얼른 댓글 다시게(서방님이 잘~ 생기셨다잖니.....^^ )

    덕분에 즐거웠다 "

  • 13. 뚝배기
    '08.9.16 11:24 PM

    부러워요
    남자분들이 도와주면 많이 수월하지요
    좋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6 발상의 전환 2025.12.21 6,740 16
41149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2 은하수 2025.12.20 4,245 4
41148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15 소년공원 2025.12.18 4,925 3
41147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470 2
41146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263 2
41145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324 2
41144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365 3
41143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5,793 3
41142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5,852 3
41141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188 5
41140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441 6
41139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176 5
41138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684 5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733 3
41136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6,945 2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257 4
41134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01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591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32 3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31 3
41130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667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445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190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190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981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07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486 3
41123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7,098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