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벌써 제대로 성공하셨고
또 새로운 비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뿌듯뿌듯~~^^
관리자님께서 히트레시피에 올려주신다고 (아하하 영광..부끄~~)
계량화를 다시 해달라고 하셔서 어제 양을 확! 줄여서 다시 해보았는데요.
참고되실까 하여 올립니다. 양을 비교해서 보세요.^^
지난번에 올린 거~~대한 술빵은 ...
재료:밀가루 강력분 1kg, 설탕 24스푼 ,계란 4개, 생효모막걸리750g ,소금 한스푼
그리고 옥수수 건포도 그외 삶은 콩들 재량껏, 젖은 면보
발효시간 12시간, 찌는 시간 1시간
이번에 다시 계량한 아주 작고 이쁘장한 것은 ...
재료:밀가루 강력분 250g, 설탕 4스푼(비율 수치로 따지면 6스푼인데 어제 6으로 해 먹어보니 뜨거울 땐 몰랐는데 식으니 좀 달달했어요. 그래서 줄였습니다. 제가 단 걸 싫어해서 단 맛에 예민한데 감안하세요.)
계란 1개, 생효모막걸리150~180g ,소금 1/2스푼
그리고 옥수수 건포도 그외 삶은 콩들 재량껏, 젖은 면보,
발효시간 3~4 시간, 찌는 시간 30~40분
자 그럼 과정샷 날립니다.
먼저 재료들을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서 온도를 맞추어서 계량해놓아요. 이젠 다들 기본으로 아시죠?^^
지난 번 것은 밀가루 포대 통째로 나왔는데.. ㅎㅎ아주 단촐합니다..^^
양이 많건 적건 만드시 먼저 해야할 일!!!! 막걸리에 설탕을 먼저 녹여 이스트가 활성화되게 해야죠.. 반드시!!!
설탕이 다 녹은 듯하면 밀가루와 계란 소금 그리고 옥수수등 남은 재료들을 모두 넣어 잘 섞어요.
반죽의 농도를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보시는 것과 같이 우리가 부침개할 때의 반죽보다 약간 되다 싶은 정도의 느낌입니다.꽤 질어요.양이 많았을 때는 젓는 것도 힘들었는데 요건 뭐 장난이네요.^^
랩을 꼼꼼히 씌운 후 발효에 들어간다. 역시 실온..여름에는 그냥 두어도 되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을 담은 큰 그릇에 담아놓으면 되겠지요.
지난번 대형 스텐 다라 두개와 비교됩니다..그려..픕
양이 작아서 이전에 1kg 할때만큼 부푼 것은 잘 눈에 뜨이지 않지만
반죽에 구멍이 숑숑생긴 것을 확인한다면 발효가 잘 된 거에요.
젖은 면보위에 살살 부어줍니다..발효부터 이때까지 반죽을 절대 저으면 안되요.!!
30~40분가량 쪄요... 참 아담하기도 하십니다.. ㅋㅋㅋ
그릇에 옮겼음.. 면보를 살살 흔들어주며 떼어내면 면보에 많이 묻어나진 않아요.
가운데 구멍은 익었는지 함 찔러본 것.ㅋㅋ
아웅~~~쓰읍..두께는 지난 번 거대한 빵의 절반 정도입니다.. ^^
4등분해서 식구들 한 개씩 먹으니까 남는 것도 없고 깔끔하네요.
만약 남으면 식혀서 냉동보관하셨다가
먹을 때 다시 꺼내서 찜통에 찌면 그대로 살아납니다.^^
그리고 발효에 관해서..구멍이 아주 많이 생길 때까지 발효 시간을 연장하면
완성된 빵의 질감이 좀 거칠고(지난 번 것은 그랬어요. 그래도 너무 오래 발효하진 마세요)
몽글몽글 할 때까지 만하면 요렇게 촉촉한 빵이 되더라구요.^^
자.. 어떤가요.. 더 쉬워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