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종*집 김치와 깍두기를 동시에

| 조회수 : 14,730 | 추천수 : 3
작성일 : 2014-08-01 11:21:31
결혼한지 17년이 지났지만 아직 김치도 못 담근답니다 =^^=

가끔 코스트코에서 종가집 김치를 사서 먹는데 항상 바닥에 양념이 남아서 아깝더군요

그래서 3키로짜리 김치를 사서 통에 담기전에

좀 큰 무우 하나를 깍뚝썰기로 썰어 소금에 절여둔답니다

2시간쯤 지나서  살짝 헹궈 물기 빼고 김치통에 담습니다

고춧가루를 좀 넣어 섞어두세요

그 위에 김치를 썰어 담습니다

김치를 다 먹을때 쯤에는 깍두기도 맛이 잘 들어 있답니다 ^^

또 하나!!

코스트코에서 스테이크시즈닝 사시죠?

그걸로 파스타 삶은거 올리브유와 마늘, 스테이크 시즈닝으로 볶아보세요

맛있답니다 ^^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abriel
    '14.8.1 12:42 PM

    이런 팁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SIMPLE LIFE
    '14.8.2 1:14 AM

    네^^

  • 2. 소중한나...힘내!
    '14.8.1 2:49 PM

    저에게도 아주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감사해요

  • SIMPLE LIFE
    '14.8.2 1:15 AM

    작은 팁입니다^^

  • 3. 내가사는세상
    '14.8.1 6:47 PM

    오호,, 그거 좀 커서 어찌할지 늘 어려웠는데.. 파스타를 볶으면 되는거군요.. 감사해요

  • SIMPLE LIFE
    '14.8.2 1:16 AM

    야채 넣고 볶음밥 할때 넣어도 오묘한 맛이 나요^^
    어묵이랑 야채 볶을때 넣어도 맛있던데요

  • 4. 게으른농부
    '14.8.1 9:01 PM

    결혼 17년차에 김치도 못담근다......
    정말 죄송한 말씀인데 상당한 사회적능력이 있으신가봐요~

    제 마누라가 그렇다면 저는 그냥 집 나갈텐데...... ^ ^

  • SIMPLE LIFE
    '14.8.2 1:20 AM

    그러게요
    열무물김치, 동치미, 장아찌 이런건 하는데...
    애들 아빠가 젓갈 든 김치만 먹으면 구역질을 해서 ㅠㅠ
    시어머님 김치도 신랑이 안 먹거든요
    그래도 종*집 김치와 이렇게 담근 깍두기는 잘 먹어서 나름 잔머리 썼답니다^^

  • 5. tods
    '14.8.1 10:47 PM

    어머~ 제가 그 생각을 했는데 어찌될지 몰라서 실행에 옯기지를 못했어요. ^^

    농부님, 세상 사람이 다 똑같지는 않지요...

  • SIMPLE LIFE
    '14.8.2 1:23 AM

    한번 해 보세요
    근데 양념 진한 김치 좋아하시는 분은 좀 심심할거고
    저희처럼 양념 적은 김치 좋아하시면 만족하실거에요^^

  • 6. OPC
    '14.8.2 2:52 AM

    저 큰 통으로 이제 뭐하나 했더니, 파스타 볶으면 되겠네요 ^^ 감사해요

  • 7. 아베끄차차
    '14.8.2 10:03 AM

    김치 사먹을때마다 국물 너무 아까웠는데 저도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유용한 팁 감사드려요~~^^

  • 8. 왕돌선생
    '14.8.3 6:36 AM

    시어머니 김치도 안먹고 종가집 김치만 먹는 남편
    여기도 있습니다!

    일단 김치를 안좋아하고요.
    그나마 먹을땐 종가집김치래야 조금.

    저희집 남편은 누구누구의 손맛,이런게 싫대요.
    일반화,계량화된게 좋다고...

  • 9. 소금
    '14.8.4 8:16 AM

    일품 요리도 참 보기 좋지만,
    이런 생활 요리의 팁,
    정말 꼭 필요한...
    너무 좋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0. 밤호박
    '14.8.4 8:40 PM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

  • 11. 개안네
    '14.8.8 10:14 PM

    결혼 삼십삼년차에 맛있는 김치, 요리 만들어 볼까 하고

    근래 키톡에 풀방구리 쥐드나들듯 하는냠자 입니다~~ ㅎ

    저녁에 닭칼국수를 맹글어 봤더니,,,,,

    어떻게 칼국수가 풀이 되어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하는 지경으로,,,, ㅋ

    마눌님 왈;; 이기 머이고~~?

    지가 왈:: 그기 머이라 밀가리 죽이제,,,, 쎄빠지고로 했더만은,,,, !!!


    하지만 실패를 거울삼아 ~~~ ^^

  • 12. 관악파크
    '14.9.15 4:05 PM

    저는 김치국물이나 소는 따로 모아 김치찌게 끓일때 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3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4 오늘도맑음 2025.08.10 1,198 1
41062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972 2
41061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9 시간여행 2025.08.10 2,258 2
41060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3 방구석요정 2025.08.08 3,751 3
41059 친구의 생일 파티 18 소년공원 2025.08.08 4,480 6
41058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1 Alison 2025.08.02 7,838 7
41057 7월 여름 32 메이그린 2025.07.30 8,612 4
41056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0,940 4
41055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0,291 4
41054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033 3
41053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028 3
41052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018 3
41051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265 7
41050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4 솔이엄마 2025.07.10 15,864 6
41049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442 3
41048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392 5
41047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526 4
41046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3 쑥과마눌 2025.07.07 7,865 12
41045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12 3
41044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472 2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654 5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134 4
41041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806 3
4104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980 3
4103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176 4
4103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881 3
4103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921 3
4103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50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