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둘이 만나 더 맛난 가지 고추찜 무침

| 조회수 : 4,850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7-08-22 22:18:20
얼마전에 식당에 갔더니 밑찬으로 꽈리고추와 가지찜이 같이 무친게 나왔는데

넘 맛있어서 저도 따라 해 보았습니다.

제 철 재료들이라서 값도 싸고 더 맛난거 같아요.

요즘 울 아들 우리 농산물 만화에 빠져서 보라색 컬러푸드에는 안토시아닌..어쩌구 저쩌구~~ 아주 엄마를 훈계합니다.
보라색 컬러푸드에는 울 아들 말대로 항산화 작용과 항암작용 노화방지 기능도 들어있다네요. ㅎㅎ

만드는 법...정말 없이 간단하죠~~


재료; 꽈리고추, 가지, 밀가루, 국간장, 양조간장, 파,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깨


1. 가지는 손질해서 칼집을 넣고 찌고, 꽈리고추는 손질해서 비닐 봉지에 모두 넣고

밀가루를 조금 넣어준 후 입구를 잡고 마구 흔들어 주어 골고루 밀가루를 묻혀서

김이 오른 상태에서 넣고 쪄 냅니다. (비닐봉지를 이용하면 빨리~ 간편하게 묻힐수 있답니다)

2. 파, 마늘, 고춧가루, 국간장과 양조간장,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3. 쪄 낸 가지와 고추에 양념장을 끼얹고 골고루 무치다가 마지막에 깨를 넣고 무쳐서 냅니다.



평소에는 국간장과 소금만 이용하다 양조간장도 조금 같이 넣어서 했는데, 맛이 괜찮네요.

혹시라도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다 간이 약하신것 같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게 좋습니다.



맛있어요~~ 함 해서 드셔보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Ya*
    '07.8.22 10:41 PM

    꽈리고추,호박,가지 이렇게 세가지를 항상 같이 찌는데 아빠가 정말 좋아하시던데요~

  • 2. 또하나의풍경
    '07.8.22 10:50 PM

    이렇게 둘을 쪄서 무칠수도 있네요 ^^
    더 맛있겠어요
    쓰르릅...ㅎㅎ

  • 3. 맑은날
    '07.8.23 1:47 AM

    둘다 정말 좋아하는 거예요. 꼴깍~~~

  • 4. 행복녀
    '07.8.23 10:35 AM

    저도 너무너무 조아라 하는거예요~~~

  • 5. 부들
    '07.8.23 12:14 PM

    저도 어제 시간이 바빠서 같이 쪄서 무쳐봤는데요 어울리는맛이더라구요^^

  • 6. 초원의 집
    '07.8.23 12:14 PM

    친정에만 가면..엄마한테 만들어달래서 이것만 갖고 밥먹네요~...
    방금 밥 먹고 왔는데...침 넘어가요^^..

  • 7. 천하
    '07.8.23 9:03 PM

    저거 나무 그늘아래 평상에서 밥이랑 먹으면 다른반찬 없어도 됩니다.꼴각~

  • 8. 아들바위
    '07.8.23 11:18 PM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요보야 2025.06.30 804 0
4116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4 진현 2025.06.30 2,045 2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4 챌시 2025.06.27 4,340 2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2 andyqueen 2025.06.26 5,942 3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3,920 3
4116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4,708 5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5,022 5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6,216 6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846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0,138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569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591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136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073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223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406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122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301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88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31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53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906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713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68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8,027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92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33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74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