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밀가루 받았어요.

| 조회수 : 3,920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7-04-12 22:42:28
3월초경에 어떤분이 살림돋보기에 올려주신 사이트에 신청했었는데,
어제 택배로 왔어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깜짝선물이라 더 기분이 좋으네요. ^^




우리통밀가루1킬로, 백밀가루1킬로씩이구요. 은근 고급스러워서 살짝 놀랐다는...
사이트 정보주신 분 감사해요. 통밀가루는 어려워보여서 선뜻 구매를 못했었는데, 이번에 써보고 앞으로도 종종 써먹어야겠어요.  



잉글리쉬스콘이라고 물푸레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로 했구요.
가루부분만 제맘대로 통밀가루1/3+백밀가루2/3 섞어서 사용했어요. (통밀로만 할까 하다가 아이들도 같이 먹을거라 쪼금 걱정되서 섞었네요) 호두다져서 넣었구요.
아침에 밥하기 싫으면 스콘 굽고 스프끓여서 먹는데, 일하는 건 비슷한데도 의외로 편한 느낌이죠.
고소한맛에 아이들도 참 잘먹었어요. 딸기잼도 이번에 만든거..처음이라 농도맞추기가 어려워서
자게에 질문했었는데, 냉장고에 넣어서 농도조절하라는 힌트가 정말 도움이 되었답니다.




한달에 한주는 꼭 단거를 달고 사는때가 있어요.
한창 초코칩쿠키랑 아망디오만 만들다 애들이 걱정되는 맘에 초코칩쿠키레시피에 설탕을 반으로 줄이고, 호두랑 아몬드슬라이스 넣은 쿠키를 만들었어요. 단거가 땡기는 저를 위한 코코넛마카롱까지.. 이상하게 식탁에 과자들이 있음 뿌듯한 기분 ^^;
다음에는 통밀식빵이랑 쿠키도 만들어봐야겠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cojun
    '07.4.12 11:48 PM

    나두 신청했었는데
    부럽네요^^

  • 2. nayona
    '07.4.13 12:16 AM

    저도 받았어요...
    그런데 둘의 차이가...?
    둘의 용도는 어디에?^^일반 밀가루랑 같나요?

  • 3. 지구별
    '07.4.13 12:41 AM

    저도 어제 받았어요....
    주말에 김장김치넣고 수제비 해 먹어보려구요...

  • 4.
    '07.4.13 8:05 AM

    맛나게 보인다
    한입에 속.....

  • 5. 쌍둥욱이맘
    '07.4.13 11:01 AM

    저두 받았어요..살돋에 올렸는데..삭제 해야겟네요..
    저도 정말 고급스러워서 놀랐다는 그것도 택배 2500원이나 그쪽에서 부담해서 보내주시기..
    너무 좋더라구요..

  • 6. 월남이
    '07.4.13 3:53 PM

    저도 어제 받아서 통밀가루 넣고 부쉬맨브래드 만들었어요.
    정말 사이트 정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82쿡 덕분에 좋은 밀가루도 공짜로 먹어보게 되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8 진현 2025.07.02 3,622 0
41171 이열치열 저녁상 6 모모러브 2025.07.01 3,542 2
41170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2 요보야 2025.06.30 4,102 3
41169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3,977 2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4 챌시 2025.06.27 5,338 2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3 andyqueen 2025.06.26 7,218 3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4,606 3
4116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130 5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5,402 5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6,659 6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9,196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0,454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721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699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263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204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267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464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178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414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554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72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519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958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734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527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8,078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69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