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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억의 호프집 안주 *** 멕시칸 샐러드 ***

| 조회수 : 16,853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6-07-10 12:38:17

 

집에서 맥주 한잔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멕시칸샐러드 올려봅니다.
시원한맥주와 참 잘 어울리거든요.
무엇보다... 아주 만들기도 간단하구요.

먼저 메추리알을 준비해서 냄비에 넣고 삶아주세요.
더 편하게 하시려면 시판중인 껍질깐 메추리알 사서 하시면 되겠지요.
저는 둘째녀석이 금방 삶은 메추리알까서 소금찍어먹는걸 무척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많이 삶았어요.
우선 이렇게 불에 올려주시구요.



좋아하시는 재료로 준비해주시면 더 맛나겠지요.
일단 사과는 꼭 들어가는게 맛있지요.
햄이랑 맛살, 사과, 풋고추(피망이 없으면 대신 자주 사용합니다 ^^) 이렇게 준비했어요.

햄 1/3개 (저 정도 햄크기로 볼때)
맛살 4 스틱
사과 1개
풋고추 7개

오이도 넣으면 사각거리고 맛있지만 좀 시간이 지나면 물이 흐르지요.
빨리 버무려 드시려면 오이도 넣어주시면 더 맛있어요.
평소에 저는 양배추도 좋아해서 양배추도 채썰어 잘 넣구요.



먼저 이렇게 풋고추(피망)을 얇게 채썰어 주시구요.
유기농고추는 보드랍고 사각거려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요.



저같이 초록피망대신 집에 있는 풋고추 쓰시려면 한번 물에 씨가 빠지도록 헹궈주시는게 좋아요.



맛살도 얇게 채썰어주시구요.
맛살은 일단 반으로 뚝 자르신 후에, 다시 사진처럼 옆으로 얇게 반으로 저며주세요.
그리고 채썰어주시면 크기나 폭이 샐러드로 제일 적당한 것 같아요.




맛살도 이렇게 준비가 되었지요.



햄도 뚝 자르셔서 알맞게 채썰어주시구요.
저는 이렇게 잘라서 자른것의 반정도 채썰었어요.



이렇게 세가지 재료를 우선 채썰어 준비하신 후....



아마 이때쯤 메추리알이 알맞게 삶아져 있을꺼예요.
메추리알은 찬물에 몇번 헹구어 껍질이 잘 까지도록 다시 찬물에 담궈주시구요.



필요한만큼 메추리알 껍질을 까서 준비해주세요.
메추리알 좋아하시면 더 많이 넣으셔도 좋아요.




준비한 메추리알은 이렇게 반으로 잘라주세요.



이제 멕시칸샐러드 소스만들기예요.
넉넉한 스텐볼 준비하시구요.
먼저 마요네즈를 밥숟가락으로 듬뿍듬뿍 7스푼 넣어주세요.



여기에 토마토케찹 3스푼도 듬뿍 넣어주시구요.



새콤달콤한 오이피클 조각(하인즈의 sweet relish)도 듬뿍 3스푼 넣어주세요.
이것말고 일반피클도 국물과 함께 다져서 대락 이정도 넣어주시면 되겠지요.



연겨자 튜브로 된것도 이렇게 한스푼 넣어주시구요.
일반 머스터드 소스 넣으셔도 되구요.
디종머스터드 넣으셔도 좋아요.



요렇게 4가지 넣으시고 섞어주시면 되어요.
오이피클 국물자체가 워낙 달아서 이정도로도 당도는 충분한데 혹시나 좀 더 단맛을 원하시면 올리고당 한스푼 넣어주셔도 좋아요.



준비했던 재료중 사과는 이때 깍아주세요.
갈변때문에 미리깍아서 설탕물에 담궈놓은것보다 바로 직전 깍아 넣어주는게 여러모로 더 사과맛이 좋은것같아요.



이제 모두 다 소스만들어놓은 스텐볼에 넣어주시구요.



쓱쓱 맛나게 섞어주세요.



멕시칸샐러드는 시원한게 더 맛있어요.
이렇게 냉장고에 조금 넣어두셨다 드시는게 더 맛있지요.



맥주한잔 하기전 사진도 한장 찍어봤답니다.
맛난 안주와 함께 혼자서 마신 맥주...
적당하게 취기가 도니 기분이 좋아졌지요.



저는 그리 술이 센편이 아닌데...
한번씩 이렇게 시원한 맥주한잔이 몸에 활력을 주네요.



제 추억속에는 늘 맛난 안주로 기억되는 멕시칸샐러드.
호프집가서 메뉴판 펼치면 늘 제일 시켜먹고 싶었던 안주...
싱그러운 연초록잎사귀처럼 순수하고 맑았던 친구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술보다는 안주맛으로 술을 즐기는건 변함이 없네요.^^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비
    '06.7.10 12:42 PM

    ㅋ..
    요즘도 멕시칸 샐러드 있나요?
    호프집 간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예전...피카디리 뒷편에 있는 시민호프라고 아시는지요..
    아님...강남역에 있는 강남호프라고도 아시는지...

    값싼 안주로 유명했던 곳들인데...
    요즘 호프집 안간지 너무 오래되었어요

    추억의 멕시칸샐러드 잘 보고 갑니당!

  • 2. 둥이둥이
    '06.7.10 12:46 PM

    안주 접시가 이뿐데요....^^

  • 3. 로즈가든
    '06.7.10 12:52 PM

    보라돌이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ㅎㅎㅎ
    저두 술을 꽤 사랑한답니다.안주땜에..

    남편이랑 어제도 호프집에 갔었네요. 애 둘 끌구요..
    맥시칸 샐러드 참 많이 먹었던 거 같은데...요즘은 메뉴판에두 잘 없더만요.
    한번 집에서 해봐야겠어요.

    포비님... 강남 호프 말씀에 반가움이 ..
    안주 많이 주기로 아주 유명한 곳이었죠.특히 모듬감자튀김...
    지금도 영업하는지 모르지만 ...강남 호프 2도 있었구요.
    참 그립네요. 지금은 결혼해서 아주 멀리 살고 있어 가볼일이 거의 없어서요.
    비도 오고 옛 생각이 많이 납니다.

  • 4. 채린맘^^
    '06.7.10 1:05 PM

    맛있겠어요~ㅎㅎ
    모유수유 중이라 신랑이 술은 입에 대지도 못하게 해요..ㅠㅠ
    근데 접시가 정말 이뻐요^^

  • 5. 재은맘
    '06.7.10 1:45 PM

    추억의 맥시칸사라다....
    학교 다닐때..엄청 먹었는데.....가끔 생각나더라구요...
    접시 색과 디자인이 너무 예쁘네요~~

  • 6. lyu
    '06.7.10 1:53 PM

    좋은 친구와 즐거운 대화는 그 기쁨에 취하여 술의 기능도 잊어버리지요.
    취하지도 않더라는......
    얼른 달려가 마주 해 줄 거리라면 좋을텐데......
    안주에 눈이 멀었답니다.ㅋㅋㅋ

  • 7. 돼지용
    '06.7.10 2:08 PM

    술 한 잔 못하지만
    안주에 대한 사랑은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저 안주 한 접시면 맹물인들 두병 못 마실까나 !
    먹고 싶습니다.
    옆에 있는 커피 맛이 갑자기 떨어지려고 한다는...

  • 8. 딸둘아들둘
    '06.7.10 2:23 PM

    정말 추억의 멕시칸사라다네요~(샐러드보다 사라다가 왠지 더 정감있는듯...ㅎㅎㅎ)
    저도 학교다닐때는 그냥저냥 분위기 맞출정도는 됐었는데
    애들 키우면서 안마시다보니 맥주 한 잔이면 딱 좋아요..-.-;
    오늘은 남편이랑 멕시칸샐러드 만들어서 분위기 살짝 잡아봐야겠네요^^

  • 9. uzziel
    '06.7.10 2:38 PM

    정말 맥주 한잔 마시고 싶은 날이네요.
    멕시칸 샐러드를 보니 더 심각해집니다. ^^*

  • 10. 연주
    '06.7.10 2:48 PM

    앗 보라돌이맘님이시당 ^^
    스텐볼 저땜에 사진 찍으신거 맞죠? (아닌가 -.-a)
    저 스텐볼 저도 꼭 사야지..ㅎㅎㅎ 세심한 배려 감사혀요
    멕시칸 샐러드 소스에 다진 피클도 들어가는 군요..몰랐다는..
    여기 대구는 비바람 말도 못하게 부는데 부산도 그런가요?
    가까운 부산~ 보라돌이맘님땜시 가고 싶어집니다.^^

  • 11. 달개비
    '06.7.10 4:20 PM

    그 시절엔 멕시칸 샐러드가 제일 만만한 안주였죠?
    한번씩 생각나서 만들어봅니다만...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보라돌이맘님버젼으로 함 해봐야겠어요,

  • 12. 김윤숙
    '06.7.10 4:39 PM

    70~80 세대인 제게는 향수 가득한 안주 겸 요리입니다.
    마침 자주 해먹는 보쌈에 질려 있던 참에 너무나 반갑습니다.
    게다가 살찌는게 소원인 아들(고 1)에게 적당한 요리네요.
    오늘 저녁 당장 밥상에 올라갑니다.

  • 13. 풀삐~
    '06.7.10 5:36 PM

    결코 간단하지 않겠다는~~ㅠㅠ

  • 14. emile
    '06.7.10 5:53 PM

    ㅋ 저 어제 저런 분위기 내다가 맥주 3병 마셨더니 지금까지 머리 아포요.
    맥주생각나믄 연락하세요 ㅎㅎ

  • 15. Hope Kim
    '06.7.10 6:27 PM

    제가 상상했던 맥시칸 샐러드가 아니였네요. 보라돌이맘님의 자세한 레서피가지고 어떤맛인지 꼭한번 만들어 볼께요. 서두에 쓰신 주부에관한글에 절대동감 합니다. 다음번 호프데이 혼자하시지 마시고 초대해주세요!! 부산 까지 달려갑니다 ㅎㅎ

  • 16. 쭈니맘
    '06.7.10 6:29 PM

    허걱...어찌 제맘이랑 같으신지...
    저두 멕시칸 샐러드 넘 좋아하거든요.근데 호프집에서 먹던 그 맛이 안나길래...
    얼렁 해서 먹을랍니다.
    너무 감사드려용 ^^

  • 17. 깜찌기
    '06.7.10 8:25 PM

    멕시칸사라다가 추억의 사라다인지도 몰랐어요. 지금도 아무 호프집에 들어가면 있을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신랑하고 옛날 연애할 때 생각하며 호프집에 들어갔는데 멕시칸사라다가 없는거예요. 우리 둘이는 너무 아쉬워하며 할수없이 골뱅이무침을 먹었는데 어느새 그게 추억의 안주가 되어버렸네요.

  • 18. 불루
    '06.7.10 9:33 PM

    386 아니 486세대 인가요??^^ 정말 추억의 안주입니다...
    전 맥주보다는 마주앙을 무척 좋아했는데... 안주는 항상 맥시칸 샐러드였답니다...
    제가 자주 가던 집은 메추알대신 계란을 삶아 흰자는 샐러드랑 같이 버무려져 있었고...
    노른자는 갈아서 그 샐러드위에 뿌려져 있었던것 같아요^^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요~~~~

  • 19. 연비
    '06.7.10 10:00 PM

    저 이것보고있는데 옆에서 울랑이가 해먹자구
    계속 조르고 조르길래... 해줬더니 너무 좋아해요^^
    지금 옆에서 맥주랑 맛나게 먹네요ㅎㅎ
    마요네즈는 살찐다구 싫다길래.. 두부마요네즈랑 해서 줬어요
    더 담백하구 맛나네요.

    두부마요네즈는 별거없구
    그냥 두부를 걸쭉해줄때까지 계속 갈면 마요네즈처럼돼요^^
    울가족은 오징어도 거기 찍어먹구 그런답니다 ㅎㅎ

  • 20. 보라돌이맘
    '06.7.11 12:40 AM

    포비님... 저도 호프집 안가본지 너무 오래됐네요. 커다란 피쳐 주문해서 금방 비워냈던게 엊그제만 같은데...
    둥이둥이님... 제 눈에도 사실 아주 예뻐서 좋아하는 접시랍니다.
    로즈가든님... 그렇군요. 메뉴판에서 사라져가나봐요... 좋은 안주메뉴인데...너무 아쉬워요.
    채린맘님... 모유수유 중이시니 술은 참으시고... 그냥 술없이 드셔도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아기건강하게 잘 키우시구요.. ^^
    재은맘님... 눈썰미높으신 님께서 이쁘다 하시니 저두 기분좋네요...빌레로이앤보흐 랍니다. 뉴웨이브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제 맘을 끈 녀석인데... 머그들이랑 함께 구입했지요.
    lyu님... 제가 잘 취하지 않던 이유가... 좋은사람들과 함께해서였군요. 가까이계시면 정말 자주자주 술자리가 이루어질듯... ^^
    돼지용님... 제 맘과 똑같은 말씀을 주시네요....ㅎㅎ
    딸둘아들둘님... ^^ 사실은 저도 사라다가 더 친숙해요. 다만...너무 제 위주로 서술하면 보시는분들이 불편하실까봐 나름 표준외래어로 써본거지요...

  • 21. 보라돌이맘
    '06.7.11 12:54 AM

    uzziel님... 맥주 한잔 하셨어요? 성인이 되어서 가장 좋았던것이... 금지되었던 술이란것을 접할수있던 거였답니다. 학창시절 너무 잦은 술자리에 술에대한 환상은 완전히 깨졌지만... 저는 술을 많이 즐기진않지만 지금도 내 자신의 허락하에 술을 접할 자격이 된다는게... 참 어른이 되어서 좋은점 중 하나네요... ^^
    연주님... 안그래도 이 사진 찍으면서 측면사진 이야기하셨던 연주님 생각 났었는데... 요건 홈***스텐볼이 아니라 2001아**에서 구입한 녀석이랍니다.계속 보셨던것이 요것보다 조금 더 넓고 여유있다고 보시면 되어요. 저 또한 님 계시는 대구에 한번가보고 싶어지네요...
    달개비님... 담에 요 멕시칸샐러드 만들어 앞에두고 함께 맥주한잔 해요...
    김윤숙님... 고등학생 아드님도 맛나게 잘 드실꺼같아요. 원래 맥주안주란 이야기는 살짝 빼시구요... ^^
    풀삐님... 제가 과정샷을 찍느라 복잡하게 나열해서 어렵게 느껴지셨나봐요.
    emile님... 네.. 담에 맥주생각나면... 쪽지 보내면 되나요? ^^
    Hope Kim님... ㅎㅎ 호프데이는 맘만 먹으면 매일 할수있지요...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쭈니맘님... 예전 호프집맛이 어땠는지 모르지만 암튼 좋은 추억과함께 맛나게 만들어드시면 좋겠어요... ^^
    깜찌기님... 저도 이 안주가 없어지고 있다는? 이야기 댓글에서 알게되었어요. 더더욱 옛 추억이 그리워지네요.
    불루님... 너무나 자세한 기억과 묘사... 맞아요. 계란 노른자 가루도 솔솔 뿌려주곤 했는데 저는 혼자 마시느라 간편버전으로 만들어서 그렇답니다.
    연비님... 두부마요네즈라는게 어떤맛일지 한번 먹어볼께요. 좋은 밤 되세요~ ^^

  • 22. 착한여우
    '06.7.11 7:34 PM

    저처럼 한게으름하는 사람에겐 그림의 안주군요...그저 오징어한마리만 있어도 감사~~
    근데 전 여름에 술마시고 나면 왜 항상 발바닥이 뜨거울까요? 그것땜에 잠을 좀 설칩니다만 한잔의 술
    유혹을 못뿌리쳐 오늘도 왠지 맥주한잔 해야할것 같군요..물론 또 발바닥이 뜨겁겠지용?ㅎㅎㅎ

  • 23. 니얀다
    '06.7.12 4:15 PM

    저 얼마전 호프집 갔다가 봤어요 "맥시컨 샐러드" -요렇게 표기되어있데요 ㅎㅎ
    그 추억의 맛 잊을수 없죠 포테이토랑 호프 정말 환상적인 만남이에요 ~

  • 24. 안다미로
    '06.7.12 7:22 PM

    저도386입니다. 그땐 용돈좀 두둑하거나 특별모임있을때 먹었죠. 음악감상실..... DJ가 있는 카페....

    애들아~~~~~~~~~~ 보고싶구나.

    보라돌이맘님 ! 과정샷 정~말 자세히 고마와요. 그림이 머리속에 그대로 저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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