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실청 담글때 뚜껑 팁...

| 조회수 : 6,56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6-22 13:54:16
신랑이 어디서 매실을 3kg 얻어오면서 매실청 담그는 방법도 같이 받아왔더군요.

입구 막는 방법이 좋아서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항아리 입구를 비닐을 덮고 고무줄로 꽉 묶어 밀봉을 하고
바늘로 구멍을 10개쯤 뚫고
다시 그 위를 종이로 덮어 다시 고무줄로 묶으라고 되어있어요.

매실 발효되면서 나오는 가스를 계속 빼줘야 맛있는 매실청이 되는데
열어놓거나 허술하게 뚜껑을 하면 초파리가 생겨서 나중에 골치아프거든요...
가스도 빼고 초파리도 안생기게 하는 좋은 방법 같아서요..

여담인데...매실 담그는 데 진짜 갖가지 방법들이 다 있더군요..
한번 담그면 쳐다보지도 않고 100일까지 두는 방법...
중간에 휘휘 저어준다는 방법..
45일정도 두고 꺼내는게 가장 맛있다는 분...
어떤게 정답일지 모르겠어요...ㅎㅎ

올해 어쩔 수 없이 얻어오는 바람에 담긴 했지만 맛있게 발효되길 기대하면서....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영란
    '06.6.22 3:33 PM

    창호지를 사다가 몇번 물에빨아서 말린것을
    항아리 입구에 덮고 고무줄로 묶어놓으면 된다는데요

  • 2. 라일락
    '06.6.22 5:12 PM

    창호지를 물에 왜??빨아요??
    무슨 이유가있나요

  • 3. 푸른두이파리
    '06.6.22 7:47 PM

    표백제 때문일겁니다.아마도,,,

  • 4. 민트향
    '06.6.22 10:42 PM

    창호지...는 종이라 물에 젖으면 풀릴거 같은데요...
    혹시 문종이로 바르는 천 (다우다) 말씀하시는 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6 챌시 2025.06.27 2,759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9 andyqueen 2025.06.26 4,353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3,291 2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3,963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736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923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623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938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72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502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41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988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90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55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65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183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49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00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11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90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95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40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993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38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07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87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15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5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