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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긴 하루였습니다...

| 조회수 : 4,37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6-06-01 00:33:34
날을 잡았어요...
생협서 매실왔다기에 10키로를 덜컥 사오고, 쨈딸기 2키로사고...오이사고,양파사고..

먼저 딸기 씻어 꼭지따서 올려놓고, 매실 씻고, 오이피클,양파장아찌 막 만들어 놓고...
남편 들어오기 기다립니다.
열시쯤 전화해서, 매실 10키로 씻어놨으니,,,씨 빼줘잉...했습니다.
남푠님께서 작년에 5키로도 벅찼다면서 투덜거립니다..
내일 아침밥은 찬밥입니다..

그래도 일년농사지은 기분입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용
    '06.6.1 9:45 AM

    백 퍼센트 집중한 표정이군요.
    넘 이뽀요.
    아침에는 따뜻한 밥 드렸죠 ^^

  • 2. 행복한토끼
    '06.6.1 4:34 PM

    찬밥먹는 아빠를 앞에 두고
    재하는 따뜻한 밥 먹었겠어요^^

    아이들은 뭘하든 참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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