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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전혀 의도하지 않은...

| 조회수 : 15,392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10-14 15:21:11

지난 월요일 퇴근시간즈음 동생에게 전화가 왔어요

김치를 담그려고 배추를 만원어치 샀는데 ,,, 생각보다 배추의 양이 많다며, 저에게 절반 가져가라는..

참, 요즘 배추가격이 조금 싸진건가요?

무려 3포기(속이 아주 알차지는 않았지만^^;;)와 손질된 쪽파도 한단 챙겨놨더라구요

퇴근후 옷도 갈아입지 않은채 부랴부랴 배추부터 절이기 시작~

동생이 다듬어진 쪽파까지 챙겨주어서 수월했어요

화욜 아침 출근길에 동생이 사무실에 들러 김치가지러 왔는데,

막내가 담근 김치도 배달가려던중이더라구요

네~ 이날 울아버지 자매가 나란히 담근 새김치로 식사하셨다고 하네요^___^

큰통은 엄마거 중간통은 제거, 나머지 한통은 도시락반찬으로~

동생덕분에 맛난 새김치 맛보았네요

막내야~ 쌩유^^

요즘 호박값도 저렴하기에 구입해온 호박으로 호박참치조림도 하고,,,

애호박 반개,양파반개,청양고추1개,대파,간장1/2~1큰,물(참치통조림으로1),고추가루1큰...

작은 냄비에 참치기름 먼저 조금 넣어준후 호박과 양파,참치,고추,대파 켜켜이 두번 쌓아올린후

참치캔에 물담고, 간장과 고추가루 너어 풀어준후 뚜껑덮고 조리듯이 끓여내었어요

호박이 다 익고보니 국물의 양도 많이 늘어났네요~

 호박이 조려지는동안 요렇게 햇밤도 삶아보구요~

국물이 자박하니 밥에 함께 비벼먹어도 괴안을지 싶어요

비소식이 없기에 세탁기를 몇번이나 돌렸는데,,,

이런 아침부터 비소식이 있네요^^;;

으~ 덜렁이 셀라...

학창시절엔 별루 즐기지 않았던 분식류...

네, 저 떡볶이 매워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어묵은 당연 킬러~

떡볶이에 어묵과 순대로 입이 즐거웠던 날도 있네요

 하지만, 떡볶이에 들어있는 떡은 솔직히 항상 남아요^^;;

사먹은 어묵으로는 양도 안차요,, 그래서 요렇게 직접 끓여서~

이날은  큼지막한 새우도 세마리나 퐁~당 넣어서 육수(무,양파,청양고추,건홍합,새우3,멸치) 내었어요..

남아있던 떡볶이에 어묵탕 끓인 육수와 어묵도 넣어서 재탕한 떡볶이~~~

왜케 색은 거무튀튀~~ㅜ.ㅜ

부산어묵이라 어묵이 쫄깃하니 맛나더만요^^

술안주로 만들었던 무뼈닭발볶음...

무뼈닭발 한팩을 데쳐서 양념하기~~~~

마늘쫑을 듬~뿍 넣어서 만들었어요^^

완성샷은 오데로???

토요일은 엄마에게 들렀다가, 김치 담그신다고해서 사진 몇방~

저 빨간 고무통으로 두개나 하셨어요, 이날은 동생과 엄마가 김치를 버무리셨지요^^

울막내 김치 담그는 솜씨가 많이 늘었더라구요^^

엄마것만 담그지 않고 식구들 조금씩 나눠주신다고 함께 담으셨더만, 그 양도 어마어마 하더만요^^;;

양이 엄청나요~~~

가을무라 그런지 무우가 아주 맛이 좋아요,,

살짝 익혀먹으려고 실온에 두고 나왔네요

엄마~ 감사히 먹겠습니다^^ (역쉬, 엄마가 해주신 음식이 젤~ 맛나요!!!)

토욜 세컨애마타고 라이딩  다녀왔더만, 그새 친구가 집에 다녀갔나봐요..

현관에 무언갈 두고 갔더라구요..

뜯어보니.....

음... 무엇에 쓰는고 하니.....

제가 몇년전 라식수술을 했는대요, 제눈과는 맞지 않은지 고생이 심하거든요

요즘도 인공누액을 달고 살고, 눈에 염증이 있어서 안약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대요,

제가 고생하고 있는걸 친구가 알았나바요,,, 요렇게 두고 갔네요

매일 사용하면 좋을거라는데.... 어케 효과가 있을런지...(네, 저 자랑질 하는거 맞아요^___^)

친구야!!! 고맙데이... 니밖에 음땨^^ 

한글날 오전 잠시 한옥마을에 다녀왔어요

사진몇장 투척하고 셀라 물러갑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하늘 한 번 올려다 보았다가 파란하늘도, 구름도 예뻐서 걍 한컷!

보송한 솜같아요^^

한옥 체험관..

어릴적 할머니댁에 가면 늘 볼 수 있었던 풍경도 이젠 보기 힘들어져서 많이 아쉬워요

길게 늘어선 장독대도...

주말엔 공연도 이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주말엔 관광객들도 많으니 공연분위기도 한껏 흥에 돋겠지요?

담엔 주말에 한 번 찾아야겠어요~

한옥마을엔 술박물관도 있구요, 카메라박물관도 있어요(이곳은 그날 다녀오질 못해서 사진은 패스^^;;)

승광제뒤로 리베라호텔건물이 보이네요

제법 감도 빨갛게 익었네요~

긴 담장을 지나다가... 올려다본 한컷!

이날은 어찌나 파란 하늘이 이뽀 보이던지요

보이시나요? 건물 창으로 작은 인형이..

골목골목 한옥숙박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눈에 자주 띄어요^^

의도하지 않았지만, 제가 찍는 순간 어느 한분이 포즈를 취하고 계시더라구요^^;;

요렇게 전동성당도...

배롱꽃이 다 져서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툇마루에 걸터 앉아 쉬어 갔으면...

이날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나무의 결을 담고보니, 살짝 무서운 분위기^^;;

지금 나 째려보고 있는거임-.-^ (워~워~ 잘 담아줄께.... 입으로만 속삭이며 ㅎㅎ)

느림보처럼 살자 하면서 말처럼 쉽게 되질 않네요

두어시간 걸으며 이런저런 혼자만의 생각에도 잠기고^^ 좋은시간이었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네요

감기기운이 있는건지 자꾸 으실으실한거이 월욜부터, 몸상태가 별루네요

울님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한주 또 퐈이팅!!! 하시게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shidsh
    '13.10.14 3:32 PM

    우와~~~
    정말 감탄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저 김치 색깔 좀 보세요...예술이에요.

    전주 한옥마을은 저도 두 번이나 다녀왔지만 참 좋아요.
    요즘 같은 계절에 진짜 멋지겠는데요.

  • 셀라
    '13.10.18 3:33 PM

    천천히 한옥마을 돌아보는데 힐링이 따로 없더라구요
    오후에는 많은 인파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 irene
    '13.10.14 4:04 PM

    아웅~ 김치도 너무 부럽지만...
    라섹하고 고생중인 저는 친구분의 선물이 더 부러워요.
    써보시고 후기도 좀 남겨주실래요? 부탁드려요~

  • 셀라
    '13.10.18 3:34 PM

    이제 며칠 써보았는데, 아직 이렇다할 좋은점은 모르겠어요^^;;
    오래 사용하다보면 좋은점?이 있겠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3. 피치피치
    '13.10.14 4:14 PM

    김치.....저에겐 너무너무 넘기 어려운 벽입니다ㅠㅠ
    부럽사와요^^

  • 셀라
    '13.10.18 3:34 PM

    동생도 처음엔 그랬는데... 이젠 제법 김치맛이 좋아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4. 긍정의힘
    '13.10.15 12:00 AM

    딸이 닭발 닭발 하는데 제가 그 맛을 몰라서요.생긴게 무서워서 못먹어봤다는..ㅠㅠ
    닭발 양념레시피는 공개 안하시는지 기웃거려봅니다~^^

  • 셀라
    '13.10.18 3:35 PM

    경빈마마님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양념적 적당히~주의라 죄송 ㅜ.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5. 긍정의힘
    '13.10.15 12:01 AM

    참 저도 라섹하고 빨간눈으로 살고 있는데 고 물건 좀 알려주셔요~ ㅎㅎ

  • 셀라
    '13.10.18 3:37 PM

    저두 한 번 열심히 착용해보려구요^^
    쪽지 보내드릴께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6. 로즈
    '13.10.15 10:49 AM

    앗 한글날 나도 한옥마을 갔는데...했는데..
    전 남산한옥마을이고
    여긴 전주 인가봐여?
    너무 좋네요....서울은 너무 인위적인데...전주한옥마을은 정말 마을이네요...^^

  • 셀라
    '13.10.18 3:40 PM

    도로변으로 거의 상가구요,,, 구석구석 걷는 재미도 괴안네요
    경기전도 근처에 있고, 전동성당도 둘러볼 수도 있구요, 자만벽화마을 까지 한적하게 둘러보기 괴안은거 같아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7. skemfdl
    '13.10.15 2:19 PM

    너무 좋네요

  • 셀라
    '13.10.18 3:41 PM

    동생이 김치 담그는 솜씨가 제법 늘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8. 아베끄차차
    '13.10.15 10:03 PM

    저는 어제 처음으로 총각김치 만들어봤어요~ 무가 맛있다.. 했더니 가을무가 맛난거였군요~ㅎㅎ
    저도 겉저리에 따뜻한 밥 한그릇하고싶어지네요-

  • 셀라
    '13.10.18 3:41 PM

    요즘 무우가 맛나더라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9. 고독은 나의 힘
    '13.10.16 5:45 PM

    아... 한옥마을..
    전주 살땐 일주일이 멀다하고 가던 곳이었는데

    셀라님 덕에 잠시 향수에 젖습니다..

  • 10. 셀라
    '13.10.18 3:44 PM

    어머! 고독~님!! 레오 출산 늦게나마 축하드려요^^
    저는 옆에 두고도 자주 못갔어요^^;; 그런데 정~말 좋더라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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