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블루베리 생강 파운드케익^^

| 조회수 : 2,42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6-29 22:42:31

블루베리로 하는 두번째라고 번호를 매겨보긴 하는데

여러분들이 케익들 올리신거 같아서 살짝 망설여졌거든요.

 

그런데요, 블루베리와 생강이 들어간 케익이 어떤맛일까

어울리는 맛일까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비스킷에도 생강맛이 들어있어 전혀 생소하진 않은것 같아요.

 

즙으로 넣을까하다 열을 가해서 굽는거라 다진정도도 무난할것 같아서

다진것으로 넣어봤는데 조금 더 양을 넣어도 좋겠어요.


 

재료는요,

파운드케익틀 작은거 한개 나오는 분량이에요.

냉동블루베리 1/2컵,바나나한개,밀가루 1컵,달걀1개

카놀라유나 버터1/5컵,생강다진것 2ts,소금1ts,

바닐라1ts,설탕1/4컵,베이킹파우더1ts

 


재료준비 해주시는데요.

블루베리와 달걀은 실온으로 온도 맞춰주시구요,

생강이 씹히는게 싫으시면 갈아서 준비하셔도 되어요.

 

 

먼저 바나나를 으깨주시고

설탕,오일,달걀,생강과 잘 섞어 주세요.

 

밀가루와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쳐서 위에 반죽을 살살 밀가루가 보이지 않게끔만

섞어 주시면 되어요.

 


그리고 냉동블루베리를 그냥 넣으면 반죽이 붉은색으로 퍼질까봐

밀가루에 살짝 묻혀서 반죽위에 넣었어요.

 

 

 

 


요렇게 틀에 반죽을 깔아준후 블루베리를 얹어주었어요.

 

그리고 파운드케익을 틀에 넣을때는 가운데는 조금더 깊이 파고

양끝쪽을 더 높히 발라주시는거 아시지요?

 

 


그렇게 해서 오븐 190도에서 25분 구워 줬어요.

 


블루베리가 안정적으로 자알 자리를 잡아서 품어주었네요^^

 

 


끝쪽을 잘라보았더니 알알이 박혀있게 생각처럼 나와주었어요.

 


블루베리의 상큼함과 생강의 알싸함 그리고 바나나의 부드러움까지

케익에서 잘 어우러졌던것 같아요.

 

위에 반죽으로 하시면 아주 촉촉하게 나와서 어른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냉동블루베리는 제빵에 바로 넣기에는 물성이 많아서 전처리로

조려서 준비할까 했는데 케익의 촉촉함을 느끼기에는  더 좋았던것 같아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는
    '13.7.31 4:57 PM

    악 ... 우유랑 함께 ... 먹고싶어라 ~ ㅋㅋㅋㅋ정말 대단하세요 !

  • 2. 리소모
    '13.8.28 8:29 AM

    능력자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8 참새식당 오픈 1 스테파네트67 2025.05.25 595 0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2 방구석요정 2025.05.25 669 0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7 늦바람 2025.05.24 1,123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6 캘리 2025.05.21 5,333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6 인생 그 잡채 2025.05.20 5,851 2
41143 더워지기전에 10 둘리 2025.05.19 6,135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6,135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391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6,987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759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310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417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697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481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33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217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388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101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61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652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830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72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488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588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173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25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65 4
41121 봄이라서 10 둘리 2025.04.07 7,467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