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스트리아직딩언니의 점심식사 시리즈 1

| 조회수 : 18,836 | 추천수 : 7
작성일 : 2012-11-23 06:29:33

안녕하세요 ,  신입 인사드립니다 . Online world 에선 생에 첫 posting 이기도 합니다 .

키톡이니 일단 음식사진으로 데뷰해야할것만 같은데 ...

 

이곳에서 요리를 취미라고 당당히 말하지만 , 주중에는시간을 내기가 어렵고 , 가끔 주말에 취미생활로 했었으나 , 지난 9 월 신의 & 민호폐인 group 에 가담하게 되면서   주말에 했던 모든 activites 와함께 이 취미와도 멀어지게 되었으니 ( 당분간이길 바랄뿐입니다 ) 오늘은 ( 궁여지책으로 ) 회사식당 점심식사로 대신합니다 .

 

먼저 이번주 menu:


회사식당 언니 오빠들은 저를 잘 아는지라 늘 먼저 질문해줍니다 . 오늘은 어떻게 menu 를 combination 해줄까 ?

네 , 저   menu 에 적혀진데로 먹는적이 거의 없읍니다 .

 

월요일  

Salad bar 에서 콩 , 가지 , 껍질콩 green salad 에 호박씨좀 담아와 grilled 칠면조 고기와 먹은듯 . 시간상 soup 은 skip 했어요 . 사과는 오후에 간식으로 , 쵸콜렛은 커피 time 용으로 집어옴 .


 

  제동료는 pasta arabiata 였네요 . Salad 와 과일 ( 화채라고 해야하나 ? 여기선 과일샐러드라 불립니다 ) 에 오렌지 그리고 쵸코봉봉 .


 

  수요일엔 Tafelspitz 중 쇠고기에 소스만 더했네요 . Soup 은 원래 맑은 콘소메에 띄어먹는 griessnockerl ( 굵게간 옥수수가루로 만듬 ) 을 브로콜리 soup 에 넣어 먹었답니다 . 역시 간식으로 사과와   쵸코   ( 절데 한번에 다 먹지 않읍니다 .)


 

  S 는 사슴고기로 만든 굴라쉬 ( 세상에 , 이건 jam 과 함께 먹는거래요 )  plus 쵸코크림에 또 쵸코 ( 이곳의 가나쵸콜렛인 밀카 )


 

다른동료는 만두를 가져왔네요 .  요리사 오빠들중 동남아에서 온 분이 계신데 가끔 이런 음식도 해주십니다 ( 만 ), 전 안먹읍니다 .

아 이 동료는 griessnockerl soup 을 „ 먹어야하는데로 “ 가져왔네요 .


   

A 는 Cevapcici ( 슬로베니아 햄버거 : 좀 메콤합니다 ) 에 감자튀김 . 남자들은 이런 ( 불랑식품 ) 좋아하지요 ? 어 , 바나나 bar 에 진짜바나나를 또 추가했네요 .


 

고백하건데

제가 사는곳에선 한국어를 할 기회가 거의 없는지라 , 부끄럽게도 전 모국어인 우리말을 좀 버벅거려요 . 대책으로   한국어로 블로그라도 해볼까 했었는데 , 이게 시간을 좀 많이 투자해야 할 일인것 같더군요 .  ( 정말 원하면 , 한다는데 , 아직 절실함이 부족한걸까요 ?)

해서,   아직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읍니다 .

 

대신 가끔 키톡에 글 올릴까봐요 . 

이곳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 재미있으시고   따뜻하신것같아 주변에서라도 어슬렁거리며 낄수있는 기회를 노려볼려구요 .

 

오늘은   사진폴더어있는 저희집   앞길 사진하나로 마무리합니다 .

Gute Nacht oder Guten Morgen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짱구
    '12.11.23 6:36 AM

    맛있어 보이는 신기한(?) 음식들이네요. 사슴고기에 잼이라니 ^^;;;;;;
    자주 오시고 사시는 곳 얘기도 들려주세요.

  • uare
    '12.11.23 3:24 PM

    그쵸. 오스트리아아이들의 soul food인 비엔나슈니츨(돈까스와 비슷)도 칠면조고기로 만든겻은 레몬즙을 뿌린후 구즈베리 잼과 먹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아요.

    꿀장구님, 좋은하루!

  • 2. 노란소국
    '12.11.23 6:55 AM

    콩류를 즐겨드시나봐요.
    전 어릴 때 콩이 싫어서 골라내고 먹었는데 지금도 별로예요.
    건강식 위주로 잘 챙겨드시네요.
    자주 글 올려주세요.
    오스트리아에서의 생활은 어떤 걸까 궁금합니다.
    간절함은 인연을 만든다더니... 이렇게 만나게 되서 반갑습니다. ^ ^

  • uare
    '12.11.23 3:36 PM

    선배님이 오셨네요!

    콩으로 만든 샐러드를 좋아해서 밥대신 하곤해요. 빵먹을때도 치즈보단 Humus를 듬뿍.

    저도 그sentence가 좋아 회사 컴옆에 붙여놓았는데 제동료는 '너 password들 잊어버릴까봐 한국어로 적어놨구나.'라는 김빠지는 코멘트를...

    저도 노란소국님 만나게되어 반가워요. Nice day!

  • 3. 우화
    '12.11.23 7:08 AM

    82 죽순이 선배가 ^^;; 격하게 환영합니다.
    다양한 일상사 많이 보여주시구요, 주변풍경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공짜 유럽여행좀 하게 ㅎㅎ

    ((호텔서 일하세요? 느낌이 딱~~ ))

  • uare
    '12.11.23 3:43 PM

    아, 대선배님...warmest welcome(맞죠?) 감사합니다.

    주신숙제 잘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IT분야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development나 sales는 아니고 회사의 모든 흐름을 다볼수 있는 과.

    자주 뵈어요.

  • 4. 니만트
    '12.11.23 7:33 AM

    앞에 보이는 강은무슨강인가요?

  • uare
    '12.11.23 3:46 PM

    한번도 궁금하지 않았던걸 질문해주시네요.
    강이 아니고 channel입니다.

  • 5. 이피제니
    '12.11.23 8:09 AM

    저역시 외국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사용할 기회가 없어 처음에는 한국어가 어색했었는데, 82쿡 가입하면서 한국어도 늘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어요.
    저도 가입한지 얼마 안되지만 잘 오셨어요.
    자주 들러서 글 올려주세요.

  • uare
    '12.11.23 3:50 PM

    일거양득이 될것 같아요. (한글치는 속도도 붙고있읍니다).

    반가워요

  • 6. soll
    '12.11.23 8:58 AM

    어서오세요 :D
    오스트리아 직딩언니라니 앞으로 그쪽 요리랑 문화도 글 통해서 많이 접하겠네요 ~
    전 세계문화를 키톡으로 배운다니까요~

    다양한 국적의 동료 분들과 점심 하시나봐요
    사람마다 식성도 암 다양하지죠~
    카페테리아가 엄청 좋은 것 같아요
    혹시, 구글????ㅋㅋㅋ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
    꼭이요 ~!

  • uare
    '12.11.23 3:58 PM

    제가 일하고 있는 건물에선 28개나라 출신 동료들과 일하고 있어요. 요즘은 virtual team 대세라 더 많겠지요?

    회사식당을 카페테리아라고 하나요?
    저희들끼리 농담으로 highlight of the day 인 점심을 먹었으니 "이젠 뭘하지"한답니다~~

    자주 뵙겠읍니다!

  • uare
    '12.11.23 4:02 PM

    독일하곤 좀 다르죠?
    저희들끼린 더 푸근한곳이라고 한답니다.

  • 7. 플로라
    '12.11.23 9:40 AM

    이렇게 다른나라의 회사식당 메뉴도 볼수있는곳 ,, 그래서 82가 좋은거죠
    uare 님.. 같은 신의 폐인으로 격하게 환영합니다^^

    그곳의 음식과 풍경들 자주 구경시켜주세요~~

  • uare
    '12.11.23 4:02 PM

    넵! 자주 오도록 하겠읍니다.

  • 8. 지니셀리맘
    '12.11.23 10:09 AM

    참 조용하고 아름답네요.
    음식도 맛잇어 보이고요.
    다른나라에서 살아보지 못해서 그런데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에 있으면
    과거의 살아온 많은 생각이 날 것 같네요.
    건강하시고 자주오세요.

  • uare
    '12.11.23 4:05 PM

    관광객이 밀집하지 않는곳은 주말이면 "너무" 조용한곳이 많아요.
    전 가끔 서울의 복잡함이 그리울때가 있답니다.
    좋은하루!

  • 9. 튼튼
    '12.11.23 10:22 AM

    글 잘 읽었습니다. 유럽쪽에 계신분들 사진을 보면 늘 유럽병이 도집니다. ^^
    올리신 사진들 보니까 급 배고파지네요.

  • uare
    '12.11.23 4:06 PM

    에이, 사람 사는곳 다 비슷하지 않나요?

  • 10. jasmine
    '12.11.23 10:35 AM

    드뎌 나오셨네요...신의 폐인들이 격하게 환영하는 중이고...^^;;
    탄수화물을 안드시네요. 채소와 고기만 먹으니 살이 안찌겠어요. 아주 부러운 식성입니다.
    카페테리아 음식이 특이하네요. 종류도 많고...

    멋진 오스트리아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눈호강하게...

  • uare
    '12.11.23 4:12 PM

    어머, 대대선배님!

    점심을 더 거하게 먹으면 오후업무가 힘들어지니 (는) 작은 핑계고, 가능한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려 신경은 쫌 쓰고있읍니다.

    자주 뵈러 오겠읍니다. 민호덕에 제가 카톡에 데뷰까지~

  • 11. 유지니맘
    '12.11.23 11:13 AM

    짝퉁 신의 폐인도 격하게 환영합니다 ^^

    아직 폐인이 되기엔 무서워요 ㅠㅠ ^^
    멋진 음식 . 가고픈 사진속 풍경 ..

    사슴 고기 ... 맛은 어떨까 ?
    언젠가 사슴농장에 들릴 일이 있었는데
    뛰노는 사슴목에 ㅠ 빨대 같은 대롱을 꼽고 .. 소주잔같은 곳에 이하 생략 ..
    그후론 ........ 사슴을 못쳐다보겠어요 ..
    각설하고 . ..
    모국어만 잘하는 어느 한 사람이 ㅎㅎㅎㅎㅎ

  • uare
    '12.11.23 4:16 PM

    여기 또 "동지"가 될지도 모르는 분이 계시구나!

    사슴고기는, 저의경우 굳이 찾아서까지 먹고픈 것은 아니더군요.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코알라^&^
    '12.11.23 11:26 AM

    글 많~~~이 올려 주세요^^!!

    반갑습니다~~~^^1

  • uare
    '12.11.23 4:16 PM

    저두 반가워요

  • 13. 나우루
    '12.11.23 11:27 AM

    대학생때 유럽 배낭여행을 간적이 있는데요.
    독일들렸다가 오스트리아 빈에 갔었는데...
    도시가 너무 깨끗하고 뭐랄까.. 암튼 저랑 제 친구둘은 우리같이 못난놈들이 있을곳이 아니다.
    싶어서 바로 프라하로 갔어요-_-;;;;;;;;;;;;;;;;;;;;;;;;;;;;;

    그때 문화적 소양도 없고 그냥 헝그리정신만 가득한 뭔가 상남자두명이 여행을 해서 그런지..
    다시 오스트리아 간다면 이곳저곳 즐겁게 돌아 다녀 볼거같아요!!

    자주자주올려주세요. 오스트리아 음식들도요!!

  • uare
    '12.11.23 4:22 PM

    사는사람들은 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당연한게 되버려서. 모두들 비엔나 예쁘다 하는데 정녕 저희들은 '그런가보다' 한답니다.

    다음에 오스트리아에 오시면 꼭 bike tour해보세요. 오스트리아 구석구석,

  • 14. 고독은 나의 힘
    '12.11.23 11:31 AM

    저두 나우루님처럼 배낭여행때.. 비엔나에 간적이 있어요.. 비엔나 커피는 없더라구요.. 오페라 보다가 존 기억만^^

    도데체 신의가 뭐길래!!!
    점점 궁금해지는데 저도 폐인될까봐.. 못보고 있는 1인입니다.

    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주 뵐께요..^^

  • uare
    '12.11.23 4:28 PM

    오페라보다 존사람 여기 추가!

    제가 한국에서 마셨던 (혹은 한국에만 알려진) 비엔나커피는 fake.
    보통 우유거품을 충분히낸후 뜨거운 진한커피를 더한후 카카오가루를 살짝 더해 마시는 커피가 있는데 이거보고 비엔나커피라 했던건지...

    (땅콩과함께)건강하세요.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해바라기 아내
    '12.11.23 1:26 PM

    저도 환영합니다.
    올리신 음식 보니 재밌고, 먹고 싶어요. 자주 오세요~

    저도 대학시절 배낭여행 했었는데, 비엔나에 비엔나 커피가 없어 어리둥절 하다 어디서 마셔봤는지 아세요?
    한국식당에서 마셨답니다.
    사장님이 저희에게 비엔나 커피 못마셔봤지? 여기 있단다~ 해서 마셨는데,
    진짜 한국에서 마셨던 비엔나 커피였어요. 당연하죠.
    지금 생각하면 그 사장님의 경영전략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오페라 보다 졸았는데.... 왠지 고독님 반가워요 ^^

  • uare
    '12.11.23 4:31 PM

    다음에 비엔나 오심 제가 직접 비엔나커피 대접합니다.

    좋은하루!

  • 16. 예쁜솔
    '12.11.23 5:19 PM

    어서 오세요^^
    글 쓰신걸 보니 한국 떠나신지 좀 되신 것 같아요.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쓰던 '~~읍니다'가
    언젠가부터 '~~습니다'로 바뀌었어요.
    잘못 쓰셨다고 하기보다는
    왠지 오랜 친구같은 친숙한 느낌이 들어서요.
    자주 오시고 멋진 포스팅 기대합니다.

  • uare
    '12.11.24 3:39 AM

    한국 떠나고 강산이 변했으니 좀 된거지요?

    고쳐주셔서 고맙습니다.

  • 17. 라플란드
    '12.11.23 5:40 PM

    오호~~오스트리아 구경좀하게...사진많이 올려주셔요~~~경치너무 멋지네요
    비엔나쏘쎄지도 있나요? ㅎㅎㅎ
    요리사진도 좋지만..이런 외국사는풍경 너무 잼있어요..
    자주자주 오세요

  • uare
    '12.11.24 3:50 AM

    비엔나커피처럼 비엔나 소세지도 한국에만 있는 오스트리아 음식^^

    이곳 소세지나 햄 베이컨은 종류/맛이 천치만별인데 전 개인적으로 Kaesekreiner (치즈가 밬여있는 씹을때 톡톡 터지는듯한 느낌을 주는 소세지를 좋아하는편. 여름 바베큐할때가 아니면 사실 잘 먹지 않아요.
    점심메뉴에 가끔 소세지가 있는데 꼭 먹어야 겠네요~

  • 18. 프뉴마
    '12.11.23 5:52 PM

    반갑습니다^^.. 자주 뵈요..
    음식보다 초코렛이 눈이 자꾸 가네요, ㅎㅎ..
    비엔나 두번여행 갔었는데, 늘 우산을 어깨에 걸고 다녔었고 생각외로 짜게먹는 그곳음식에 놀랐었는데 에멘탈치즈와 산딸기쨈은 너무 맛있었어요. 맛있는것들 또 추천많이 해주세요^^
    한적하고 조용한곳을 좋아해서 언젠가는 다시 여행가고 싶은 곳이에요.
    비엔나에 사시나요?

    uare무슨 뜻인지 궁금해요^^

  • uare
    '12.11.24 4:04 AM

    유럽/미주쪽 음식이 한국인에겐 전반적으로 좀 짜지 않나요? 식당이나 음식을 고를때 그런(곳)것은 pass해요.
    음식 주문시 미리 부탁하기도하고, salad는 드레싱을 따로 달라고 하고.

    이곳 통밀빵에 버터바르고 에멘탈러 치즈 2-3장과 잘익은 아보카도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음식. 땅콩버터와 산딸기잼바른 통밀빵도 맛있답니다.

    Vienna에서 (Wherever) (yo)uare. 인사드립니다.

  • 19. bistro
    '12.11.23 8:35 PM

    처음 유럽 갔을 때 오스트리아에 완전 제대로 뿅~갔었어요.
    뭔지 모르게 마구 끌려서 이민을 (거의?) 안받는 나라라 그래서 심지어 슬펐던 기억이 ^^;;
    오스트리아 남자는 어디서 만나나 그랬다죠 ㅋㅋ 유일한 답은 결혼 이민인 거 같아서요 ㅋㅋ

    언니(?) 멋져요! 키톡에 글 자주 남겨주세요 ^^

  • uare
    '12.11.24 4:07 AM

    짝을 만나는건 운명이지만 직장은 본인에게 달려 있으니 이쪽으로 한번 try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20. beluca
    '12.11.23 10:15 PM

    엄청 비싼 디저트 부럽습니다 ㅜㅜ

  • uare
    '12.11.24 4:10 AM

    Ritter chocolate 말씀하시는건가요?
    엄청 비싸지 않아요^^

  • 21. 여름바다
    '12.11.23 10:47 PM

    유럽에 거주하시는 분이 또 계시는 군요!
    반갑습니다 ^^

  • uare
    '12.11.24 4:11 AM

    me too~

  • 22. 수늬
    '12.11.23 10:59 PM

    여기 신의폐인 한명추가요...당연 격하게 반기고요...
    훈훈한 82 뉴욕직딩 아자씨가 키톡에 즐거움을 많이주셔서 감사한마음이 가득하므로..
    당연히 오스트리아 직딩언니도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자주오셔서 오늘처럼 이국적인 그곳음식이나 동네풍경도 보여주셔요~~
    최근 워낙에 여행을 못다녀서 사진으로라도 보고 침 흘려봅니다..^^

  • uare
    '12.11.24 4:14 AM

    같은 동지되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아 깜놀!
    반갑*반갑습니다~

  • 23. 보스포러스
    '12.11.23 11:05 PM

    와우 마음이 너무 이뻐요, 한국어도 사용할 겸 이쁜 사진에 음식이야기에.

  • uare
    '12.11.24 4:15 AM

    기대치못한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 24. 오키프
    '12.11.23 11:24 PM

    우리나라건 남의 나라건 점심밥상은 다 궁금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하늘은 파아란 우리나라 가을 하늘 같은데 나무엔 잎사귀 하나 남아있질 않아서 겨울 느낌이 물씬 나네요.

  • uare
    '12.11.24 4:20 AM

    사람들은 가장 일상적인것에 관심이 큰것 같아요.

    비엔나의 11월은 사실 좀 음침한 편(영하의 날씨는 아니지만 햇빛나는 날이 드믈고 습도도 높고, 해는 짧아지고.)
    주말이면 그래서 높은 산으로 가곤 하는데, 요즈음 제가 정신을 다른곳에 두고 있어서~~

  • 25. 파파야
    '12.11.24 1:27 AM

    오~반가워요..저 남의 밥상 구경하는거 좋아라 하는데 재밌네요..틈나면 글 많이 올려주세요..^^

  • uare
    '12.11.24 4:21 AM

    yes, I will~

  • 26. 바다
    '12.11.24 1:52 AM

    지난 여름 잠시 들렀던 인스부르크.....아직도 제맘 깊숙히 자리 잡고 있다지여~ 오스트리아란 단어에 한번에 뻑~! 가서 댓글 달아 봅니다~ 아 정말...그립네요 ^^

  • uare
    '12.11.24 4:23 AM

    또 오시면 Graz나 이탤리 국경도시인 Klagenfurt에 꼭 가보셔요. 아주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맛있는것도 많고.

  • 27. 도대체
    '12.11.24 3:12 AM

    세상에... 리터스포츠 초콜릿 그냥 집어와도 되는 거예요?
    너무 좋겠네요. 한국 초콜릿보다 리터스포트 초콜릿이 훨씬 맛나요.
    그리고 다른 메뉴도 콩, 야채 위주라 건강해보여요.^^
    오스트리아에서 일하신다니 능력자시네요.^^

  • uare
    '12.11.24 4:28 AM

    한국과자 맛있는것 많은데 쵸콜릿만큼은 아닌것 같아요. 리터가 한국에도 나와있나요?

    후식으로 그냥 한두개 집어옵니다.

  • 28. 산중선인
    '12.11.24 12:13 PM

    아..오스트리아 한번 가고 싶네요.
    음식 사진도 맛있어 보이고
    집앞 풍경 사진 너무 예쁘네요. ^^

    앞으로 종종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

  • uare
    '12.11.25 5:30 AM

    package여행은 피하시구요~

    가끔 소식 전하겠습니다.

  • 29. 조이
    '12.11.24 5:27 PM

    하하 저는 외국사는데 거의 한국말만 하고 산다는 ....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군것질은 다 똑같은 거네요. 저는 코니는 차안에 쟁겨놓고 운동가기전에 우물우물 거리면서 (이러니 살이 빠질리가 ㅠㅠㅠ)....
    tafelspitz 비엔나에서 먹고 넘넘 맛있어서 돌아와서 해먹어보겠다고 난리 쳤던 기억이...

  • uare
    '12.11.25 5:36 AM

    전 가끔 아침 걸렀을때 대용으로.

    Tafelspitz는 Plachutta에서 드셨나요? 그곳 정말 맛있지요?

  • 30. redkiwi
    '12.11.24 7:25 PM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풍경도 멋지네요
    저런 곳에서 살면 저절로 차분해지고 온유해질것 같은 느낌이^^
    점심도 너무 맛나 보여요.
    앞으로 자주 오셔서 오스트리아 사진도 보여주시고, 회사 생활 얘기도 해주세요~

    참 리터 초콜렛 한국에서도 팔아요. 저도 넘 좋아하는 초콜렛인데. 저는 주로 하늘색 밀크를 먹는답니다~

    꼭 자주 오기로 손가락걸고 도장 찍고 코팅한 겁니다!!!

  • uare
    '12.11.25 5:57 AM

    마지막 문장 정말 재미있네요. 약속할때 코팅까지 한다고도 하는구나~ 여기 친구들한테도 써봐야겠어요.

    그런데 전 온유하지도 차분하지도 않으니 어쩌죠?^^ 이님 여기 살아서 이만 한건가?

    "손가락 걸고 도장도 찌고 코팅했다"말씀 confirm합니다~

  • redkiwi
    '12.11.25 3:51 PM

    앗. 중간에 과정 하나 빠졌어요 ㅋㅋ
    손가락 걸고 도장 찍은 다음에 복사(copy)하고 그런 다음 코팅이요~

  • uare
    '12.11.25 8:54 PM

    중요한 정보 Thankyou! 여기 친구들 반응이 어떤진 써본 후에~

  • 31. 크라상
    '12.11.24 9:18 PM

    작년이맘때 빈에 갔었는데 너무 좋던걸요?
    슈니츠..? 이건 잘 모르겠고, 고풍스런 카페도 좋았고, 슈퍼가 의외로 싸서 간식거리 잔뜩 사왔어요...

  • uare
    '12.11.25 6:06 AM

    알프스 Foen이 왔을때 오셨나요?
    이바람이 오면 꼭 Indian summer같은 날씨로 둔갑하죠. 사람들 마음까지 설레게 하는.

  • 32. 스머프
    '12.11.25 10:46 AM

    흥미로운 포스팅이에요!! 내년 여름 6주간 인스부르크에 있을 예정인데 저런 음식을 먹게 되겠군요...무척 궁금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아주 건강한 음식같아 보여요...적어도 고르신거중에서는...

    음악의 도시 비엔나와 짤스부르그도 가볼 예정이에요...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uare
    '12.11.25 8:51 PM

    맛있는 티롤(인스브루크가 있는 주) 음식 골고루 try해보세요. 훈제음식 좋아하시면 천국~

  • 33. 나나나
    '12.11.26 4:32 PM

    우앙~저도 이런 공짜 여행 너무 좋아요 ㅠㅠ 은혜로운 글입니다^^;; 언제 한번 가 볼 수 있으려나 =_=
    그런데 진짜 신기한 음식이 많아요! 하다못해 수프조차 신기해요!! 수프 안에 덩어리(?)들은 뭔지 상상조차 안 되네요;;;

  • uare
    '12.11.29 3:43 AM

    Griessnorckerl Suppe (soup) 라고 하는데 제대로 만들면 (어렵지 않아요) 아주 폭신하고 맑은 스프와 잘 어울리죠.

  • 34. Nemo&Kai
    '12.11.27 9:57 AM

    반가와요... 전 라스베가스에 사는데 요즘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서 한국 말이 마구 마구 늘고 있어요. 키톡에 글은 잘 안올리지만, 키톡 보는 재미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전 언제나 유럽에 한번 살아보고 싶은 맘인지라, 유럽의 음식들과 풍경들 걍 보기만 해도 부럽네요...
    자주뵈여~

  • uare
    '12.11.29 3:52 AM

    한류에 빠진 외국인들 한국어 실력이 왜 좋을 수 박에 없는지 이젠 이해가 되요.

    두번 방문했던 라스베가스도 좋았고 라스베가스로 가는길(L.A.와 Phoenix에서 출발)의 풍경들도 전 참 좋았던것 같아요.

    Gute Nacht

  • 35. 피클이좋아
    '12.11.28 2:07 PM

    와아.. 정말 신기해요 이런 다양한 음식들 너무 좋네요^^ 다 맛있어 보여요 먹어도 보고 싶은데..
    눈으로라도 먹게 되네요ㅋ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사진 올려주세요~
    너무 잘봤습니다!!

  • uare
    '12.11.29 3:52 AM

    감사합니다.

  • 36. 꼬꼬와황금돼지
    '12.11.28 6:44 PM

    반가와요~~
    저도 같은 유럽이라 더 반가운 마음이~~ㅎ
    전 런던이에요~
    오스트리아 회사식당 메뉴 흥미롭게 잘봤어요~~~

  • uare
    '12.11.29 3:55 AM

    반갑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catmom 2024.03.29 222 0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9 솔이엄마 2024.03.26 5,903 1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5 진현 2024.03.25 4,875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0,670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37 Alison 2024.03.14 12,328 4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4 뮤즈82 2024.03.13 9,036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9 행복나눔미소 2024.03.08 5,671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3,763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1,713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664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2,999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4 솔이엄마 2024.02.25 14,572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4,905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014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135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737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6,896 7
40952 16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월 제육볶음(간장, 고.. 22 행복나눔미소 2024.02.14 4,882 6
40951 겨울나기용 채소준비 11 주니엄마 2024.02.12 7,904 4
40950 봄이 온다 23 고고 2024.02.10 6,995 7
40949 키톡 데뷔해유~^^ 21 행복한시간 2024.02.09 8,053 2
40948 나도 만두^^ 28 Juliana7 2024.02.08 8,131 3
40947 샌드위치(feat사심그득) 33 냉이꽃 2024.02.06 10,960 2
40946 당근의 계절 37 메이그린 2024.02.06 7,814 3
40945 BBQ로 대접하던 날 14 강아지똥 2024.01.31 9,926 3
40944 키친이 문제 24 juju 2024.01.28 10,959 3
40943 방학 미션, 초딩 돌봄 도시락 27 깍뚜기 2024.01.24 13,163 2
40942 아마도 걸혼해서는 처음 받아 본 생일상. 25 진현 2024.01.22 13,79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