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찐빵이~

| 조회수 : 11,704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0-28 14:06:41

막걸리로 반죽한 찐빵입니다.

요번에는 밀가루와 쌀가루의 비율을 7:3 해주었습니다.


1차 발료 끝내고 숙성중입니다. 동글동글하니 이쁘지요


자 다 완성되었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이스트, 베킹파우더 전혀 사용안하고 했습니다.

 막걸리로만 발효 시켜음에도 불구하고 술냄새가 많이 안납니다.

1k 정도 하였는데 30개 정도 나오더군요.

이웃집에 나눠먹다보니 달랑 5개가 우리차지... 시모에겐 다시 또 만들어 보내야겠어요. 친구분들과 나눠드시게...

 

밀가루. 쌀가루 7:3= 1K

막걸리 한병 (좀 남았습니다.)

설탕(가루에 150g)

소금 1T

발효시간 6~7시간 2차 2시간

팥 800g (한번에 다 만들어 놓고 1/2사용하고 나머지 냉동실 go go~)

소금1T,  설탕 200g, 계피가루 1 1/2T

하이신스 (pahysoon)

오래 숙성된 주부입니다.나이를 먹어도 배움은 끝이 업더군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쥬얼리
    '12.10.28 3:21 PM

    하악하악~~
    너무 귀엽고 정갈하고 탐스럽고..
    한입 베어물면 좋겠다..
    침 뚝뚝 떨구고 갑니다~~
    요즘의 현란한 낙엽 색깔도 멋지지만,
    이 호빵의 무채색 참 맘 편하게 하는 마력이 있네요..

  • 하이신스
    '12.10.28 8:22 PM

    색을 넣으면 세련된 맛도 있겠지만 그래도 막걸리 찐빵이니 원초적으로 하는것도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 2. 비타민
    '12.10.28 5:17 PM

    우와~ 딱 보기에도, 뽀송뽀송, 야들야들 (표현력의 한계ㅠㅠ) ~~~!!!
    진짜 맛있어 보여요. 너무 솜씨 좋은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가만보면, 82분들은 집에서 못하는게 없으신듯..^^

  • 하이신스
    '12.10.28 8:23 PM

    비타민님도 충분히 하실수 있을겁니다.
    정성으로 하면 얼마든지 만드실수 있어요

  • 3. 그린
    '12.10.28 7:44 PM

    정말 보기에도 야들야들....
    귀여운 우리조카 궁뎅이 같아보여
    절로 웃음이 납니다.ㅎㅎ
    아직 저녁 못먹었는데 넘 맛나 보입니다.
    한 개만 주세요~~^^

  • 하이신스
    '12.10.28 8:26 PM

    제 옆에서 저렇게 달라고 하면 만들어 바로 드리는데....
    아쉽네요. 맛나게 드시면 자꾸 만들어 나눠 먹게 되더라구요

  • 4. 샘말
    '12.10.28 9:21 PM

    우와 맛있겠어요.

  • 하이신스
    '12.10.29 10:47 AM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하십니다.

  • 5. 아베끄차차
    '12.10.29 2:29 AM

    저요저요~ 꼭 도전해볼게요~
    따뜻할때 호호 불어먹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 하이신스
    '12.10.29 10:42 AM

    설탕이라든가 계피는 선호 호불호에 따라 조절하셔도 됩니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잘 되실겁니다.

  • 6. 조온
    '12.10.29 5:01 AM

    햐~촉촉하니 정말 맛나 보여요! 껍질을 살~짝 벗겨서 얌! 크... 동생이 보고 만들어 달래요 ;ㅅ;
    반죽기가 없으니 손반죽이라도 해야겠어요~

  • 하이신스
    '12.10.29 10:41 AM

    ㅎㅎ 반죽기 없이 손 반죽한겁니다.
    양이 1k 반죽한거라 그리 많지 않고 충분히 하실수 있을겁니다.

  • 7. 미미컴
    '12.10.29 11:22 AM

    저는 집에 우리통밀가루와 현미가루가 있는데 그걸로 해도 될까요?
    막걸리 한병이면... 양이 얼마일까요? 용량이 브랜드마다 차이 나진 않을까요?
    발효 잘되는 브랜드를 추천해 주셔도 좋아요..

    첨 도전해 보는거라 이것저것 궁금한것도 많은데...
    조금더 과정을 풀어 주시면 좋겠어요

  • 하이신스
    '12.10.29 12:34 PM

    비율을 밀가루와 현미 7:3으로 해보세요
    막걸리는 생막걸리(서울*수막걸리) 생막걸리로 하셔야 합니다.
    반죽은 약간 말랑한 느낌 처음에 잘 반죽하세요(손에 붙을까 말까할 정도의 농도)
    반죽이 2배이상 부풀면 질어집니다. 손에 밀가루을 묻여가면 소분하여 그냥 상온에서 2차 발효(위에 마르지 않게 비닐을 덮으시고) 전기요 사용시 약에서 1에 놓았었습니다.
    성형이 완성되어 찌실때는 찬물에서 약한불에서 3차발효 하듯이 15분정도 놓았다가 센불에서 20분정도...
    나누어 찌실때는 이미 뜨거운물이 되어 있으니 그냥 10정도 올려놓으셨다가 강불에 찌시면 됩니다

  • 8. 누구라도
    '12.10.29 8:08 PM

    에공~ 통통하니 넘 맛있어보입니다~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그러기전에 하이신스님의 이웃집이었더라면 한입정도 얻어먹을수 있었을텐데.... ㅋ~ 아쉽네용~

  • 9. 파공
    '12.10.29 8:25 PM

    올겨울엔 저도 한번 도전..사먹는 호빵보다 애들에게 훨씬 좋을거 같아요..

  • 10. 샤리이
    '12.10.29 11:17 PM

    오오 이밤에 식욕도네요. 저도 도전해볼래요.

  • 11. 화이팅~
    '12.10.31 5:31 AM

    와우~ 제가 완전 좋아하는 간식인데요.. 군침 돌아요..
    밀가루는 마트에 있는 박력분인가요? 한살림에 있는 통밀가루도 가능한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 하이신스
    '12.10.31 11:06 AM

    강력분으로 했습니다. 한살림의 통밀가루는 제가 본적이 없네요. 밀가루이기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요?

  • 12. 치로
    '12.11.4 9:27 PM

    그냥 파는 막걸리 장수 생 막걸리 이런걸로도 될까요? 예전에 우리 할머니가 약과 만드실때 밀가루도 넣고 생강도 넣고 막걸리도 넣고 그랬던것이 생각나네요...

  • 하이신스
    '12.11.5 10:29 AM

    네~ 그 막걸리로만 발효시키고 물도 쓰지 않았습니다.(물을 약간 첨가해도 괜찮습니다)
    별 다른 막걸리 쓰지 않았스므니다. *^^*

  • 13. 샤리이
    '12.11.4 10:40 PM

    어쩜 오동통 저리 귀엽나요 당근 맛도 좋겠지요?

  • 14. 바닷가에서
    '12.11.7 1:35 AM - 삭제된댓글

    전 막걸리에 소금 녹이고 그리곤 중력밀가루로 반죽 속에는 아무것도 안넣어도 맛나요...

    근데 막걸리로만 반죽하면 시큼한 맛이 나서 막걸리 물비율은 6:5정도

    막걸리는 살균막걸리만 아니면 다 발효되는걸로 압니다.
    겨울엔 발효되는 시간이 길어서 전기장판 이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4 "박지영 교수님 너무 너무 보고 싶습니다" 스.. 2 발상의 전환 2025.05.08 1,905 1
41133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2,152 3
41132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7,656 5
41131 연휴 일기 7 방구석요정 2025.05.04 5,414 3
41130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0,246 2
41129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6,458 3
41128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8,536 4
41127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5,832 5
41126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8,258 4
41125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8,499 2
41124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089 3
41123 진짜 봄!!!!!(레시피 추가) 16 주니엄마 2025.04.13 11,206 4
41122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326 4
41121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147 4
41120 봄이라서 10 둘리 2025.04.07 7,145 4
41119 이제야 봄 12 진현 2025.04.06 6,395 4
41118 부산 방문과 복국 13 방구석요정 2025.04.06 7,519 2
41117 친구를 위한 열무김치+ 파김치 10 해피바이러스 2025.04.06 5,469 5
41116 캠핑갔어요(미나리삼겹살_ 5 두아이엄마 2025.04.04 7,387 2
41115 오늘은 잔치국수먹는날~ 10 초보파이 2025.04.04 6,964 3
41114 182차 봉사후기 ) 2025년 3월 삼겹살수육, 어묵볶음, 계.. 4 행복나눔미소 2025.04.01 5,391 4
41113 서른살 먹은 아들녀석에게 차려준 첫 생일상 15 skemfdl 2025.03.27 12,635 4
41112 초대 음식들 (개사진 있음) 16 미스유 2025.03.18 18,101 4
41111 외식과 고양이 일기 20 방구석요정 2025.03.14 13,762 5
41110 명왕성은 지금 봄방학 10 소년공원 2025.03.14 11,849 4
41109 [글 재등록] 밀린 집밥과 직딩 도시락 12 고독은 나의 힘 2025.03.13 8,402 3
41108 작성자 수정이 안되어 재등록 했어요. 윗글을 클릭해주세요.---.. 8 jyroot 2025.03.13 4,125 5
41107 재수생 도시락 일기 70 미니유니 2025.03.11 11,013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