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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아들이 만든 팥죽 - 아들칼질 예술^^;;

| 조회수 : 9,60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0-27 19:14:25

 

비가 오니 따뜻한 팥죽이 생각났어요..

얼른 뚝딱 만들어서 먹으려 했는데..

엄마! 나도 할래요 하면서 부엌으로 달려옵니다.

하는수 없이

칼을 맡겼더니 저리 잘 썰어놓네요 ^^ (초3)

칼이 너무 안들어 걱정없이 맡겼어요...

구입한 후 한번도 간적이 없는 칼 ㅠㅠㅠ

 

식당에서 처럼 긴 면발은 아니지만,,

젓가락으로는 도저히 먹을수 없는 ㅠㅠ

수저로 먹어야 하는 면발이지만..

 

세상에서 젤 맛있는 팥죽이었어요 ^^

 

아이가 한번 해보더니 너무 좋아해요.

 

오늘 저녁 일기를 팥죽 이야기를 썼더라구요..

 

팥죽이 이렇게 복잡한 과정인줄 몰랐다면서..

 

 

"오늘 요리박사왕 어머니와 함께 아주 맛난 팥죽을 만들었다" 로 시작하네요 ^^;;

"어머니와 나의 손맛이 들어가 아주 맛있었다"

"난 2그릇, 어머니는 3그릇을 드셨다 ㅠㅠ"

"게다가 이 팥죽은 당근즙이 들어서 영양도 만점이다"

 

이런 내용이네요 ^^

 

 

팥죽을 만들때마다 느끼는건데요..

혹시 아시는분 답좀 부탁드려요

 

1. 식당처럼 반짝반짝 윤이 안난다.

2. 국물을 조절한다고 하는데, 먹다보면 죽처럼 된다. (진하게 하려는 욕심을 버려야 할까요? )

  

저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나름 한다고 하는데... 맛있게는 먹었는데, 비쥬얼이 좀 그래요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리차
    '12.10.27 7:40 PM

    굵긴 해도 참 또박또박한 칼솜씨네요. 아드님 때문에 여러모로 흐뭇하시겠어요.

  • 2. 국제백수
    '12.10.27 8:26 PM

    아주 꼼꼼하고 신중하고 몰입력이 대단하군요.
    뭘해도 다 잘하겠어요.
    대단해요.

  • 3. 행운아
    '12.10.28 5:34 AM

    팥 칼국수인가봐요 말만 들었지 먹어보지 못한 음식인데 .. 팥죽에 칼국수를 넣나요 간은 소금이구요?

  • 4. 윤아맘
    '12.10.28 8:40 AM

    집에서 해먹기쉬운건아닌대 ,,,, 팥 구수함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 5. 게으른농부
    '12.10.28 10:11 AM

    ㅎ~ 아드님이 우리 딸아이보다 훨 낳네요.
    팥죽이 먹고싶어여~ ^ ^

  • 6. 꿀단지
    '12.10.28 11:52 AM

    팥칼국수 넘넘 좋아해서 가끔 사먹는데~
    집어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 아들도 초3에 저런 팔뚝을 가지고 있어서 사진을 더 즐겁게 봤네요ㅋ

  • 7. 꿈꾸다
    '12.10.28 12:41 PM

    초등학교 3학년 솜씨가 대단한데요 ^^
    여분의 밀가루 터는 솜씨도 예사롭지 않아요..ㅎㅎ

  • 8. 타락천사
    '12.10.28 2:00 PM

    칼국수 면의 밀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게 아닐까요.
    전 넣을때 밀가루 탈탈 털어서 넣어요.
    그리고 맨처음에 약간 묽은 듯이 쑤구요. 식으면 농도가 좀 더 진해지거든요
    약간 주루륵 할정도의 농도로 해요.

  • 9. 유시아
    '12.10.29 11:02 AM

    아드님이 몇살인데 이런 재능을 가지셨는지....
    저희 아들도 어려서 부터 엄마일에 관심을 가지더니
    결국 요리사 자격증 3개 취득하더라구요,,,,
    먹고싶습니다

  • 10. 캐롤
    '12.10.31 9:36 PM

    저도 잘 만들어 먹는 팥칼국수네요.
    제 진단은 반죽이 너무 질은건 아닌지..
    그래서 반죽외에 가루로 들어가는 밀가루가 많은건
    아닌지 싶어요.

  • 11. 첼로 사랑
    '12.11.1 9:27 PM

    국수를 먼저 삶아서 찬물에 적신후 따로 건져놓고
    팥죽을 쑨후 국수를 넣고 1~2분정도 끓여 드세요
    식당에서 제가 직접 배운거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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