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덥고, 식사는 해야겠고, 간단하고,맛있게!^^

| 조회수 : 15,06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8-20 15:40:53

일요일 아침일찍 ! 남편과 함께  산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후,웰빙(수제샌드위치와 과일)식사로  간편식사했습니다.

점심은 무엇이라도, 근사한 점심을 하고싶었지만,

역시 너무 더운지라, 간편식사를 하기로  방향전환하여,

김치냉장고에서 묶은지 한폭꺼내, 고명은 털고, 깨끗하게 씻어놓후,

양푼이에 밥 덜어서, 참기름 반수저 넣고, 설렁설렁 비빈후,



이렇게 말았습니다. 예쁘게 안되고, 그저 김치 생긴대로 ^^

 오이 물김치와 함께 점심을 준비했습니다..^^(오이물김치는 오이,양파,소금으로만 담금)



더운 날씨 덕분에 과일의 당도가 너무 좋습니다^^ 맛있는 복숭아를 디져트로 !

이렇게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더운 요즘! 묶은지 로 간편식사 어떠신지요?  ^^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케치북
    '12.8.20 3:54 PM

    오이 물김치가 맛있어 보이네요..

    자세한 레시피좀 부탁드려요~

  • 여우
    '12.8.20 4:10 PM

    네~~^^
    저는 좀 간단하게 담궈요
    오이 3개 정도를 4~5 토막으로 나누고 중간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서 볼에 담아주세요
    냄비에 오이 3개가 잠길정도 물을 펄펄 끓인후 소금을 한수저(밥숟가락) 넣고 저어주신후
    오이가 담긴 볼에 끓은 소금물을 부어주세요(그래야 아삭아삭 하며 맛나요 ^^)

    오이가 절여지는동안, 양파를 채칼로 스라이스하든, 아니면, 아주 가를게 채를 썰어주시고,
    1시간가량 지난후 오이를 꺼내서 먹어보면, 간이 들어있을거예요^^
    (이때 만약 짜게 되었다면, 생수를 부으시고, 간을 딱! 맞게 하세요 ^^)

    오이를 채에 받쳐서 깨끗한물로 한번 흔들듯이 물로 행구시고요(이때 살짝 하시고요, 안행구셔도 되요^^)
    그리고, 오이에서 물이 빠지면, 양파 채썬것을 열십자 사이로 넣고,
    그릇에 담아서, 생수를 붓고, 새우젖(저는 죽염으로 간을 했어요),죽염,액젖,으로 간을 하시고요
    입맛에 조금 짜다 느끼시면, 된것예요^^ 경우에 따라서는 매실청를 한수저 넣어주셔도 되는데요

    저는 개운하게 먹으려고, 소금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올해 더운날씨게 유용하게 먹은 오이 물김치였어요^^
    솜씨 없는 제가 설명을 잘했는지 -_- 서툴러서요

  • 2. 여우
    '12.8.20 4:21 PM

    오이 물김치
    1.오이 3~4개 준비,4~5 정도 나눈후 열십자로 칼집을 줌
    2.냄비에 오이가 잠길정도 물을 끓인후 소금 한수저 넣고,저어서
    3.오이에 끓인 소금물을 넣는다.
    4.양파는 가늘게 채를 썬다.
    5.오이를 채에 받쳐 물을 뺀후(1시간정도)
    6.오이 에 열십자 사이로 양파를 넣고
    7.그릇에 담근후 생수를 붓고,(국물을 먹을거니까, 조금 넉넉히 !)
    8.기호에 따라 새우젖,죽염,액젖으로 간을 한다.
    9.매실청로 한수저 넣어도 됨(저는 생략함)

    조금 간단하게 적으면 이렇게 되네요 ^^--> 참고가 되셨는지요

  • 3. 가을하늘
    '12.8.20 5:22 PM

    제가여쭤본건아니지만....
    자세한설명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 되네요^^

  • 여우
    '12.8.20 5:53 PM

    가을 하늘님~
    많은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 4. 스케치북
    '12.8.20 5:31 PM

    자세한레시피 감사합니다~~^^

    저도 오이 사다가 만들어 볼께요..아주 시원하고 맛있을것 같아요^^

  • 여우
    '12.8.20 5:55 PM

    저는 시원하고 맛있었는데, 스케치북님은 어떠실지요^^
    오이는 짱아지 를 하거나,오이물김치를 하거나, 꼭! 펄펄 끓은 소금물을 부어주셔야해요!
    그래야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 한 식감이 좋구, 시원해요~^^

  • 5. 물레방아
    '12.8.20 9:23 PM

    오이 물김치 감사합니다

  • 6. 엄마의텃밭
    '12.8.20 9:44 PM

    너무 너무 예쁘네요
    정말 함께 사시는 옆지기분께서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보는것만으로도 개운해지는 그런 기분이 드네요

  • 7. livingscent
    '12.8.20 10:45 PM

    저도 오이 물김치 레서피 감사히 받아 적었습니다^^

  • 8. 물레방아
    '12.8.21 10:06 AM

    오이물김치 감사합니다

  • 9. 여우
    '12.8.21 10:29 AM

    물레방아님~,엄마의 텃밭님~,별님~,livingscent님~
    그리고, 이글을 보아주신 82쿡 여러분~
    변변치 않은 오이물 김치로 이렇게 감사의 글을 주시니,
    몸줄바를 모르겠습니다. ^^

    사실 사진도 스마폰이라서 화질도 선명하지 않고, 근사한 밥상이 아닌
    그저그런 묶은지 밥상인데, 송수스럽습니다~~
    맛있게 드셨으면, ~~ 하는 바램입니다.

    오이 가 천원에 3~4,5 개 주더라구요,
    지금은 2~3개 정도 이지만요, 저는 그 천원어치 정도 만 사다가,
    조금씩 담아서 (많이 담그면, 상큼한 맛이 없어지고,담그기도 시간 걸리고),얼른 먹고,

    또 천원어치 사다고 얼른 담고 그랬어요 ^^
    자주 하니까, 쉽고, 시간이 별로 안걸리고,해서요
    ㅎㅎㅎㅎ 근데요,

    메인은 묶은지말이밥(??)인데,오이물김치에 대한 댓글이 있어서,
    언제 오이물김치 담글때 한번 올려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여러분~~^^

  • 10. 로곰도리
    '12.8.21 3:24 PM

    꺅 묵은지 쌈밥~~ 맛나는 엄마김치는 항상 동이 나서 밖에서밖에 못 먹어봤어요.
    있으면 정말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끼식사인 것 같아요. 자세한 레시피도
    넙죽 감사하게 받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6 발상의 전환 2025.12.21 5,937 16
41149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2 은하수 2025.12.20 3,870 4
41148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15 소년공원 2025.12.18 4,655 3
41147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291 2
41146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108 2
41145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208 2
41144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232 3
41143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5,686 3
41142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5,728 3
41141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145 5
41140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364 6
41139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090 5
41138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637 5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619 3
41136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6,888 2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209 4
41134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181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567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07 3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16 3
41130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655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389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181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165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963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891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456 3
41123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7,073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