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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설탕 빙수~ 쉬폰빙수를 만들어 보아요~~

| 조회수 : 9,04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6-26 22:59:50


쁠라타 또 왔습니다. 흐흣

요즘 신랑과 주변 사람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으로 여러 빙수 만들어 내고 있답니다.

팥빙수부터 딸기빙수 밀크티빙수 두유빙수 등등등;.....ㅡㅡ;;

혹시 제가 알고 있는 팁이나 레시피가 도움이 될까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빙수를 지금까지 수십번 만들어보니   제일 중요하게 생각 되는게

국산팥

적당히 잘 섞여야하지만 너무 사르르 녹지 않는 얼음

간결한 토핑이예요.

집에서는 눈꽃 얼음은 불가능하지만

 우유빙수로 조금은 비슷하면서 쉽게..  더 좋아하실것 같아요..^^

전 우유를 안 좋아해서 신랑은 우유로 전 두유를 얼려서 만들고 있는데

사실 팥도 잘 안 맞는 체질이라 아주 조금만 먹으려고 하지만~~ 그게 되나요..ㅠㅠ

암튼 이런저런 생각끝에 만들어본건데

그나마 건강 빙슈..정도 되겠네요.ㅎ

 

 

준비물

대추야자 (date) 팥  소금 약간

옵션 계피

-비율은 보통 설탕과 팥이 1:1인데 대추야자가 충분히~! 달기 때문에 저는 1:0.7정도 넣습니다.^^

 1:1로 잡으셔도 일반 팥빙수와는 다른 깔끔한 단맛이니 너무 적게 잡지 마세요

-사진의 설탕과 물엿은 신랑꺼


똑같이 끓여줍니다.


대추야자는 저는 귀찮아서 그냥 팥이 익고나서 우루루 다 넣어버렸는데

*뜨거운물에 불려서 믹서기에 갈아 넣으셔야 질감이 더 깔끔합니다.

계피도 넣어주고~ 팥알 으깨지니 젓가락으로 휘휘~


짠.

비교 되시죠?

흐흐 저 윤기없고 푸석푸석해보이는게 대추야자로 만든 빙수팥이랍니다.

그런데. 꽤 맛있어요............................................. (아닐까???갑자기 자신이 없어짐;;;)

저처럼 빙수는 포기 못하는데 좀 건강하게 먹고싶다! 하시는분께 권해드릴만한 맛이예요............... (제 생각에는;;)

일단 팥 100그램정도로 테스트 해보심이..흐흐



제가 주로 쓰는 빙수기는 우유나 두유를 얼려야하기 때문에 통얼음 빙수기를 주로 쓰는데

만원초반대에 쉽게 구하실 수 있어요. 눈꽃빙수처럼 사르르 녹는 맛은 없지만 그렇다고 굵지도 않고

쓱싹쓱싹 잘 비벼지고 잘 녹지 않는 빙수가 된답니다.

비싼 자동 각얼음 빙수기는 산날 바로 퇴출

그리고 왠 채칼?이 등장했지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왔던날 두대의 빙수기가 풀 가동하면서 긴급 투입된 녀석인데 이게이게 기특하더랍니다.ㅋㅋ

눈꽃빙수보다 더 우아하고 알흠다운 얼음이 ~한편으로는 대패 삽겹살 같기도 하고 ;;;; ㅡㅡ;;

노가다지만 용서할수 있어요.ㅋㅋ


(치명적 단점은 동상 걸릴 수 있다는거 ; 신기해서 막 갈다보면 피도 볼 수 있다;;; )

전 너무 손시려워 고무장갑 새거 꺼내서 그안에 면장갑끼고 했는데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채칼을 쓰게 되네요.

살랑살랑 쉬폰 치마같은 느낌이 넘 예뻐서요 ..

**맹 우유얼음은 너무 딱딱해서 힘들고 잘 갈리지도 않고 모양도 안나오니 연유나 시럽을 좀 넣고 얼리세요.

:우유 200에 시럽이나 연유 1T 정도.


우아한 두유(우유)얼음 자태를 보실래요? ^^



두유얼음 대추야자 빙수팥과 미숫가루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는 건강 빙슈~~

참..그렇다고 칼로리가 막 낮지는 않으니 다이어트식이라고 오해는 하지 마셔욤.

무설탕이지만 건과일이라 칼로리와 당지수가 높아요.

(설탕 g당 4칼로리 대추야자 g당 3칼로리니 비슷)


요건 신랑 빙슈~

오늘 토핑은 잔뜩 아몬드

요건 사진의 핑크색 빙수기로 .

 이 빙수기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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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웰빙으로 가자~! 해노코

맥주를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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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수팥은 그날 삶은 것보다

잘 식혀 냉장고에 하루 보관한게 훨씬 맛있습니다.

설탕 잔뜩 들어간 파운드케익이 다음날 맛있는것과 비슷한 원리일까요?

암튼 입에 더 잘 달라붙은 맛?? 더 안정되고 깊은맛이 나요.

잘 소분해서 냉동실 고고~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독은 나의 힘
    '12.6.26 11:33 PM

    오호호.. 그렇다면 얼음을 들고 마치 쓱싹쓱싹?

    물에 연유 넣고 얼리는 팁.. 감사합니다..

  • 쁠라타
    '12.6.26 11:37 PM

    네 유행했던 양배추 썰듯이..쓱싹쓱싹요. ㅎㅎ

  • 2. 올리브
    '12.6.27 12:24 AM

    쁠라타님의 쉬폰 빙수엔 웬지 은이나 은세공 공구가 사용되지 않았을까 기대에 차서 단숨에 읽어내려갔어요 ㅎㅎㅎ

    저는 만들줄은 모르고 은으로 만들어진 걸 좋아하기만 해요.

  • 쁠라타
    '12.6.28 12:58 AM

    ㅎㅎ 별거없지요?

  • 3. 무명씨는밴여사
    '12.6.27 5:41 AM

    두유로 팥빙수로 만드시네요.
    맛은 어떤가요?

  • 쁠라타
    '12.6.28 12:58 AM

    안녕하세요 밴여사님^^
    두유는 우유랑 또 다르게 고소하고 담백하답니다.

  • 4. 유시아
    '12.6.27 12:01 PM

    쉬폰 빙수 정말 대박입니다
    그런데 정말 손이 시리겠어요
    식감은 정말 좋을것 같네요///

  • 쁠라타
    '12.6.28 12:59 AM

    네 식감이 사르르~~좋아요.
    손은 시려워요.ㅠㅠ

  • 5. 18층여자
    '12.6.27 1:05 PM

    얼음 살린 사진보니 이가 막 시려우면서 온몸에 한기가 사악 돌면서 입에는 침이 고이네요

    아 이시려~~

    벌써 세번이나 팥빙수 사먹었는데
    만들어볼까? 어쩔까?몇년째 계속 생각만 하고 있어요

  • 쁠라타
    '12.6.28 12:59 AM

    빙수는..한번 만들어보면 밖에서 못 사먹지요~~~
    생각보다 간단하니 꼭 만들어보셔요^^

  • 6. Xena
    '12.6.27 2:02 PM

    저도 저렇게 대패에 간 것 같은 질감을 젤루 좋아해요~
    근데 팔이 마이 아플 것 같...
    대추야자 넣은 단팥, 진짜 맛있겠어요~ 먹어보고프다는...
    저 핑꾸색 빙수기는 이름이 모예요?

  • 쁠라타
    '12.6.28 1:00 AM

    핑꾸색 빙수기는..그냥 통얼음 빙수? 수동빙수..이렇게 검색하심 나올거예요.
    대추야자는 우리나라 대추가 은근 비슷한 맛이 있어서 잘 어울리는 맛이랍니다.

  • 7. 재스민
    '12.6.27 3:55 PM

    얼린우유도마에놓고칼로썰어도채칼에간것과똑같이썰려요
    냉동실에서꺼내서10분만해동시켰다썰어보세요
    쉽게썰리고손도안시려워요^^

  • 쁠라타
    '12.6.28 1:02 AM

    재스민미^^
    저도 칼로 저미듯 썰곤했었는데 얼음이 미끄러져 한번 다친후로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맹얼음보다 우유 얼음이 여러 쉬운 방법이 많은것 같아요.^^

  • 8. 오마토
    '12.6.27 6:20 PM

    빙수팥이 정말 예술이네요...
    제가 유난히 팥을 좋아하는데... 빙수용팥 여기 한국마트에선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집에서 몇번 시도는 했는데 정말 맛이 없더군요... ㅠ.ㅠ

    설탕무게가 마른팥의 무게랑 같은 양을 넣는다는거죠? 아... 군침돌아요... 빙수얼음도 부드러운걸 좋아하는데 채칼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 쁠라타
    '12.6.28 1:03 AM

    네 기본이 1:1인데 설탕인경우 좀 더 줄이셔야 깔끔해요.
    맛난 빙수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9. 지니제니
    '12.6.29 11:10 AM

    오 맛있겠네요 ^^ 보기만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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