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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홈 메이드 칼국수

| 조회수 : 9,890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2-18 15:10:52

제가 사는 곳은 강원도 화천.

오늘 아침도 마이너스 16도. 정말 춥네요.. 근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봄 빛이예요.. 집안에서는 꼭 봄이 지금 문 밖에 온것 같아요~

 

겨울 방학동안 정말 주방에서 밥하기 싫었어요.. 손가는 음식 하기 싫고 그랬네요.

근데 요상하게 방학이 끝나가는 지금.. 손가는 음식이 자꾸 하고 싶네요.

긴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처럼(네 전 곰과 비슷한 하마 아줌마 입니다.딸들이 붙혀준 이름이예요) 이제 좀 움직여 볼까 해요^^

82cook고수님들에 비하면 정말 너무나 비루한 칼국수이지만. 같이 먹은 식구들(4명) 만장 일치 맛있데요.

역시 면발은 수타가 최고예요^^면발이 좋으니 다들 맛있데요.

참. 그릇이 스덴인 이유는요.. 갑자기 남대문 칼국수 먹고 싶어서 만든것이라서 그릇도 스덴으로 해봤어요.

사먹는것처럼 먹어 볼려고요.. 그리고 씻기도 편하고 가볍고..좋아요~

 

그럼 다음에 또 뵈요~

하마아줌마 (zkini)

40대 초반의 소박한 외모와 소박한 생각을 가진 아줌마 입니다. 강원도 화천에 살아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소유
    '12.2.18 3:42 PM

    화천...그곳에서 군복무 했던 사람이 엄청 춥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서울도 마지막 추위인지 어제오늘 춥답니다.

    따끈한 원글님표 홈 메이드 칼국수가 넘 먹고 싶네요 ♨

  • 하마아줌마
    '12.2.18 4:54 PM

    무소유님 화천에 오시면 우리 같이 먹어요^^ 보자기 펴서 우리 칼국수 밀어 먹어요 츄릅~~~~

  • 2. 다연맘
    '12.2.18 3:54 PM

    아~저 굵은 면발..군침넘어가요.
    전 이상하게 굵는 면발이 좋더라구요~
    칼국수 사먹을때 굵은 면발있으면 왕건 건진 느낌??

  • 하마아줌마
    '12.2.18 4:57 PM

    겨울 내내 만들어진 칼국수 해먹었어요.근데 역시 면발은 굵고 쫀득쫀득해야 해야 맛있는거같아요^^

  • 하마아줌마
    '12.2.18 4:59 PM

    자주 해먹을거 같아요. 언제 우리같이 먹어요^^

  • 3. 호야
    '12.2.18 4:38 PM

    너무 맛나겠네요~~쩝~~

  • 하마아줌마
    '12.2.18 5:00 PM

    네 아이들이 참 좋아해서 정말 기분 좋네요

  • 4. 독수리오남매
    '12.2.18 5:51 PM

    맛있게 먹는 아이들 모습이 상상되네요.
    전,점심때 오징어넣고 통밀가루를 물에 개어서 김치부침개 만들어 먹었는데 ㅋㅋ 칼국수도 만들고 싶네요.

  • 하마아줌마
    '12.2.20 3:16 PM

    어멋 저도 며칠전에 밀가루에 김치 오징어 넣고 해먹었어요.. 근데..오징어를 얇게 자르지 않아서인가..
    와전 욕만 먹었네요(ㅠ.ㅠ) 오징어 어떻게 자르셨어요?

  • 5. 선인장
    '12.2.19 8:59 AM

    저도 보자기이용해요 세탁도 편하고...칼국수면발에 색깔를 넣어봐요 야채즙으로 ,,,우리식구가 먹을거니까 영양듬뿍,,,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 하마아줌마
    '12.2.20 3:04 PM

    야채즙.. 정말 좋은 생각이세요.. 오늘 또 칼국수 해먹으면서 즙 내려고 해보니 야채가 없어서 못했어요. 여름되면 꼭 해볼께요^^

  • 6. 그리피스
    '12.2.19 2:03 PM

    저요..남편이 거기서 군복무했죠..와..오랜만에 들어본이름인데요.사방거리..풍산리 ...사내리..ㅎㅎ
    풍산리 살았었는데 진짜 가난했어요..그래도 지금보다 행복했다는..

    고기촌이란 곳에서 외식..젤 행복한 시간이였어요..아직도 있나요??

    시골의 할머니가 저리 만들어주셨는데..홍두깨도 있고...
    나중에 돌아가시면 제가 들고 와야할듯.

    반죽은 그냥 밀가루로 하면 되나요?
    아니면 박력분 이런걸로..해야하나요?

  • 하마아줌마
    '12.2.20 3:14 PM

    풍산리에 사셨군요.
    지금 화천도 많이 변했어요. 산천어 축제도 하고.. 그래서 아주 조금 번화해 졌다고 해야 하나요?
    암튼 예전 보다 많이 변했네요.
    풍산리와 화천에 터널도 뚫려서 아주 가까워 졌네요.
    고기촌은 아직 못가봤어요. 어디있나요?
    전 화천을 가운데로 봤을때 사내면과 완전 반대편에 살아요.
    간동면이라구.. 화천에서 강길따라 풍산리 가는 길에 있는 다리 건너서 한참 가야하는 곳에 산답니다^^
    그래도 사방거리 풍산리 사내리 다 가봤네요.

    밀가루는 집에 있는 것으로 갑자기 했는데요.. 중력분이라고 써있네요..

  • 7. 오예
    '12.2.19 4:02 PM

    세상에.. 진짜 맛있을 거 같아요. 근데, 제 비루한 솜씨로는 불가 ㅠ_ㅠ

  • 하마아줌마
    '12.2.20 3:11 PM

    오늘 다시 했거든요.. 지금 보니 그날 뒷발로 쥐잡은 억세게 운좋은 날이 었네요.. 오늘은 망쳤어요^^ 면발이 너무 두껍게 되었네요 ㅠ.ㅠ 오예님도 잘하실수 있을거예요^^ 홧팅~~ 저도 했는데요 뭐..

  • 8. 그리피스
    '12.2.20 8:43 PM

    고기촌이..그 파로호..검문소..가기바로 전에 있는 고기집이였어요.진짜 소고기 맛있었어요.
    아 다시 가고파라..

    맞아요..화천읍에서 다리 건너는 곳에서 산천어 축제한대서 우리 막 웃었어요.윗집 대위가 매주 주말마다 낚시하던곳이라...ㅎㅎ
    그냥 다리 아래 얼음이 꽝꽝 얼은 곳이였던 기억밖에..ㅎㅎㅎ

    많이 번화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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