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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가위 전통음식 3탄...다식만들기~

| 조회수 : 3,785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5-08-11 08:44:44
해마다 송화가 필 무렵이면  할아버지께 물려받은 고향의 산중턱 소나무
한구르는 운명의 선택을 받게되지요~
몇십년 된 나무이다 보니 키가 너무커 어쩔수 없이 절단.....
여러 과정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송화가루는 일년 집안행사의 소중한 재료랍니다.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순국산 송화가루로 만든 다식의 맛과 향은 환상~~~
이미 여러분들의 미각을 통해 인정~
일년에 2~3회 정도 한꺼번에 많은 량을 만들어 냉동고에 넣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지요.
함께 만들어보세요~

향긋한 송화다식과 고소한 흑임자다식~



다식판 입니다.
대물림하려고 큰맘먹고 장만했지요~

<다식만들기>
1.  흑임자 다식
    *흑임자 500g을 분쇄기에 곱게간다.
    *꿀 한컵(200g)과 소금 약간은 넣어 뭉쳐준다.
    *반죽이 완성되면 다식판에 찍어 낸다.
    ->쟁반에 키친타올을 깔고 올려 냉장실에 넣어 모양이 잡히면 냉동실로~
2.  송화다식
    *송화가루 200g에 꿀 한컵(200g)을 넣어 반죽한다.(소금약간)
    ->꿀은 각기 농도가 다르니 한꺼번에 넣지마세요.
    *다식판에 모양을 찍어낸다.
    ->쟁반에 키친 타올 깔고 올려 냉장실에 넣어 모양이 잡히면 냉동실로~
    *송화가루 100g 에 완성 다식 80개 정도나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옹이네
    '05.8.11 8:58 AM

    약과만들기는 없나요..거 그거 무지 좋아하는데..^^

  • 2. 늘푸른
    '05.8.11 8:59 AM

    정말로 고우네요~~ 맛과 향과 모든게 한국적인면이 물씬 풍기네요..
    저도 다식을 만들고 싶었는데 다식판이 없어서요..
    이런 다식판은 어디서 구하는지요?

  • 3. 하이밀키
    '05.8.11 9:31 AM

    만드는법도 알려주시어요~plz

  • 4. 선물상자
    '05.8.11 9:31 AM

    와~ 울 친정엄마가 보시면 엄청 군침을 삼키시겠어요..
    다식이 아니라 다식판이요.. ㅋㅋㅋ ^^

  • 5. 쿠킹맘
    '05.8.11 9:39 AM

    약과만들기 물론 있지요~
    미리 만들어 두어도 괜찮은 순으로 올리고 있답니다.
    다식판~
    김규석 선생님 작품인데 주문제작을 했는데 요즘은 이작품 안만드신다는군요.
    가격 만만치 않구요~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모양의 다식판이 많이 있답니다.
    다식만들기 레시피 따로 없구요~
    송화가루에 소금 약간과 꿀로 반죽해서 모양찍기 하시면 되고 흑임자 다식은 흑임자를
    가루 내어 소금과 꿀로 반죽해서 모양내시면 됩니다.

  • 6. 개굴
    '05.8.11 9:49 AM

    어른들께 저런거 만들어 가면 너무 사랑받겠어요.
    어쩜 저리 정갈하시고 곱게도 만드신건지 ^^
    부럽사와요 ^^

  • 7. 딸둘아들둘
    '05.8.11 11:03 AM

    와우..
    폐백음식계로 진출(?)하셔도 손색이 없으시겠어요^^
    두 개만 먹구 갑니당~~

  • 8. 레몬티
    '05.8.11 1:18 PM

    여러과정을 거쳐서<--이부분 자세히 좀 설명 부탁해요...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라서요..

  • 9. 쿠킹맘
    '05.8.11 1:49 PM

    레몬티님~
    많은 량의 송화가루를 만들기는 쉽지 않답니다.
    우선 송화꽃이 피기 직전에 채취하여 넓은 마당에 농사지을때 쓰는 넓은 비닐을 깔고 송화가 달린
    소나무 가지를 펼쳐 널은 다음 다시 비닐로 덮어 두면 안에서 꽃이 활짝핀답니다.
    싸리가지로 위에서 여러번 쳐 준다음 솔가지 걷어내고 체에 내려 불순물을 대충 정리한 다음 커다란
    고무통(김장할때 배추절이는 빨간통)에 물과 함께 송화가루를 넣어 몇일 정도 담가 떫은 맛을 우려낸다음 송화가루를 건져내 건조시킨답니다.

  • 10. 피글렛
    '05.8.11 7:49 PM

    와...너무 고급스럽고 예뻐요.
    쿠키들이 와서 절 꾸벅 하고 울고 가겠어요.

    다식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송화다식은 어떤 맛일까요...

    혹시 식혜 만들기는 안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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