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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삘받아 질러~ 질러~*^0^*ㅋㅋ

| 조회수 : 4,43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7-09 17:35:03
정말 오랜만에 한방에 완죤 종류 다른 두가지 빵을 미친듯이 구워냈슴다~~ㅋㅋ
다요트 시작한지 언~~8개월째... 초기에는 몇가지 빵이랑 케익 만들어서 나는 입에도 안대고
모~~두 선물로 줬더랬죠...ㅠ.ㅜ
선물받는 사람들의 기쁜 표정을 보면 물론 저도 기뻤슴다... 그러나!!!
단 한입도 먹지 못하고 그대로 남에게 입양보내야 했던 저로써는 정말 가슴이 메어졌었죠...
이제 어느덧 다요트 시작하고 8개월이라는 시간을 황소고집과 인내심으로 버텨온 결과!!
거의 25킬로그램을 감량하였슴다~~^0^ㅎㅎㅎ 정확히 체중을 밝힐순 없지만 ㅋㅋ 다요트 시작할때
저는 키 172센티에  거의 90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가진 거구의 여대생 이었죠 ㅋㅋ
오늘 다니는 헬스 클럽에 체지방 측정기가 있어서 측정해보고 왔는데 처음 다요트 시작했을때랑
비교해 보니깐 무게는 그정도 빠졌구 체지방도 거의 정상수치로 돌아와 있었슴다~~ㅋㅋ
물론 죽을때 까지 방심하지 말고 체중과의 신경전을 펼쳐가면서 살아가야 하는것이
너무나도 튼실한 체격을 갖게해준 저희 아빠의 유전자를 받은 저의 운명이겠지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은 너~~~무 뿌듯해서 오늘 자축 겸, 팥빵 좋아하시는 울아빠와 케익 좋아하는 울엄마를 위해
미친듯이 손반죽해서 단팥빵 구워내고, 또 미친듯이 흰자 머랭 손 거품기로 휘핑해서 상큼한 유자케익을
만들어냈죠 ㅋㅋ 뭐... 집에 제빵기가 없어서인 이유도 있지만 팔운동겸해서 겸사겸사 손으로 모든 공정
을 마쳤슴다 ㅋㅋ 그런데 이노무 팔뚝 어찌나 튼실한지 어느 한구석 쑤신데도 없네요 ㅋㅋㅋ^^;;
이제 완성된 빵과 케익을 들고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으로 가렵니다~~ㅋㅋ
오늘밤에 자축파티도 하고 즐겁게 보내려구요~*^^* 82식구들도 많이 축하해 주세용~~ㅋㅋ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서희
    '05.7.9 5:38 PM

    음... 혹시라도 머 다요트 광고니 해서 의심되시는 분들!! 걱정 마십쇼~^^
    저는 순전히 음식조절과 하루 3~4시간의 극기훈련 같은 운동을 통해서
    다요트에 성공했슴다~^0^ㅋㅋ
    친구들은 빵만들고 맛은 봐야 하니깐 한입 먹어보고 그것마저 삼키지 않고
    도로 뱉어내는 저를 보고 "독한 x" 이라고 했다죠 ㅋㅋ^^;;

  • 2. 레먼라임
    '05.7.9 5:46 PM

    전 빵도 너무 맛있어 보이지만, 다이어트 성공에 관심이 더 많이 가네요.
    여름이 되니까, 몸매에 상당히 신경이 많이 쓰여요.
    YMCA 에 등록은 이미 7개월전에 해놓고, 죽어라 떨어지지 않는 27개월 짜리 때문에 월 회비만 날리고 있어요. 그나마도 안내면, 비싼 가입비를 날릴까봐서요.
    아뭏든 대단한 인내심의 결과에 축하박수를 보내며, 유자케익 레시피를 부탁드릴께요.

  • 3. 정서희
    '05.7.9 7:15 PM

    ^^ 레먼라임님 감솨함다~
    레시피는요~ 기본 쉬폰케익이랑 비슷하구.. 생크림 느끼해 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재료 : 박력분 60g, 달걀 3개(흰자, 노른자 분리), 설탕 95g, 식용유45cc(올리브유는 안되용~)
    우유50cc, 유자청 1/2컵(여기서 국물(?) 2큰술은 반죽할때..), 베이킹 파우더4g, 레몬즙

    과정 : 1. 달걀 노른자 3개와 설탕 20g을 거품기로 섞어서 연노란색이 될때까지 휘핑해준다.
    2. 1번에서 섞은것에 식용유를 넣고 저어준 후 우유와 유자청 국물을 넣고 섞어준다. (우유는
    실온의 것)
    3. 위에서 섞은 것에 박력분과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내린 후 넣어 섞어준다.
    4. 나머지 달걀흰자 3개에 설탕 75g을 2~3번에 나누어 섞으면서 머랭을 만들어준 후 3번에서
    완성된 생지에 머랭을 3번에 나누어 넣어 주면서 천천히 고무주걱으로 섞어준다. (세게 섞으면
    케익이 잘 부풀지 않음..)
    5. 다 섞어준 생지를 케익틀에 식용유나 버터를 얇게 발라준 후 2/3정도만 넣어(부풀것을 감안!)
    준 후 바닥에 몇번 쳐줘서 공기를 빼낸다.
    6. 180도의 오븐에서 45분 정도 구워준다.
    7. 케익이 구워지면 뒤집어서 식혀주고, 준비해둔 유자청에 물을 50cc~70cc를 붓고, 레몬즙
    2큰술 정도를 넣고 약한 불에서 물양이 반으로 졸아들때 까지 졸여준다. (꿀이있으면 약간
    첨가해 주면 좋아요^^ 설탕보다 쪼끔 깊은맛??ㅋㅋ)
    8. 식은 케익을 2단으로 잘라주고, 중간에 졸여놓은 유자청을 생크림이나 시럽대신 펴서 발라
    준다.(건더기도 함께) 그리고 그 위에 잘라놓은 케익남은1개를 덮어주고, 케익 맨위에 남은
    유자청 졸인것을 자연스럽게 뿌려서 발라주고, 옆면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해준다.

    케익이라고 하기에는 넘 간단하지만^^;; 여기에 옆에 생크림 휘핑해서 조그만 그릇에 담아서 개인접시와 함께 내놓으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생크림을 얹어서, 따뜻한 녹차나 헤이즐넛 커피와 먹으면 거의 환상적 입니다 ㅋㅋ

  • 4. 토토마리
    '05.7.9 7:44 PM

    짝짝짝....대단해요오~~~
    전 제빵기 사고 배의 王자가 없어 졌다는 흑흑..
    그런 슬픈 전설이...
    운동 매니아인데 운동도 못하고..아으..운동하고 싶다..

  • 5. 파란마음
    '05.7.9 10:49 PM

    기나긴 인내의 시간을 견딘 후의 자축^^...저도 축하 드려요.
    전,이제 시작인데...근데 전 지금 흑맥주 먹으며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는...ㅋ
    일주일에 4일 정도는 운동을 해야 된다는 말을,음..이제 4일 운동 했으니 오늘은 쉬어 줄까?...로 알고~

    정말...축하드리고요, R 잘 저장 할게요^^...

  • 6. 마녀키키
    '05.7.9 11:50 PM

    음식도 아주 먹음직스러운데 다이어트 성공하셨다니까 더 귀가 쫑끗하네요 ^^;;

  • 7. 비타민
    '05.7.10 6:00 AM

    우와... 25킬로라면.. 정말 경이로운.. 기록적인 일이네요....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그동안 얼마나 인내하고 노력하셨을까.... 짐작이 되어요... 꾸준히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더욱 예뻐지세요... 근데... 이름때문인지.. 장서희가 떠오르면서... 왠지 빼빼 마른분으로 자꾸 상상이 되어져요..^^

  • 8. 정서희
    '05.7.10 9:04 AM

    ㅋㅋ 토토마리님, 파란마음님, 마녀키키님, 비타민님 감솨함다~^0^ㅋㅋ
    비타민님 전 태어나서 한번도 빼빼마른적이 없답니다~ㅋㅋ 원체 아버지쪽
    유전자가 튼실한지라 다요트 전에는 먹기만 해도 살로가는 체질이었다는~~ㅋㅋ
    지금은 운동과 식이조절로 장기간 다요트를 했기때문에 기초대사량도 많이 늘었고,
    스스로 식단조절도 해서 별로 살이 찌거나 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 9. 레먼라임
    '05.7.11 6:15 AM

    오늘에서야 컴퓨터를 켜보고 반가웠어요.
    고맙습니다.
    위의 레시피대로 해서 정말 상큼하고 맛좋은 유자케잌을 만들어 맛있게 먹을께요.
    그리고 정서희님은 센스가 있고 의지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아가씨인 것 같아요.
    체중을 가볍게 뛰어넘는 더 큰 매력....재치도 많고...
    그리고 유자청이라는 것은 마켙에서 파는 병제품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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