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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올리기 심히 거시기 하지만-초코쿠키

| 조회수 : 2,11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4-30 15:40:55
아들이랑 넘 심심해서 만든 쿠키랍니다.

이젠 절대루 쿠키는 집에서 안 만들어 먹을랍니다.
넘넘 힘들어요.
반죽 밀대로 밀어 모양틀로 찍는 것 까지는 쉬웠는데,
벗뜨, 그 다음이 문제.
이걸 떼어 내는게 왜 일케 힘든거냐고요~

몇개 제대로 만들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짤주머니에 반죽 넣고 짜봤습니다. 이런 .. 이건 더 힘드네. 아구 손아귀야...

버터링 쿠키를 상상하며 짰는데, 구워져 나온 모양은.....
색깔도 그렇고 완전.... ddong 모양.
(전 좌절인데, 울 아들은 넘 좋아합니다.  왜 애들은 저런걸 좋아할까?  이상해...)

그나마 모양틀로 찍은건 그나마 좀 나아서 위안이 되네요.
이쁘게 데코 해 놓구,  쿠키 만들었어요~  하나 드세요... 해 보는게 소원인디.
힘들어서 오븐에서 빼자 마자 사진 겨우 찍었네요.  

가뜩이나 날씨도 더워서,  짜증나는데,   아들 기분 좋게 해 줄라고 시작했다가,
애한테  짜증 잔뜩 부리고...  불량엄마네요. 전.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nk dragon
    '05.4.30 3:48 PM

    제대로 x모양이네요. ^^~
    냄새는 쿠키 냄새나는거 맞죠?ㅎㅎㅎ

  • 2. 날마다행복
    '05.4.30 3:57 PM

    넵... 맛도 비교적 괘안터군요. ㅋㅋㅋ
    울 아들 x모양 쿠키만 골라가지고 냠냠 먹고 있네요.

  • 3. 앙칼진애미나이
    '05.4.30 4:20 PM

    정말 잼있는 쿠키예요....ㅍㅎㅎ
    전 젤 밑에 S자 모양이 맘에 드네요...^^

  • 4. 최호진
    '05.4.30 5:06 PM

    불량엄마...저도 매일매일 불량엄마랍니다.
    저도 29개월쯤되는 딸래미가 있는데 무얼하든 시작은 좋아요.
    둘이서 반죽도하고 그릇도 챙기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딸래미 장난치다가 그릇도 와창창~~내가 만든 반죽에 손가락 꾹~~~참다가 화가 나서 소리도치고 야단도치면서 내가 다시는 너랑안한다하면서 씩씩대곤하죠.
    정말 무얼하든 처음은 좋은데 마무리가 영~~~그러면서 또하잖아요~~
    이렇게 하다 울고 잠이든 아이를 보면 내가 누구땜시 이걸하는데...고갓 그런것땜시...후회..미안..
    저도 이러고 지낸답니다...하지만 아이가 맛있게 먹으면 좋잖아요...그걸로 위안을 삼으심이...
    모양이 안 좋아도 아이가 좋아하면 되는것아닌가요.
    엄마표 쿠키~~아주 좋은데요!!!!

  • 5. champlain
    '05.5.1 6:41 AM

    ㅎㅎㅎ
    저도 이런 경험 있슴다..

  • 6. 김세진
    '05.5.1 10:09 PM

    넘웃겨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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