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이 내 가슴 속으로(쑥국)
요즘 쑥 향기 죽입니다.
요 며칠 계속 쑥국 끓여 먹었네요. 재료 간단하고 몸에 좋고 맛 좋고, 향기까지 좋아서...
올해 첫 쑥국 먹는 날 봄이 내 가슴으로 들어오는 것 같다고 딸아이에게 이야기했더니만 쑥국 먹을 때 마다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가 그 말을 하네요. 역시 교육의 효과가(ㅎㅎ)...
게을러서 사진 안 올려요. 용서하세요.
재료 : 다싯물 3C, 쑥 한웅큼, 된장 1T, 마늘 간 것 1T, 들깨가루 어른수저 수북히 3
1. 멸치+다시마+표고버섯+대파 넣어서 다싯물 만들어요(전 한번에 많이 해서 3일 정도 사용합니다).
2. 다싯물에 된장 풀고, 마늘 넣어 끓여요.
3. 끓으면 쑥 한웅큼(푸짐하게 한 웅큼) 넣고
4. 들깨가루(거피해 둔 것) 넉넉히 넣어 끓으면 바로 불을 끄고 드세요.
팁 :
- 저희 집 된장은 싱거운 편입니다. 모든 국이 그렇지만 특히 쑥국은 짜면 맛없으니 슴슴하게 된장 풀어주세요.
- 쑥은 많다 싶어도 숨죽으면 초라해지니 많이 넣으세요.
- 한번 먹을 만큼씩만 끓여서 드세요. 그래야 더 향긋한 듯 해서요. 다싯물 준비해두시고 쑥 다듬어 두시면 그때그때 끓이시는 것 별로 시간도 안 걸리고 힘들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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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개비
'05.4.11 5:11 PM저 오늘 쑥 뜯었어요.
쑥버무리 해먹을까 하는데...
엔지니어님의 쑥전도 절 유혹하고, 포항댁님의 쑥국도 절 유혹 하네요.
쑥 얼마 안되는데....어쩌죠?2. beawoman
'05.4.11 8:33 PM여전히 소녀 같으신 마음이십니다. 따님이 엄마 닮아 말도 예쁘게 하네요
3. 포항댁
'05.4.11 8:52 PM달개비님 부지런도 하세요.
쑥국도 끓여드시고 엔지니어님의 전도 해드세요. 저도 쑥전 해먹으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우먼님 토요일엔 좋은 시간되셨어요 ?
마음만 소녀면 뭐한데요. 얼굴 그리고 몸은 4학년인데.4. 냉장고를헐렁하게
'05.4.11 10:41 PM쑥전~
이름만 들어도 향긋하네요.
저는 얼마전에 ebs 최요비에 나오신 심영순님의 레시피대로 쑥국 끓였답니다.
쑥이 들어갈 때가 다 되어가네요....5. 뿌요
'05.4.11 10:51 PM쑥국울 끓일때 쑥을 마늘 다지는 곳에 넣어서 콩콩 찧어서 끓여보세요.
그럼 쑥국이 훨씬 부드럽답니다.6. 소박한 밥상
'05.4.11 11:10 PM포항댁이라 무조건 아는 체 합니다. (현재 서울 거주)
7. 김민지
'05.4.11 11:22 PM바쁘실텐데....
얌전히 끓여놓으신 쑥국이 떠오르네요.^^*8. june
'05.4.12 9:57 AM산뜻한 쑥향에 들깨의 고소함까지.
사진없어도 재료만 읽어봐도 입안에 침이 고이고 쑥 내음이 나는 것 같아요^0^9. diori99
'05.4.12 10:34 AM향긋한 봄내음이 여기까지 오는 것 같아요.
저도 고기국만 좋아하는 남편 무시하고 쑥국 끓여볼래요.10. 포항댁
'05.4.12 11:00 AM밥상님 ! 포항댁이세요 ? 혹시 오시면 연락주세요.
뿌요님 ! 찧어서도 해볼게요.
김민지님! 잘 지내시지요. 보고 싶어요.
준님! diori99님 늦기 전에 한번 끓여드셔보세요. 좋아요.11. 마빈
'05.4.12 11:05 AM흐흐흐.
저도 포항에 살아요. 아. 우리도 지역 번개가 가능한 것인가..12. 포항댁
'05.4.12 12:01 PM마빈님 ! 경주와 대구번개 했었는데...
포항회원들끼리도 아주 가끔 만나거든요.
다음에 만날 때 쪽지드릴게요.13. cafri
'05.4.12 2:50 PM포항댁님...안녕하시죠?
작년에 뵈었을때 알려주신 김치찜..
어찌나 맛있게 해먹었는지요^^
이번에는 쑥국에 도전입니다.
잘되야될텐데...14. 마빈
'05.4.12 11:37 PM불러주시면 감사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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