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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태찌개와 빠니니 샌드위치..(현석마미 장아찌)

| 조회수 : 5,581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4-08 22:46:53
생태찌개는 며칠전에 해먹은 것이예요.
울 남편은 생태찌개를 안좋아해(거의 모든 매운탕들을 안좋아해요;;) 한번도 해먹은적이 없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찌개에 들어있는 생선 살 발라 먹는 거 좋아하는데,,,, 주부들은 왜 남편이 안좋아하면 자기도 못먹게 되고 그런지,, 남편 집에 늦게 오는날 아파트 장에서 생태 한마리 사다가 처음으로 해봤어요. 82에는 생태찌개에 대한 레서피가 많이 없드라구여. 그냥 멸치 국물 내서 생태, 무, 두부, 청량고추 많이, 마지막으로 쑥갖 올려서 끓여 냈어요. 맨처음 먹을때는 이맛이 과연???? 하다가 담날 다시 데워 먹으니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 한 빠니니 그릴 샌드위치..
이건 일밥에 나와 있는 그대로 감자 샐러드를 넣어서 꾹~ 눌러 준 것이죠.
아침 식사 대용으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이것두 며칠 전 담근 현석마미 장아찌인데요,,
제가 식초를 두배식초를 넣는 바람에 처음 간장은 3일이 채 되기도 전에 부어 다른 용기에 잘 담아 두고 간장을 다시 만들었어요. 하루정도 내용물들 맹물에 담아서 식촛물도 뺐구여.
다시 간장 만들어 부은 후에 또 3일 후에 끓여서 다시 부어준 결과,,,, 그래도 먹을만해요. 첨에 두배식초를 안넣고도 맛이 이랬을까?는 잘 모르지만,, 실패!라고 단정 짓고 버리지 않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참,, 두번째 간장에는 식초를 안넣었어요. 요리 Q & A에 질문 올렸더니 이영희님께서 그리 하라고 해서리.... 울 집에선 장아찌가 인기가 없으니 내일 친정 갈때 반 가지고 가야겠네여.
서울 토박이인 남편,, 장아찌도 안좋아하구, 결혼전엔 이렇게 입맛이 까다로운지 몰랐는데,, 이제야~ 남편 입 짧은 것 알아차렸네요. 안먹는 음식 나열하려면 손이 아파서 이만~~~~~~^^;;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05.4.8 11:24 PM

    현석마미 장아찌 참 맛나요.
    저도 매 끼 이것만 챙겨 먹게 되네요.
    이 자리를 빌어 현석마미님께 감사 또 감사~~^^

  • 2. soll
    '05.4.8 11:57 PM

    빵에 모양이 샌드위치를 더 맛있게 보이게 하는것 같아요 ^-^

  • 3. champlain
    '05.4.9 12:15 AM

    저희 집에도 현석마미님 장아찌가 떨어질 날이 없죠..
    남은 간장 국물도 요모조모 쓸모가 많구요.^^

    싱싱한 생태찌개..맛있겠네요..

  • 4. 유원정
    '05.4.10 12:00 AM

    전 생태 살 때 바지락 미더덕 생새우를 약간씩 얻어서 국물 내는데 사용합니다. 그러면 더없이 시원한 맛이 되는데 거기다 청양고추 약간 쑥갓이나 미나리 파를 넣어주면 생선찌게 안 좋아 하는 사람들도 먹게 되던데요. 가장 중요한 요령 한가지 더 모든 생선찌게는 물이 끓은 다음 생선을 넣야 비린내가 안납니다. 생선찌게 안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이 비린내 때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생선 싰을 때 약간 따뜻한 물로 씻어 주면 비린내가 가시다네요. 생선찌게 조아조아zzzzz

  • 5. 다혜엄마
    '05.4.10 10:59 AM

    유원정님 생태찌개에 대한 팁 감사 드려요.
    담번엔 님의 말씀 명심하고 끓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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