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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혼자먹기 아까워서..사무치게 매운찌게..

| 조회수 : 3,649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5-04-01 17:53:17
마트에 갔더니 매운요리만 모아놓은 책이 있어서..
앗싸~~제가 요즘 매운맛이 당기는지라 한권 사들고 와서 죽..넘기던중..
필이 확 꽂힌 싸고도 쉽고도 맵고도 시원해 보이는 찌게 하나 있었다지요..
마침 바지락도 있고 콩나물도 있는지라 당장 그날 저녁메인으로 낙찰 봤는데..
오..럴수럴수 이럴수가..
정말 너무나 매콤하고 시원해서 정신 없이 먹었더랬습니다..
내가 이렇게 맛있는 찌게를 끓이다니..감동하면서요..
그래서 82님들과 이 맛있음을 나누기 위해 레시피 올려요.
필이 오는분들은 한번 해드셔 보세요.
매운맛과 시원함이 사무치시는 분들은 절대!!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제 나름대로 조금 바꾼 레시피 올라갑니다..
콩나물한봉지,해캄한 바지락 300g
청양2개,굵은파반대,미나리 반웅큼,물3컵반,소금조금..
양념장:칠리소스또는 핫소스1큰술반,고추기름 1큰술반,고춧가루1큰술,다진마늘 반큰술
국간장 반큰술,소금,후춧가루조금씩....
먼저 콩나물과 바지락을 깨끗이 씻는동안 물을 끓입니다..
바지락은 소금에 박박..다들 아시죠..??^^
콩나물 머리랑 수염은 절대 떼지 마세요..
물이 끓으면 바지락과 청양고추를 넣고 입벌릴 동안만 끓여줍니다..
바지락이 입벌리면 바지락과 청양을 물에서 건져냅니다..
바지락에서 나온 조금의 지꺼기가 가라앉는동안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 놓아요..
아까 바지락 끓인물의 윗물은 찌게 끓일 냄비에 따라내고 밑의 가라앚은 지꺼기는 버려요..
요즘은 바지락이 워낙 깨끗해서 조금밖에 없습니다만..그래도 찝찝해서리..^^;
바지락 끓인물에 콩나물 넣고 한소끔 끓여요.
한소끔 끓으면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음 파와 미나리를 넣어 향을 더하고
모자라는간은 소금이나 까나리 액젖으로 해요.
까나리 액젖을 조금쓰면 감칠맛이나요.
매운맛은 칠리소스또는 고추기름으로 조정하세요.
저대로도 충분히 맵답니다..
칠리소스 없는분들은 핫소스 쓰셔두 돼요..저두 타바스코 핫소스 썼어요.
참..그날은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책에나온 사진으로 올려요.
그럼..모두들 좋은저녁 보내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굴려라 왕자님
    '05.4.1 7:39 PM

    진짜 맵겠어요ㅠㅠ
    저도 유지니엄만데... 히히
    방가방가

  • 2. cook엔조이♬
    '05.4.1 8:48 PM

    오늘 저녁을 너무 느끼하게 먹어서 속이 느글느글한데........
    매운국물이 너무 땡깁니다.......
    꼭 그림같아여.....^^

  • 3. 쫑이랑
    '05.4.1 11:21 PM

    지도 유진 엄맙니다.혹시 유진마미님 유진이는 재가 알던 6살 여자꼬마 유진인지요?
    그렇담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콩나물..속이 확~풀리겠어요.꿀거떡~

  • 4. 봄이
    '05.4.2 2:26 AM

    재료도 쉽고 맛있을꺼 같네여~
    근데 핫소스? 찌개에 핫소스 넣는다니까 좀 의아하기도 하네여.
    쪼금 걱정이...^^

  • 5. 짱가
    '05.4.2 12:34 PM

    여기도..유진맘있어요....ㅎㅎ
    오늘저녁엔 이거따라해봐야겠어요...^^

  • 6. 유진마미
    '05.4.2 7:07 PM

    역시...유진이가 넘쳐나는군요..
    유진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들이 다 예쁘다지요??^^
    네~~굴려라 왕자님~방가방가~
    엔조이님~진짜 국물이 끝내줘요~그림 맞아요~책에 있는 사진이예요~
    쫑이랑님~우리 유진이는 올해로 4살 이예요..만나서 방가워요~
    봄이님~저두 핫소스가 들어가면 이상할것 같았는데 얼얼한 매운맛이 돌면서 감칠맛이 나더라구요.
    걱정 안하셔두 돼요~제가 보증할께요~^^
    짱가님~역시 방가방가~

  • 7. 이유진
    '05.4.3 1:31 PM

    우하하..여기 유진이도 있습니다..(*__)

    저는 스물 세살먹은 유진이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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