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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도 도시락을 ...

| 조회수 : 6,95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3-22 09:49:40
오늘까지만  오늘까지만  하면서   싸고  있답니다.^^*

그럼  어제  도시락  부터  ㅎㅎㅎ



밥하구요

양배추  피클 채썰어서  넣고  수제  소세지( 청양고추,  김치맛)  썰어  넣고
볶아주었어요,   바베큐  소스랑  우스터  소스를  조금  넣었는데  색이  시커멓게  되었네요.  ㅠ.ㅠ

그리고  골뱅이 무침인데요.
캔을  열고  보니  아주  작은  골뱅이라  오이도  작게
별다른  야채가  집에  없어  그냥  양파랑  파를  조금  넣어서....매콤하게~




그리고  가지  볶음이예요.
고추가루 간장  파 마늘을   한번에  팬에다  넣고  볶은  것.

갈치  뼈를 발라  포 떠서  파는  것  사다가
계란물  입혀서  지진  갈치전하구요.

고추장에  볶은  멸치볶음

그리고  조금 씩  야채  조각들  모아  만든  콩나물  겨자냉채
머리 꼬리  떼어낸 콩나물  데치고   이것저것  야채들  준비해서   겨자 양념한  것





오늘  도시락입니다.



오늘은  흑미밥인데....
달래 양념장이   삐죽이  끼는  바람에   살짝  비켜섰습니다.  ^^*

베이컨을  넣어  볶은  김치랑  고소한  두부를  넣었구요.

굴전을  만들었어요.
튀기려다가  귀찮기도 하고  기름 처리도  신경쓰이고  해서....
박력분 을  맥주에  개어서  옷을  입히니  굴향에  맥주  향까지  너무  근사했어요

식어서도  맛있을지  궁금~~
만들면서  집어  먹을  땐  좋아는데.....



그리고  정말  추천하고픈  다요트  메뉴 ㅎㅎㅎ
시래기  볶음입니다.



시래기를  준비하여  파, 마늘, 된장,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한뒤
멸치  육수를  넣어  불에  올려  자작~~~  졸이듯  볶다가
들깨가루를  넣어   좀  더  뜸을  들이시면  되지요.

그리고   요건  쑥향이  가득한
쑥  비지전.



울동네  두부장수  비지는  익히지  않은  비지라  비릿한  콩냄새가  너무  좋아요.
두부를  사면  항상  공짜로  한봉다리  주거든요.^^*

그리곤   쌈  다시마를  돌돌  말아  한입크기로  잘라서  초장이랑  함께 넣었구요.

그래도  한칸이  남길래  몇조각  남은  단무지를  무쳐서  넣었답니다. ㅎㅎㅎ



내일은  ?   ㅎㅎㅎ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미
    '05.3.22 9:54 AM

    ㅠ.ㅠ 소머즈님 도시락 너무 좋아해요.
    굴전, 베이컨넣은 김치볶음, 쑥비지전 너무 맛있겠어요. 쑥비지전은 어떻게 만들지요?

  • 2. cheesecake
    '05.3.22 9:56 AM

    제가 오랜만에 82에 와서 열쓈히 지난글들을 보다가 마침 소머즈님의 도시락 시리즈를 보고 있었는데, 울 남표니한테 들키고 말았네욤. 화면 가리고 끄고 몸싸움까정했는데 결국 울 남편 보고 말았어요 -.-::
    울 남편 지금 삐져있어요... 낼 부터 도시락 저렇게 싸달라네요..안그럼 인터넷 끝어버린다고 협박해요..
    난 몰라~ 시리즈 1회부터 따라 해야 할까봐요..

  • 3. 재미삼아
    '05.3.22 9:58 AM

    소머즈님 도시락 시리즈~와따입니다용~@.@
    이런 도시락 받으면 점심시간만 기다라겠는데요~?ㅋㅋ
    진짜 넘 맛있겠습니당~^ ^

  • 4. 아라레
    '05.3.22 10:01 AM

    예전에 저녁에 먹고 난 반찬 주섬주섬 쓸어모아 만든 도시락 들고 다니던 남편이
    측은해집니다.
    전 그거 갖고도 요개 도시락 싸주는 여자는 나밖에 없을거라고 큰소리 땅땅치며
    도시락비 5천원씩 받았는데... -_-

  • 5. 소머즈
    '05.3.22 10:01 AM

    ㅋㅋㅋ 치즈켁님 지송해유~ ㅎㅎㅎ

    수미님 쑥을 잘게 썰어서 비지,밀가루, 계란 소금, 물 이렇게 넣고 손으로 동글게 빚어질 만큼
    농도 맞추시면 되구요.
    팬에 기름 두르고 지지면 되어요.
    쑥이 없으시면 돼지고기나 다른 재료들 넣어서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구워주면
    아이들도 잘 먹어요

    아이들 어릴 때 이렇게 해서 식탁에 두면 오며가며 먹더라구요.

  • 6. 때찌때찌
    '05.3.22 10:02 AM

    소머즈님 정말 대단하세요.........
    봄이되고.......제가 직장을 관두게 되면.......남편 도시락을 쌀 예정인데......
    너무너무 도움이 되고 있어요.
    ㅎㅎ요로코롬 싸주면........ 직원들이 난리도 아니겠어요..........
    시리즈.........쭉 해주세요.

  • 7. 소머즈
    '05.3.22 10:04 AM

    재미삼아님 감사~
    아라레님 대신 저녁은 살짝 지나가죠! 다요트라는 명분으로요.^^*

    때찌때찌님 실시간 리플 놀이 ~~ 은근짝 부담? ㅎㅎㅎ

  • 8. 수진맘
    '05.3.22 10:05 AM

    저두 요즘 도시락 싸주는데..
    소머즈님 도시락 보면.. 반성반성..입니다..--;;;
    대단하세요~

  • 9. 겨란
    '05.3.22 10:06 AM

    논평을 삼가하겠습니다.

  • 10. 경연맘
    '05.3.22 10:33 AM

    아침부터 입 쫙~~벌어집니다...
    비지전 ..아이들 한번 해줘야겠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대단한 소머즈님!!!

  • 11. 소금별
    '05.3.22 10:37 AM

    소머즈님도 책 한번 내 보세요...
    내공이 너무 깊어서.. 감히 다음도시락 짐작할 수 없네요..
    기대만 커지고~~~~

    혹여 많은분들의 기대.. 부담되시지 않으시죠?? 즐거운 부담으로 느끼시고.. 도시락 시리즈 쭈욱 계속되길 바랍니다.

  • 12. 푸우
    '05.3.22 10:38 AM

    소머즈님 책내세요,,
    지금 소머즈님 도시락 버젼만 다시 보고 있습니당,,

  • 13. candy
    '05.3.22 11:03 AM

    5세 아들래미 도시락싸야하는데...아이디어 좀 주세요~^^
    책 내실꺼죠?

  • 14. 기쁜마음
    '05.3.22 11:04 AM

    배고파요 배고파요 ㅠㅠ 너무너무 훌륭한 도시락.. 도시락하기엔 아까울정도

  • 15. 오은정
    '05.3.22 11:09 AM

    저 도시락 먹는 분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굴전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저두 먹구싶네요

  • 16. 미스마플
    '05.3.22 11:10 AM

    아... 봄부터는 도시락을 대충 싸줄라고 했는데...
    이렇게 보고서는 대충 싸주기는 미안하고.. 걍 안 싸주기로 했습니다. ^^

  • 17. 재은맘
    '05.3.22 11:15 AM

    부군님..너무 부럽습니다..
    저의 도시락이 얼매나 부실하고 초라한지..음...

  • 18. 몽몽
    '05.3.22 11:16 AM

    그런데 소머즈님...
    도시락은 아침에 싸시나요?
    재료 준비는 저녁에 하시구요?
    이런 도시락 하나 싸려면 도대체 몇 시간이나 걸릴지....

  • 19. 현승맘
    '05.3.22 11:24 AM

    꽤 오래 싸시네요,,ㅋㅋ 몇일 못갈꺼라고 하시더니...
    도시락은 고사하고 집에서 먹는 반찬이라도 좀 잘 만들수 있었음 좋겠어요-.-.

  • 20. 헤르미온느
    '05.3.22 11:35 AM

    도시락은 1식 3찬으로!!!...ㅋㅋ..=3=3=3

  • 21. 다이아
    '05.3.22 12:10 PM

    도대체 아침 몇시에 일어나시는 거에요.. 대단해요 한두가지 반찬도 아니구
    모두 직접만드시다니..
    저렇게 맛있는 도시락 한번 먹어봤으면 꿀~꺽~
    점심먹으러 가야 되는뎅.. 식당밥 먹기 싫어지네요. 일년내내 같은 식당밥 지겨워요 흑~
    주위에 구내식당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슬픈 전설이....

  • 22. 앙빵맨
    '05.3.22 12:19 PM

    지금 딱 배고파 소도 잡아먹을 점심시간이네요.. 넘 먹고싶어요..
    나날이 갈수록 반찬들이 화려해집니다..
    보는 눈들이 많아져 우짜죠.. 식단 짜시느라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화이링~~~

  • 23. fish
    '05.3.22 12:40 PM

    점심시간이 무쟈게~ 기다려 질거같은 도시락이네요.

  • 24. 비타민
    '05.3.22 12:49 PM

    소머즈님의 도시락 시리즈 넘 좋아요... 기다려져요... 원래 국물없는 도시락류의 반찬들을 좋아하는데.. 넘 좋은 메뉴들이에요~~~

  • 25. 김현진
    '05.3.22 1:14 PM

    참 대단하십니다. 좀 부끄럽네요..

  • 26. 분홍고양이
    '05.3.22 1:25 PM

    흑흑~~~
    보는 것 만으로도 괴로워요.

  • 27. 강아지똥
    '05.3.22 1:52 PM

    오늘 남편의 도시락 반찬은...돈장조림,달걀말이,무우된장국이 전부인데....ㅜㅠ
    만삭의 몸으로 아침에 밥해서 반찬이며 국까지 끓여서 도시락 싸주는데 의미를 두고 있어요...엉엉
    소머즈님 도시락 보니....참...차원이 다르네요.전 반찬을 무얼해야하나부터 벌써 고민한지가 꽤 되는데요...ㅠㅜ

  • 28. cook엔조이♬
    '05.3.22 4:05 PM

    소머즈님, 정말 감탄이에요.^^

  • 29. 람바다
    '05.3.22 6:57 PM

    눈을 즐겁게 해주는 소머즈님의 요리에 늘 감탄합니다
    소머즈님을 보면서 요리는 창작이구나 생각한답니다

  • 30. 소머즈
    '05.3.22 7:50 PM

    아흑~
    이러게 많은 분들의 답글이...
    모두 감사합니다. 꾸벅!!!!

    캔디님 저도 우리 큰아니 처음 유치원에 보낼때가 5살이었는데...
    매일매일 도시락 샀던 생각이 나네요.

    그 때 는 언 뜻 기억에 참치 캔을 이용해서 전도 부치고 양념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생각해 볼께요.

    그리고 다른 분들 께는 ...
    저녁식사 준비때문에 잠깐 나갔다 올께요.!!

  • 31. 단비
    '05.3.22 9:35 PM

    말도 안돼...
    어떻해 저런게 할수 있을까요>>>
    말도 안돼..정말 저랑 넘 비교되네여..

  • 32. 냠냠
    '05.3.26 1:54 PM

    그런데.. 이많은 도시락 반찬들이 한끼 도시락인가요?
    아...감동스러워라...
    넘멋지다...
    한없이 초라해지는 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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