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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젓걸이에 수육, 그리고 체리 크레이프

| 조회수 : 2,709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3-21 22:19:12
제 아들녀석 겉절이를 항상 젓걸이라고 한답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 없어요.
어제 부터 수육해달라고 그러는데. 재료 사러 가는것두 귀찮아서
퇴근하자마자 냉동실에 있던 코딱지 만한 삼겹살과 살코기로 압력솥에 휘리릭 삶아 수육을 했어요.
배추는 어제 저녁에 절여놨다가 양념해서 무쳤더니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젓걸이가 되었네요.

혹시 RUF의 생크림믹스 써보신분들 계신가요.
어제 크레이프 만들면서 생크림 만들었더니 이상한 냄새 같은게 나서 영 비위에 안맞더라구요.
원래 그런건지 처음 써본거라 잘 모르겠어요. 집에서 생크림 만드는게 자신 없어 믹스로 했더니
맛도 덜한거 같아요. 생크림 얹은것 보다는 단팥 넣어 돌돌 만 크레이프가 훨씬 낫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진(띠깜)
    '05.3.21 10:23 PM

    ㅋㅋㅋ^^ 젓거리...ㅋㅋㅋ~~^^ 저도 첨엔 제목만 보고 얼마나 의아 했던지....^^
    그나저나, 크레이프가 아주 생동감 있게 이뽀요. 체리 과즙이 배어 나온 모양도
    그렇고.....

  • 2. 주니맘
    '05.3.21 10:29 PM

    이런거 잘 먹는 애들 이야기 보면 너무 부러워요.
    주니가 편식이 심하거든요.
    유치원가면 좋아지려니 했는데
    선생님이 맨날 맛없는 것만 준다고 유치원안간다고 떼쓰네요.

    크레이프가 참 예뻐요.
    접시랑 크레이프랑 체리랑 너무 잘 어울리고요.

  • 3. 런~
    '05.3.21 10:46 PM

    둘다 무지 맛나 보이네요..
    여기 오면 정말 다이어트가 안되요..ㅠ.ㅠ

  • 4. 미스테리
    '05.3.21 11:50 PM

    젓걸이가 뭔가 했어요...ㅎㅎ
    오우마이갓...지금 쌩으로 굶고 있는데 수육...듀금이야요..얼른닫고 잘래요...ㅠ.ㅜ

  • 5. 오마토
    '05.3.22 12:18 AM

    수육이랑 겉절이는 정말 넘 거창해 보여서 한번도 시도 안해봤는데... 정말 부러워용

  • 6. 딩동
    '05.3.22 7:43 AM

    저도 직접 쓰진 않았는데 RUF의 생크림믹스나 가루 믹스류가 생각보다 우리 나라 사람들 입맛에 안 맞나 봐요. 가루 믹스는 너무 달다거나 아님 냄새(?)가 좀 이상하다던가 하는 이야기 몇번 들어봤어요.

  • 7. 쫑이랑
    '05.3.22 7:59 AM

    젓걸이..저도 잘못 읽었나하고 의아했어요.ㅎㅎ
    저도 아직도 시레기 나물을 쓰레기라고 해요..어릴때 굳은 습관 그대로요.
    제가 젤로 감탄하는건..지난번 전병도 그렇고..어쩜 저리 얇다랗게 크레이프를 부치셨어요??
    신기( 신의 기술) 이십니다. 감탄감탄!!!

  • 8. 경연맘
    '05.3.22 11:16 AM

    겉절이....넘 맛나보여요...
    근데 김치랑 겉절이가 다르다는건 알겠는데
    확실히 어떤 차이가 있나요???
    소금에 절였다가 양념은 어떻게 하셨는지요...

  • 9. 분홍고양이
    '05.3.22 1:29 PM

    겉절이 레시피 저도 좀 가르쳐주세용~ ^^

  • 10. cook엔조이♬
    '05.3.22 4:19 PM

    혜진님, 오늘은 무슨빵 만드세요? 전자렌지로 너무 대단하세요.^^
    주니맘님, 제 아들이 익은 김치는 안먹구 겉절이만 좋아해요. 입이 너무 짧답니다.^^
    런님, 저두 다이어트 걱정없는 님의 트위스터 너무 먹고파요.^^
    미스테리님, 굶지 마세요. 살 안빼도 될거 같다니까요...ㅎㅎ 제주도에선 무척 즐거워 보이던데.부러워요.
    오마토님, 저거 별루 어렵지 않아요. 한번 해보면 다음부턴 쉽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딩동님, 맛이나 냄새가 전혀 입맛에 안 맞더라구요. 남은것두 있는데, 아까워 버릴 수도 없구 어떡할지...
    쫑이랑님, 현진이도 쓰레기 나물 이라 그래요.ㅋㅋ
    경연맘님, 분홍고양이님, 저두 겉절이는 자신 없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저희 엄만 금방 먹는 겉절이는
    조선간장에 절였다가 양념 하시더라구요.
    저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한번 헹구워내고 버무리기 전에 조선간장에 다시 살짝 절였어요.
    그런다음 멸치액젓과 배추절인 간장 따라서 고추가루,파,마늘,생강, 깨소금 넣구 섞어준다음
    배추에 넣구 버무렸어요. 맛이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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