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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월 19일 도시락

| 조회수 : 5,837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3-19 12:09:09
ㅎㅎㅎ
이제  좀  질리실  때가  되셨죠?
언젠가  슬그머니  제  도시락이  사라지면  
이제  고만  싸고  있구나   하심  된답니다.  ㅎㅎㅎ


오늘은  강낭콩을  넣은  밥
소고기  구이
달래전
느타리 볶음
오이무침,
무 말랭이
두부 무침.
쪽파 나물


그리고  달래전  사진도  한장  뽀오나스~

느타리  볶으려니  아주  자잘한  놈들이  거슬려서
모아서  달래  사이사이  꽂아서  부쳤더니  
쫄깃한  느낌이  섞여  괜찮은  듯  했어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lada
    '05.3.19 12:18 PM

    도시락이 이정돕니까? @.@ 울집 메인보다 나은 데요...
    저 두부무침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 2. 때찌때찌
    '05.3.19 12:18 PM

    ㅎㅎ절대 안질리것 같아요.
    계속계속......올려주세요~~

  • 3. JLO
    '05.3.19 12:40 PM

    도시락을 이렇게 드시면 집에서는 어떤 밥상을 받으실지
    심히 궁금합니다.ㅋㅋ^^..
    달래전 너무 이뻐요..

  • 4. 산수유
    '05.3.19 1:01 PM

    도시락 대리점 하셔도 성황을 이루실듯..
    잘보고 갑니다.

  • 5. 하눌님
    '05.3.19 1:13 PM

    남편을 향한 마음을 ...
    아내를 향한마음을 ....
    느낄수있는 도시락이며 살아가는모습이네요

  • 6. 앙빵맨
    '05.3.19 1:50 PM

    추카드립니다 작심삼일을 넘기셨군요..
    님의 도시락으로 도시락식단(레시피)을 짜고 있는중이 걸랑요..
    그만 두심않됩니다.. 책한권 나올때까징 하셔야 합니다..
    캬캬캬~~~~ 부담 팍팍=3=3=3

  • 7. Terry
    '05.3.19 2:10 PM

    두부 무침은 어떻게 하는 거야요? ^^
    맛있어 보이네요...

    정말 계속 싸시네요.. 소머즈님... 저도 언제까지 싸시나 함 지켜볼께요. ㅋㅋㅋ

  • 8. 나현마미
    '05.3.19 2:36 PM

    저희 신랑 가끔 이 사이트 들어오는데 이제는 절대 못보게 해야 겠어요.
    저는 저녁상도 저렇게 차려본적이 없거든요 ㅡㅡ;;
    정말 기죽어요..소머즈님 남편분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 9. 싱고니움
    '05.3.19 2:51 PM

    안질려요!!!!!
    달래를 어쩜! 정말 예뻐요.

  • 10. watchers
    '05.3.19 3:35 PM

    저두 두부무침이 궁금해요...
    한수갤쳐주세요~!!!

    저런 도시락이라면 맨날 맨날 도시락만 먹겠어요.

  • 11. 떡대의유혹
    '05.3.19 4:38 PM

    시리즈로 올려주세요~~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

  • 12. 초보새댁
    '05.3.19 4:44 PM

    소머즈님 무말랭이가 너무 맛있게 보이는데 산건가요??? 만드신건가요?????? 꼭 알려주세용^^

  • 13. 소머즈
    '05.3.19 9:54 PM

    colada님,Terry 님, Watcher님....두부무침은요....
    두부를 끓는 물에 데쳐내어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짜 놓구요
    거기에 맛소금 참기름 깨 그리고 집에 있던 김 장아찌를 풀어가며 조물조물 무쳤어요,

    초보 새댁님,,,, 말린 무를 물에 살짝 불린 후 액젓과 고추가루
    그리고 마늘, 물엿을 넣고 조물조물....
    고추잎을 넣거나 없으면 마른 미역을 그대로 부셔서 넣으셔도 좋아요

    때찌때찌님,하눌님,떡대의 유혹님, 싱고니움님,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나현마미님, JLO님, ...... 요즘 둘다 다요트한다고 저녁을 안 먹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대신 도시락 싸 주기로 한건데... 사실 저녁엔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있어서 오히려 요즈 더 찌고 있어요 ㅠ.ㅠ

    산수유님, 앙빵맨님,.... 황공하옵니다. 그럼 여러분의 말씀에 힘입어
    담주에도 쭈~~욱 쌀 수 있기를....ㅎㅎㅎㅎ

  • 14. 단무지
    '05.3.19 11:59 PM

    저도 남편 못보게 해야겠어요...
    제가 어쩌다 어쩌다 해주는 당직 도시락 갖고도 좋아하고 자랑하는데 이거 보면 절대 안됨...─.─;;
    저는 두부무침을 얼핏 보고 쑥버무린줄 알았어요..쑥하고 맵쌀가루하고 버무려서 찌는 그거...
    암튼 너무 부럽네요...소머즈님의 부지런함도 부럽고(아니 내가 챙피스럽고) 저렇게 골고루 드시는 남편분도 부럽구...편식이 너무 심해요..ㅠ.

  • 15. jannie
    '05.3.20 1:03 AM

    깔끔해서 넘 좋아요. 계속 올려주세요.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 16. ggoma
    '05.3.20 12:40 PM

    쪽파무침은 어떻게 하시는거예요?? 집에 쪽파가 많아서 저도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레시피좀 갈켜주세요~~~
    남편분은 행복하시겠어요...음식들두 넘 정갈하고 맛나보여요
    부러워요~~

  • 17. yozy
    '05.3.20 6:21 PM

    계속 올려주세요.
    질리지 않는 도시락 시리즈... 너무 좋아요.

  • 18. 소머즈
    '05.3.20 8:20 PM

    ggoma님 쪽파는 끓는 물에 데쳐내어 물기를 꼭 짜서
    소금과 참기름 그리고 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치시면 되어요
    단무지님, 제니님, 요지님 감사해요 그럼 두 주먹 불끈!!! 내일부터 또 시작해 볼까요? ㅎㅎㅎ

  • 19. 체리코크
    '05.3.22 2:45 PM

    헉..좋겠다..남편이 도시락 싸달라고 하는데도 할줄아는 반찬이 그게 그거라서 몇번 싸주고는
    안싸주고 있는데..-ㅅ-;; 부럽습니당..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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