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멸치가 정말 많아요~~~
주위에서 나눠 주는 멸치를
마다할 제가 아니기에
주는대로 다 챙겨 놓고 보니...^^*
구제를 해야겠죠!!!
그리곤 구제된 멸치를
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답니다..
결국 뭐야잉....
재료받아 완제품만들어 주는 격이 됐네요...
이리 서로 주고 받는 기쁨이겠죠...뭐..
특히 음식은 서로 나눠 먹는 맛이쟎아요...
오늘은 멸치전을 해 보았어요..
지난 산행에서 고은옥님이 잔멸치로
전을 부치면 맛있기도 하지만
또 자라나는 얘들있는 집은 많이
먹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전혀 그 맛이 그려지질 않는거얘요..
아침에 냉동고에 잔뜩 있는 멸치를
오늘은 매코롬하게 멸치조림을 해서
아무개랑 아무개에게 좀 갖다 주어야
겠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멸치전에
필이 쫘~~~악 꽂히길래...
계란 2개를 쪽파와 청,홍고추 한개씩을
다져 섞어 풀어 있는 멸치중 제일 잔놈들을
골라 계란푼 양에 적당한 양을 섞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약한 불에서
숟가락으로 똑똑 떠 넣어 전을 부쳤어요...
아... 오늘따라 디카가 없는 게 너무 애석하네요..
상상력을 동원해 보세요...
정말 너무 색도 이쁘고 맛도 있고...
영양식으로 딱!! 이네요...
멸치간때문에 다른 간은 전혀 안하고도
약간 간간한 게..... 너무 좋으네요...
어린 아이들에게 먹일려면 당근이나 양파를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칼슘의 보고를 이렇게 해 먹이면
정말 좋겠어요.... 강추드리는 바입니다...
꼬옥 해 보세요!!!!
고은옥님~~~~
아니 어디서 배운 거얘요...?
정말 예쁘기도 하지만 너무 맛있네요...
감사합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멸치와의 전쟁~~(멸치전부치기!!)
안나돌리 |
조회수 : 3,174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3-13 1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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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코
'05.3.13 11:51 AM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는 멸치녀석을 오늘 깨워봐야 겠군요 아마도 기뻐 할거 같습니다.~
해보고 후기 올려볼께요~안나돌리님 감사!~2. 주원맘
'05.3.13 1:24 PM저두 지금 멸치 많아서 볶음만 신나게 해먹고 있거든요....이거 함 해봐야 겠어요....아이디어 감사합니다...^^
3. 경빈마마
'05.3.13 1:56 PM음...감잡았습니당.
4. 김정희
'05.3.13 3:21 PM냉동실에 굴러다니는 잔멸치 두어주먹되는데..... 실시!!
5. 고은옥
'05.3.14 12:58 AM그거 술 안주,,,
,,,,,
내친 김에 강정도 해 보실래요,,
,,,,,
맥주 안주 딱인데,,,,,,
멸치 안 먹는 아들 놈들 먹이려고 고민 하다가 탄생 했져어,,,,,
근데,,,,,,
국 멸치는 없슈우??????6. 경연맘
'05.3.14 1:51 PM애들 간식으로 그만이겠네요..
이마음 이대로 실천에 옮겨야 할것인디...7. 분홍고양이
'05.3.15 12:11 AM저도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맛이 아주 색다를거 같아서 해볼려구요.
정말 맛있는거 맞죵?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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