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짬뽕성공 ^^

| 조회수 : 3,224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03-12 18:45:18
쟈스민님이 올려주신 삼선짬뽕 레서피 보고 따라했어요.
짬뽕밥을 좋아라하는데 임신중이라 시켜먹는 음식을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비밀의 손맛에서 봤을땐 아주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쟈스민님 과정샷 보고 해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도전했어요. ^^

재료가 완벽히 갖춰지지 않아서 있는대로 넣고 했는데요, 그래도 맛났어요.
야채는 양파, 양배추, 얼갈이배추 데쳐 냉동해 둔 것 썼구요,
해물은 중하, 오징어, 홍합살 썼어요.
불린 당면도 조금 넣구요.
치킨스톡 없어서 그냥 맹물로 했는데도 괜찮네요.

하루종일 힘도 없고 의욕도 없었는데, 짬뽕국물에 밥말아 먹고 나니 힘이 생겼어요.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키
    '05.3.12 7:39 PM

    전....정말....농담 아니구요......
    집에서 짬뽕 해드시는 분들이 세상에서 제일 대단해보여요....진짜루....^^

  • 2. gawaiico
    '05.3.12 7:57 PM

    짬뽕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중국집 딱 그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끌리는 맛이 있는듯해요
    시켜먹고 싶은게 아니고 만들어먹고 싶은맛.......

  • 3. 마당
    '05.3.12 8:08 PM

    저두 핑키님하고 동감이에요..어떻게..어떻게 짬뽕을 만들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_-;;;
    울 넝감한텐 절대 말하지 말아야겠어요..
    니..함 짬뽕 해바바..하면..곤란하니까...-_-;;

  • 4. 미도리
    '05.3.12 8:09 PM

    우와~ 국물이 끝내주겠습니다요~ 저도 해물탕용 재료 사다가 함 해볼까 하는데 잘 안되네요.
    당면넣은게 넘 맛있겠어요. 후루룩~ 당겨 먹으면 몸보신 되겠어요.
    참~ 고춧가루는 고운걸로 쓰시나요?

  • 5. 김혜경
    '05.3.12 11:44 PM

    짬뽕 국물 좀 마셨으면 좋겠어요...

  • 6. 하코
    '05.3.13 11:52 AM

    당면까지 넣으면...으~~~그거 한잔 생각나는거 아시죠 키친토크에 온게 죄예요
    어~~~어떡하냐구요 먹고싶은거 많아서 다요트 땡이다 땡~

  • 7. jasmine
    '05.3.13 2:06 PM

    82정신으로 있는 재료 써서 하셨네요.....^^
    우리 애들도 당면 좀 넣어달라고 하는데, 무시해버렸거든요.
    으흑....당면 넣은 짭뽕밥 나도 먹고 싶당.....
    기운이 좀 나셨다니 다행이예요. 즐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살구버찌 2025.12.01 56 0
41136 명왕성의 김장 2 소년공원 2025.12.01 996 0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8 띠동이 2025.11.26 4,770 3
41134 어쩌다 제주도 3 juju 2025.11.25 3,677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19 andyqueen 2025.11.21 7,514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6,044 1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6,447 3
41130 내 곁의 가을. 10 진현 2025.11.16 4,961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4 발상의 전환 2025.11.15 7,356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5,419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5,492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445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6 챌시 2025.11.02 9,362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6,950 3
41123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6,712 4
41122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3 juju 2025.10.26 5,661 5
41121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5 르플로스 2025.10.26 5,776 4
41120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977 7
41119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6,028 7
41118 우엉요리 13 박다윤 2025.10.16 9,225 7
41117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735 6
41116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6,234 11
41115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9,852 8
41114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298 3
41113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589 2
41112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951 5
41111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626 5
41110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43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