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좀 허접한 '전자렌지' 컵케잌^^-

| 조회수 : 3,31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2-26 23:39:29
정말 허접 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붙일 말을 찾지 못해 '컵케잌'이지, 사실 '컵빵' 내지는'컵찐빵' 정도
만으로도 너무 송구 할 정도네예~~^^;;;;;

저녁에 혼자서 쭈물딱 거린다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이렇게 해 봤습니다.

밀가루 4큰술 에 설탕 1큰술, 소금 1/2 작은술 같이 섞어서, 우유에 버터 조금 녹혀서 그안에
이스트를 아주 조금 섞고, 이것을 밀가루 섞은것에 넣고 계란 하나 넣어 비볐습니다.
근데, 그안에 휘핑크림 이란걸 아주 조금 같이 넣고 비볐지예.
(원래 뭐 모르고 무식한 놈이, 좋다는 재료는 다 때려 넣는 법이지예.^^;;;;;)

그리고는, 2등분 하여 종이 컵 두개에 각각 1/2 정도 붓고, 하나는 그냥 또 하나는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서 딱 2분만 돌렸습니다.
보시는것과 같이 아주 허접 합니다. 맛이나 모양도 딱 찐~~ 빵 바로 그것 이고예.
그러나, 일말의 희망을 발견한것 같아 기분이 나쁘진 않습니다.

바로 이것이 첫 시작 아니겠습니까?
한 3분만에 후다닥~~ 해서리 현재 울 남정네 잘 먹고 있는데, 시작은 비록 보잘것 없지만
나중에 결과는 창대 -.-;;;;  아니 좋으리란 생각을 하면서 허접한 내용 접습니다.

감싸 드립니데이~~^^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2.26 11:51 PM

    아이구... 전자렌지 개발부에서 할일을 띠깜님이 다 하시는듯...ㅋㅋ...
    계속해서 작품활동에 정진하시는군요..화이링^^

  • 2. 김혜진(띠깜)
    '05.2.26 11:54 PM

    너무 고마와요~~ 헤르님~~!!^^ 도전정신이 너무 뛰어나 큰일 입니다.
    근데, 빵 시작하면 5kg 느는건 기본이라 하더만...... 울 남정네 그라네예.
    "내가 5kg 찌겠다..." 라고예. ㅋㅋㅋ~~^^
    사실 울 남정네 50kg 중반이라서 저 대신 5kg 더 쪄도 괜찮습니다.

  • 3. 헤르미온느
    '05.2.27 12:03 AM

    큭큭... 마루타 해주실 분 있으시니 도전해도 되시죠, 뭐..^^
    전, 마루타 해줄사람 없어서 제가 찔까봐, 안할꼬에염..ㅋㅋ...

  • 4. 의욕만 앞선
    '05.2.27 12:39 AM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로그인 했습니다.. 종이컵~~정말 굿아이디어네요.. 여기에 올라온 레시피들보면서 렌지용 그릇이 없어서 빵 못하겠다는 핑계아닌 핑계를 대며 위안을 삼았는데... 종이컵이 자태(?)를 뽐내며 한 몫 제대로 하고 있네요..

  • 5. 핑키
    '05.2.27 12:46 AM

    오홋~ 멋지십니다.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중국제빵업계에 진출하셔도 될 듯...
    한국에는 마트 가면 종이컵케잌인가? 인스턴트 컵케잌이 있어요.
    사발면처럼 생겼는데 안에 가루는 다 들어있어 집에 있는 계란 깨뜨려 휘젓고 렌지에 넣으면 빵빵히 부풀어서 케잌이 된답니다.
    그거 은근히 어린 학생들이 간식으로 많이 해먹던데 띠깜님도 중국에서 그거 사업해보세요. ^^;

  • 6. 김혜진(띠깜)
    '05.2.27 8:46 AM

    에잉~~ 이런 허접함에 칭찬도 아끼지 않으시고.... 몸둘바를 모르겠네예~~^^
    너무들 감사 합니다. 오늘도 마루타(남정네)를 상대로한 실험은 쭉~~ 이어집니데이~~^^

  • 7. kidult
    '05.2.27 9:17 AM

    ㅋㅋ. 순간, 파인애플인가 했어요. 이스트보다는 베이킹파우더를 넣으면 좋지 않을까요?

  • 8. 낮잠
    '05.2.27 9:37 AM

    와 멋있어요^^ 자취할 때 가스렌지랑 전자렌지 가지고는 제빵은 무리~ 라고 생각했는데요^^..
    계속 기다릴래요^^

  • 9. 안나돌리
    '05.2.27 10:05 AM

    도전정신이 대단 하십니다. 짝짝짝!!!

    근데요 종이컵대신 다른 내열용 컵으로 대체는
    어떨까요? 순간적으로 종이컵이 전자렌지를
    견디고 나와도 안전할 지? 유해물질이 혹시?
    하는 의구심이? 아~~ 절대 딴지 아닙니다...

  • 10. 김혜진(띠깜)
    '05.2.27 10:17 AM

    그럴수도 있네예? @@ 하지만, 보통 조이컵에 커피도 많이 타서 마시고.........
    일단, 도구가 없어서 걍~ 해본겁니다. 이게 성공이 아니니깐예.^^

    그나저나 베이킹파우더니.. 하는 재료들을 쉽게 구하기가 힘들어서......
    일단 함 질러 보고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 11. 미네르바
    '05.2.27 11:28 AM

    ^0^

    부지런 상을 드려야하나요?
    ┌(ㆀ_ _)┐
    열심히 전자렌지 요리 삼매경에서 머무르고 계시네요.
    조이컵 !!
    (*^--------^*)

  • 12. 나무하나
    '05.2.27 12:55 PM

    시중 컵케익보다 안심되고 좋네요.
    노릇노릇 색깔도 예쁘고..
    쵸코가루나 바닐라 향을 첨가 해도
    괜챦을까요?

  • 13. 미스티
    '05.2.27 2:14 PM

    혜진님 글볼때마다 항상 재밌고 대단하신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 높은 실험정신 저도 좀 본받아 이것저것 해봐야하는데
    도구는 다있어도 조리사가 그걸 못바쳐줘 엄두가안나는 사람도 있어요.._-_;;;;

  • 14. jacqueline
    '05.2.27 4:11 PM

    띠깜님 전자렌지 떡 성공!!! 온식구가 맛나게 먹었어요..
    냠냠~~쪽쪽~~요소리는?....떡이 손에 붙어서리..ㅎㅎㅎ

    곶감이랑 호두랑 콩이랑 밤이랑 와장창 다~쓸어버릴꼬야!!..그렇게 의기양양 했는데요...
    아글씨...자세히 읽어보니 찹쌀가루반죽먼저 돌려라~이렇게 되어있더군요..ㅡ,.ㅡ

    건져낼수도 읎꼬...스스로를 위로하며 조금 더 길게 돌려주었더니 되더라구요..
    참기름 착착 발라서리 베란다에 놓았다가 왕~칭친받으면서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5. 김혜진(띠깜)
    '05.2.27 4:45 PM

    헤헤헤~~ 두분 다 감사 드리고예, 전자렌지로 꼭 성공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떡 성공 하셨다니 기쁩니다.^^ 이런일로 감사의 인사도 다 받고...
    우~~ 쑥스~~^^;;;;;;

  • 16. 김민지
    '05.3.1 4:53 PM

    실패했어요~ㅜ.,ㅠ
    제가 집에 이스트가 없어서 그냥 했거든요~.ㅠ
    그리고 우유는 얼만큼 넣어야 하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4 단호박 넣은 샌드위치 와 챌시 미모 자랑 14 챌시 2026.07.21 2,509 1
41193 자유게시판에서 히트했던 샌드위치 레시피 5 산딸나무 2026.07.16 5,004 1
41192 197차 봉사후기) 2026년 6월 목살돈가스, 고춧잎나물, 오.. 5 행복나눔미소 2026.07.07 4,365 6
41191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17 온살 2026.07.05 7,596 4
41190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24 백만순이 2026.07.05 6,116 3
41189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스테이크 런치 14 에스더 2026.07.05 4,212 5
41188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20 인왕산 2026.07.03 4,135 5
41187 6월 밥상 9 백야행 2026.07.01 5,109 3
41186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8 챌시 2026.06.27 6,487 2
41185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6,613 3
41184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1 챌시 2026.06.11 8,524 3
41183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8,903 4
41182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6,656 3
41181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907 5
41180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934 5
41179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736 2
41178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443 3
41177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8,255 4
41176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8,176 6
41175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9,258 3
41174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919 8
41173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874 3
41172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495 4
41171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766 3
41170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6 르플로스 2026.04.20 7,895 2
41169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776 3
41168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322 3
41167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10,394 6
1 2 3 4 5 6 7 8 9 10 >>